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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전화하세요.

내 자식이 먼저야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2-12-18 19:01:11

경북이 시댁입니다. 좀전에 전화드렸습니다. 어머님 어디 생각하신 번호라도 있으세요?? 어머니께서 아무래도 1번 한나라당이 좋지 않겠냐고하시네요.ㅜㅜ  어머니 아범회사가 한나라당 즉 새누리당에 밉보였나요..이번에 새누리당 되면 회사가 어려워질 것 같은데 2번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여쭈었더니 흔쾌히 2번 약속하시네요...역시 내 자식이 먼저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동네분들이랑 이야기하시면서 흔들리실까봐 일부러 오늘 저녁에 전화드렸네요...

 

박근혜는 싹 빼고 새누리당은 안된다는 점만 강조하세요....

새누리당 되면 자식 회사 어렵고 희망퇴직대상될지도 모른다고...솔직히 거짓말은 아니죠...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우리나라경제 말아먹기는 당연지사로 보이네요..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아무리 박근혜라 하더라도 내 자식보다는 나중이지요..

 

내일 좋은 소식으로 자게가 훈훈하길 바라면서  모두 화이팅^^

IP : 211.215.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절
    '12.12.18 7:02 PM (61.74.xxx.155)

    저는 정말 머리가 터집니다.. 아침에 친정아버지께 전화와서 2번 찍으면 나라망한다..
    엄마는 내 편 좀 들어줄까 했더니 방금 전화와선 Tv조선을 보고 다시 이야기하자며
    PK, 답이 없네요 정말..

  • 2. 커피가좋아
    '12.12.18 7:03 PM (112.152.xxx.56)

    저도 전화했어요 방금
    친정아버지 1번이라네요 헉~
    1번 찍으면 앞으로 자식들이 살아갈수가 없다고 그랬어요
    겨우 설득해서 2번입니다^^

  • 3. 맞아요
    '12.12.18 7:06 PM (221.140.xxx.12)

    부모님부터 연락처의 누군가에게 전화 몇통화씩 문자라도 돌려요.
    제 경험담 :
    정말 손이 안 가는 누군가인데, 용기 내서 전화했어요.
    1번은 토론까지 보고 안 찍을 건데, 누구 찍을까 기권할까 하던 참인데, 전화까지 일부러 걸어주는 정성이 고마워서 찍을게..
    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분명 한통의 전화가 효과 있는 사람이 아직도 분명히 주변에 있을 거에요.
    이젠 더 망설일 시간이 없어서요.

  • 4. 감동
    '12.12.18 7:10 PM (175.119.xxx.49)

    맞춤 투표 독려 방법 여러가지군요
    저도 머리를 쥐어 짜 봐야 겠어요

  • 5. ㅋㅋ
    '12.12.18 7:28 PM (211.215.xxx.116)

    모정은 진짜루 위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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