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녁 대전역 후다닥 달님보러 다녀왔습니다

대전역 유세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2-12-18 21:39:52

오늘 경부선 유세 중에 대전 5시 40분경에 오신다고 해서

저녁시간이라 밥도 하고 아직 어린 아이도 있고 고민하다가

밥과 찌개 끓여놓고 초딩 큰 아이한테 간식과 만화 시청을 권하며

후다닥 버스에 올랐습니다.  다행히 저희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문재인 후보 3번째 보러 갔지요

다행히 남편도 집에 일찍 오는 날이라 ...

 

대전역에 사람들 많이 모여 계시고 전 유세장 여러번 가본 경험 덕택에

또 무대 가까이서 얼굴도 뵙고 무대위 관계자에게 제 폰 전하며 사진

촬영해달라고 부탁도 해서 달님 사진도 얻고..

경호원들도 오늘은 좀 여유롭게 잘 하시는 느낌이었어요

지난번 은행동 유세에 사람이 엄청 많아 좀 빡빡해보였거든요

 

오늘도 학생들 어린아이데리고온 부부 어르신들 어머님들 다양하게 오셨어요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할아버지 세분이서 얘기 나누시는거 엿들었는데

-이명박때 한 번 속았지 또 속냐

-고생안해본 사람이 어찌 서민들 속을 알겠냐

-암것도 안해봤는데 뭘 하겠는냐

연세 꽤 드신 분들이 이런 말씀을 나누셔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대전도 의외로 새누리 표밭인데 내일은 좋은 소식있길 빕니다

오늘도 잠못들겠네요

 

 

IP : 182.215.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백~~~~
    '12.12.18 9:48 PM (218.235.xxx.140)

    오늘 대전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님 팔 살짝이 잡았어요.악수하고 싶었는데.....

    용서 해 주실거죠?

    실물보니 너무 잘 생기셨어요. 사랑합니다.^^

  • 2. 노란색기타
    '12.12.18 9:49 PM (211.246.xxx.83)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저녁 함께 축하할 수 있기를..

  • 3. ..
    '12.12.18 9:56 PM (182.215.xxx.17)

    문후보님 멋지시죠? 대전 내려오실때마다 찾아뵈니 친한 지인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774 벙커원의 추억 7 와인과 재즈.. 2012/12/28 2,495
199773 태권도의 차량 운행 때문에..좀 기분이 안 좋았는데요 7 이런 경우 2012/12/28 1,626
199772 .... 7 그럼에도불구.. 2012/12/28 1,396
199771 천정과 벽에서 물새는 소리가 들려요. 이거 뭔가요 ㅠㅠ 3 걱정이 2012/12/28 3,868
199770 위염인거같은데 2 요엘리 2012/12/28 977
199769 부정선거 이슈 때문에 든 의문... 6 꿈속이길 2012/12/28 1,724
199768 10년치 칼럼 들여다보니... 윤창중의 거짓말 1 우리는 2012/12/28 1,016
199767 선덕여왕의 환생! 박근혜 당선을 축하합니다.;;; 9 경축구미 2012/12/28 2,167
199766 벙커갔다 지금막 집에들어왔어요 9 토실토실몽 2012/12/28 2,493
199765 양미리가 꽁치인가요? 5 다른가? 2012/12/28 3,862
199764 압력솥에 팥을 삶으면... 4 2012/12/28 2,186
199763 예스24 전자책 5번 다운로드 가능하다는데요... 2 ... 2012/12/28 964
199762 다들 패딩 종류 몇개나 가지고 계세요?? 16 패딩 2012/12/28 3,744
199761 오늘 식기세척기 설치했어요. 4 사용법? 2012/12/28 1,684
199760 레미제라블 후기 (스포무) 8 리아 2012/12/28 3,320
199759 중학교 학비가 어마 어마하네요. 9 ... 2012/12/28 4,535
199758 초등5학년아들 자기전에 습관이 생겼어요 1 .. 2012/12/28 1,544
199757 제 친구가 대장암... 1 암질문 2012/12/27 3,210
199756 갈색 꽈배기 롱 니트티 입고 포트럭 간 사람임다. 간단후기입니다.. 16 츄파춥스 2012/12/27 4,391
199755 윗층이 저녁내내 쿵쿵거려요 ㅜㅜ 1 미치겠어요 2012/12/27 905
199754 지금 이 시간 택배 .... 27 어이없음 2012/12/27 4,051
199753 식당추천해주세요.. 대전 2012/12/27 392
199752 82포트럭파튀~ 벙커1 다녀왔습니다. 39 콩콩이큰언니.. 2012/12/27 4,484
199751 눈팅족 포트락 후기 6 쩜두개 2012/12/27 3,022
199750 비정규직 딱지 떼고…서울시 공무원 됐습니다 7 우리는 2012/12/27 3,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