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소식이에요, 토론후 맘바뀐 사람3명 추가됐습니다.

믿음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2-12-17 13:44:54

그냥 오늘 마음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요새 영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쏟아서 그런지, 약간 지치기도 했고요..

아침밥 금식하고 심란하기도 하고 기도하고 멍하니 앉아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 집안일 좀 하고, 제자한테 카톡했습니다..

30대구요. 20대 아이들한텐 지난 주에 했고..30대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했어요.

어제 토론봤느냐고 했더니, 봤는데,,

그전에 안철수 지지하려고 맘먹고 있었다가 사퇴하고 어찌할까 생각중이었다길래..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토론보고서는 안되겠더라고..문재인이 누군지도 몰라서 신랑이 투표도 하지 말랬다더군요.

박근혜 찍었을지도 모르는데 어제 보니 문재인이 나은 사람같다고..

아버지도 투표안하시려다가 토론보고 해야겠다고..하셨대요.

신랑도 꼭 데리고 가서 투표하겠다고 하네요.

'걱정마세요 꼭 데리고 가서 투표할게요' 이렇게 문자왔어요.. 뭉클했어요....

간절함이 마음을 움직인다고..포기하지 말고 부모님이든 주위 사람 꼭..투표격려해주세요..

조그만 시냇물이 모여서..큰 강물을 만들어 보자구요..

민주주의,,, 사람이 주인이 되는 더 넓고 큰 바다로..같이 힘모아 나가야지요..

마지막까지..포기하지 말고 우리힘과 하늘의 힘을 함께 모아갑시다! 화이팅!!

 

IP : 116.123.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2.12.17 1:49 PM (174.91.xxx.77)

    어제 토론 대박이긴 했나봐요
    토론하나로 사람들 마음을 이렇게 움직일수 있는것도 기술이라고 봐요...ㅂㄱㅎ 화이팅 잘하고있어 계속 이렇게만!

    진짜 국정원 속보 낸 이유가 이거였군요 ㅋㅋ

  • 2. 외침1
    '12.12.17 1:49 PM (211.207.xxx.228)

    다행입니다.
    정의가 이기지 않습니다.
    정의를 투표로 나타낼 때 이깁니다. 화이팅

  • 3. 구구장
    '12.12.17 1:50 PM (116.39.xxx.149)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요즘 자주 뭉클해져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354 35살 가인은 왜 태웅을 찾아 온거죠? 8 35살 2013/02/12 2,837
217353 강남에서 9시-6시 청소 요리 가사도우미 주 5일 시세가 얼만가.. 11 아줌마 2013/02/12 4,718
217352 초보운전 스티커 불법이에요? 6 설마 2013/02/12 3,381
217351 이거다 난 이것만 한다 하는 쿠키 레시피 있으신가요? 3 쿠키 2013/02/12 1,569
217350 흙침대 어디서 사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지요? 10 흙침대 2013/02/12 4,058
217349 갑자기 눈밑에 주름이 잡혀요ㅜ.ㅜ 3 눈주름 2013/02/12 2,340
217348 40평대 아파트 이사 나가는데 비용 대충 얼마나 드나요? 4 do 2013/02/12 7,278
217347 북한이 핵실험했다는데 걱정이네요 7 hg 2013/02/12 2,187
217346 햄스터 어떤걸 먹여야 건강에 좋을까요? 6 응가를 너무.. 2013/02/12 1,271
217345 쌍꺼풀 수술대신 4 ~~ 2013/02/12 2,810
217344 고등학교 다니는 딸의 지갑 좀 어떤걸 해야 할지.. 25 지갑 2013/02/12 3,584
217343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어요... 거의 집착수준인거 같아요 20 강아지가 2013/02/12 7,000
217342 소갈비를 압력솥에 하면 뼈와 살이 분리돼버려요ㅠㅠ 6 어려워 2013/02/12 2,996
217341 감자탕집 창업하고자 하는 남편 19 고민 2013/02/12 5,930
217340 내방역 근처 5세 아이 보낼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답변절실) 5 도움 2013/02/12 1,766
217339 '문재인 후유증' 시달리는 박근혜 6 세우실 2013/02/12 3,306
217338 맨날 아프다는 소릴 달고 사는 사람, 질려요- - 말이나 말지.. 2013/02/12 2,651
217337 무릎베고 손잡고 잤어요. 11 -ㅂ- 2013/02/12 4,228
217336 초딩 4학년 정도때부터 애들은 안귀여운거 같아요. 3 gg 2013/02/12 1,776
217335 초등 졸업 꽃다발..어느 정도 가격 하면 좋을까요?? 3 ^^ 2013/02/12 3,294
217334 소고기 꼬리살 구이용인가요 국거리인가요 3 급해요 2013/02/12 1,597
217333 요즘 저렴이들 이니스프리 페이스샵..미샤할인중 1 저렴이들 2013/02/12 1,694
217332 주변에 재혼해서 잘 사는 경우 보셨나요? 17 jum 2013/02/12 14,963
217331 카메라 추천좀 해주세요.. 2 잘 몰라요 2013/02/12 1,167
217330 옛날 못먹고 살던 시절에도 입짧은 애가 있었을까요? 17 안먹는애 엄.. 2013/02/12 3,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