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전쯤 퇴근후 버스에서 내려 집에 가는데 마이크 소리가 나길래 가봤더니 휠체어 타고 있는
장애우님들과 멋진 청년들 내일 투표일이라고 꼭 투표하라고 독려하네요!
물론 기호2번 피켓은 들고 있었지만 투표시간 다시 알려주고 꼭 하라고만 독려하는데
반대편 빨간당은, 1번 박근혜후보를 꼭 뽑으라며 가요 개사한 패러디같은 음악 쩌렁쩌렁 울리는데
웃겨서죽는줄 알았어요~ 가사가 어찌 유치뽕이던지 ㅋㅋㅋ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대목에선 빵터졌음)
그럼서 지난번 시장선거에 떨어진 쌩뚱맞은 안상수는 나와가지고 사회자가 우리 전시장이였던
안상수님 나오시니 큰박수 부탁드린다니 측근들의 함성뿐 주위는 냉랭 ㅋㅋㅋ
얘네들은 왜케 다 웃겨요? 하는짓이요 전 마냥 웃겨요
초딩vs대딩 수준으로 토론한 박근혜나, 권영진꼴깝 떠는거나
전 너무 웃겨서 코미디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워지는데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맞아요
밤되니 정말 추워지던데 휠체어타고 나오신 분들도대단하고
기특한 청년들도 대단하고 기특하고
흐뭇했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94989 | 서울 강서구인데 투표 마치고 집에 못가고 있어요.. 8 | 참여의힘 | 2012/12/19 | 1,655 |
| 194988 | 아무것도 안될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리를... 2 | 존심 | 2012/12/19 | 503 |
| 194987 | 세종시는 돌아가는 사람들 많다는데.. 4 | ........ | 2012/12/19 | 1,845 |
| 194986 | 저축은행퇴출.... 2 | 저축은행 | 2012/12/19 | 777 |
| 194985 | 심장이 계속 두근두근합니다 11 | 가드너 | 2012/12/19 | 1,269 |
| 194984 |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주세요!!! 2 | 힘을!!! | 2012/12/19 | 565 |
| 194983 | 딴지라디오 생방송에 나꼼수팀과 유시민님 나오셨네요 10 | 바람이분다 | 2012/12/19 | 2,362 |
| 194982 | 생방송 마지막팀 - 나꼼수팀+떨거지 2인 나왔습니다~~~ 2 | deb | 2012/12/19 | 1,016 |
| 194981 | 아직 안가신분 계신다면 지금 출발해주세요 ㅜㅜㅜ | 2시간만 | 2012/12/19 | 332 |
| 194980 | 이상한 꿈 꿨어요 2 | 꿈 | 2012/12/19 | 1,086 |
| 194979 | 6시 직전에만 도착해서 번호표 받으시면 됩니다 2 | ... | 2012/12/19 | 388 |
| 194978 | 6시에 투표소에서 줄만서면 되는 게 아니라 번호표받아요~ | . | 2012/12/19 | 468 |
| 194977 | 애때문에 못한다는 이웃집투표했다네요 7 | 마니또 | 2012/12/19 | 1,615 |
| 194976 | 후라보노 받았어요. 1 | 일산 | 2012/12/19 | 529 |
| 194975 | 서대문구 홍제동 투표하고왔어요 3 | 흠 | 2012/12/19 | 540 |
| 194974 | 멘붕 왔어요 4 | 멘붕 | 2012/12/19 | 1,372 |
| 194973 | 밤새 설레여서 잠 못자고... 1 | 떨려요. | 2012/12/19 | 365 |
| 194972 | 출구조사 어쩌고.... 2 | 투표독려만 | 2012/12/19 | 983 |
| 194971 |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 2시간 남았어요. | 혁세격문 | 2012/12/19 | 745 |
| 194970 | 안심할 때가 아닌것 같아요 1 | ... | 2012/12/19 | 886 |
| 194969 | 5년 기다렸는데.... 3 | ㅠ.ㅠ | 2012/12/19 | 578 |
| 194968 | 투표하고 왔습니다. 2 | 투표완료 | 2012/12/19 | 360 |
| 194967 | 세종시인데 대기시간만 한시간반이네요 8 | 세종시 | 2012/12/19 | 1,835 |
| 194966 | 일산 백석 3 | insu | 2012/12/19 | 844 |
| 194965 | 4시부터 6시까지 20,30대 힘내요!! 2 | 의미있는삶 | 2012/12/19 | 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