오늘 같이 일하는 와중에 대화하다가 무심코 반말이 나왔어요....
~했거든 이런말투가요. 저도 내뱉고서 무척 놀랬구요. 평소에 가끔씩 짧은말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번일은
정말 정말 말실수인데 너무 후회되고 사과하고 싶어요.
일터 분위기상 굉장히 편하게들 해주시는데 제가 너무 건방져졌던거같아요.
원래 나이어리면서 말 짧게하는 사람 되게 안좋게 봤었는데 어느순간 제가 이러고 있었네요.
언니가 그 순간에 말 안했어도 자기보다 나이도 한참 어린데 그런 말투 들었으니 무척 기분 나빴을거같구요..
솔직히 언니가 저한테 실망 많이 했을꺼 같아서 걱정이 되구요. 하루종일 마음이 무겁네요.
너무 후회되요. 내일 카톡으로 말짧게 나온거 죄송하다고 사과해도될까요?
아니면 전화로 해야할까요? 예의바르게 행동하라고 따끔하게 혼좀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