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일 대선이슈에 함몰되어서 거의 폐인모드였던 것 같아요.
내일이 D-DAY인데 이래선 안되겠구나 싶어 컴퓨터를 끄고 대청소 시작했어요.
이어폰으로 노회찬, 유시민의 저공비행 들으면서... ^^
근데 걸려온 전화를 든 순간...
2002년 12월 18일의 노무현대통령 후보가 제게 투표하라고 말씀을... ㅠ ㅠ
갑자기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그동안 안 울려고 꾹꾹 참아왔는데...
2012년 12월 19일 오후 6시에 맘껏 울려고 참아왔단 말이에요, 노통!!!
보고 싶습니다. ㅠ ㅠ
난 미운털이 박힌게야 궁시렁궁시렁.....
예, 저도 방금 받았어요.
투표로 위대한 혁명을 이루자!!!
지금은 또 새로운 문재인 대통령의 투표 참여 독려 문자가 들어오네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립니다. ^^
받았어요
심장이 멈추는줄알았다는 ㅠㅠ
정말요?
문후보님 전화는 받아봤는데 우리대통령님 전화는 안받아봤어요.
저도 우리대통령님 목소리 들으면 눈물 날것 같네요.
저도 받고 싶어요... 앙
드디어 문재인님 목소리를 들었네요.
올레~ㅎㅎ
저도 방금 받았어요
강단있는 목소리 마음을 울립니다
눈물이 흐르네요
우리를 지켜보고계실 노통님~~~ 내일 새로운 역사가 열릴 그날을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이름만 들어도.....
난 미운 짓 안했는데....
그동안 문후보님 전화 받으셨단 얘기들 들으면서 흥! 하고 삐져있었어요.
왕따당하는 기분...
이해합니다 첫댓글님...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저는 왜 안올까요 ㅠㅠ 한번도 ㅠㅠ
문자만 두번 받았어요ㅠ
나두 목소리 들려쥉~~
나도받고싶은데 재단에 내핸폰변경된거 안고쳤나.... 아이고..
저도 왜 안올까요 ㅠ.ㅠ
펀드도 가입하고 후원금도 내고 유세장서도 만나고 이렇게 사랑하는데 왜 안올까요
점심 먹으려고 했는데.. 밥상앞에서 눈물 핑 도네요..
보고 싶다 정말.. ㅜㅜ
저두 방금 막 받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삼실이라 울수도 없고. ㅠㅠ
오늘만 3번 문후보님 전화 받았네요~~ 그것두 회사 번호루요...^*^
그런데 정말 노대통령 전화 받으면 눈물이 날것 같아요... 지금 이글을 읽는것 만으로두 눈물이 나네요...
저도 전화받았어요 ㅜㅜ 우리 노통님..
내 전화번호를까고싶다!!
나도함받아보자
ㅋ 노무현 후보 아니고 ...
투표로 위대한 혁명을 이루자~!
저도 피토하는 심정으로 들었습니다.
정답은 하나,
닥치고 투표!
가슴이 뻐근하게 아파 옵니다.
우리 다시 이런 아픔 재현되지 않도록
내일 꼭 이깁시다!!!!!!!!!
이런건 대체 누구의 생각인지...
지켜주지 못해서 그렇게 떠나보낸 분을...
이런 것까지 해야 하나요??
아직도 그 죄책감에 빠져 허우적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통과는 별개로 2번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직도, 노통에 대해 막말을 서슴지 않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노통에 대한 예우는 당선 후에 예를 갖춰 해야지
왜 문후보 홍보에 노통을 자꾸 끌어들이는 겁니까
전 ㅂㄱㅎ만 자꾸 문자보내더니 심지어 어제는 전화까지 ㅠㅠ
아침부터 짜증 솟구침 ㅠㅠ
문후보님도 노통님도 제번호는 모르시나봐요 ㅠㅠ
왜 전 두분 전화한통 문자한통도 안오는 걸까요?
받기싫은.사람은.매일 문자에 카톡에 ㅠㅠㅠ
저도 받고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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