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2-12-17 14:04:04

엄마는 딸네 안부전화를 일주일에 한번쯤 해주십니다.

반찬도 두세달에 한번정도 해주십니다. 가까이 살아요. 차로 15분 거리.

한두달에 한번 정도 봅니다.

근데 전 친정도 엄마도 귀찮고 싫고 원망스럽기만 하네요.

다 같이 만날 일이 있으면 스트레스부터 받구요.

왜 그럴까요 사춘기 애들처럼.

점점 마음이 멀어져요.

출산과 육아 초반에 저에게 좀 매정하셨다는 이유 같은데

그게 그렇게 원망스러운 일이 될 수 있을까요 벌써 몇년이 흘렀는데.

예를 들면, 도와주기 힘들다고 도우미 아줌마 쓰라고 해서 돈고생

마음고생 해가며 썼는데

(쌍둥이에요) 아들네는 데려가서 키워주고 반찬은 일주일에 한번씩

언니네도 마찬가지.

저에게 잘하실때도 있지만 며느리나 언니에게 더 잘하는 걸 보면

그 때 생각이 나서 화가 나요.

제가 나쁜 딸 같아요. 아뇨 나쁜 딸 맞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1.140.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2:30 PM (110.10.xxx.73)

    상대비교 하지 마시구요...
    지금도 그만하면 많이..잘.. 해주시고 계시네요.
    연세도 있으신데 님이 해 드릴 차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906 부정선거의 또 다른 증거. 26 곤줄박이 2012/12/22 2,837
197905 신문 추천해주세요. (리플 절실) 5 무지개 2012/12/22 670
197904 밤에 걱정되어 잠이 깼어요! 3 5년 2012/12/22 603
197903 젊은층의 비아냥거림 본때(펌) 14 ... 2012/12/22 3,114
197902 표창원 교수님 프리허그 현장 다녀왔어요~ 7 알콩달콩 2012/12/22 2,714
197901 북풍은 아직도 잘먹히는 카드란게 증명 4 ㅇㅇ 2012/12/22 507
197900 화상으로 생긴 물집 어떻게 해야 해요? 6 화상 2012/12/22 2,490
197899 선거 후유증이 심합니다. 5 을불 2012/12/22 1,067
197898 [펌] 딴지일보 기자가 전하는 김총수의 전언 16 봄날 2012/12/22 5,075
197897 키톡의 코코넛 쿠키 만들고 싶은데 버터 안넣으면 안되나요? 3 쿠키 2012/12/22 962
197896 (slr펌) 도저히 이길수가 없다. (txt) 1 ... 2012/12/22 1,177
197895 풋내기의 어설픈 고기생선굽기 팁 1 종이호일 2012/12/22 815
197894 털 깔창 어디서 파나요..? ... 2012/12/22 1,834
197893 그네의 이정희 죽이기 참 교묘하지않나요? 18 00 2012/12/22 5,147
197892 진짜 부정선거같아요...속속 제보가... 16 수상하다. 2012/12/22 3,121
197891 [펌글] 여초사이트에서 넘쳐나는 병! 6 ㄷㄷㄷ 2012/12/22 2,932
197890 달님 지지자분들! 커밍아웃 좀 해봐요 우리~ 53 문재인짱! 2012/12/22 2,192
197889 선거인명부도 너무 이상했어요. 16 곤줄박이 2012/12/22 2,551
197888 세종대왕이 환생 했어도 박근혜한테 졌을겁니다. 14 .. 2012/12/22 1,483
197887 KBS 시청료 거부 운동 안될까요 5 어떻게 안될.. 2012/12/22 773
197886 화장발 옷발심하신분들 결혼후 어떻게 커버하세요?? 18 ... 2012/12/22 4,960
197885 6명중 1명이 빈곤층인데 그기준이요 1 sbs 2012/12/22 815
197884 무주 스키장에서 가까운리조트나 콘도 추천부탁드려요 1 숑숑 2012/12/22 1,133
197883 줄 나무 길어요 5 노란우산 2012/12/22 879
197882 한가지 제안하고 싶습니다 7 다카시 2012/12/22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