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회사가 사람을 너무 부려먹네요..
평일에도 매일 11시까지 야근에..
주말에도 토요일 일요일 둘중 하루는 출근해야하고..
혹시나 했떠니 역시나..
내일 선거날도 출근해야 한다네요..
그것도 회사일도 일이지만..
회사에서 면접일을 내일로 잡았다고
출근해서 사람들 면접보라고 했다더군요.
뻔히 보이는게
경력직 뽑는거니 대부분 직자들 면접일테고..
나름 꼼수를 쓴거겠쬬..
낼은 대부분 회사가 쉬는날이니.. 면접보러 오라고 한듯..
신랑은 일찍 투표하고 갈꺼라고 하지만..
그놈의 얌통머리 없는 회사가 꼴보기 싫어서
어디에 확 꼰질러서 벌금이나 퇸통 먹게 하고 싶은데..
제가 이러는게 회사가 악독해도 너무 악독해서요..
노동부에 신고하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신고자의 익명을 보장해줄수 없다고해서..
바로 꼬리 내렸거든요..ㅠ
(그회사 직원들 와이프들이 고발한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당신이랑 못살겠다고 친정으로 짐싸들고 가벼린 여자들도 있고..)
웃긴게 그런 회사가 그 업계 1위랍니다..ㅋㅋ
최근엔 비열하게도 2위업체의 불법적인 일(그래도 그쪽에선 관행인..)을 고발해서
아예 문닫게 만들고 이제 영원불변의 1위라서 그런지
더더 직원들을 부려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