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ㅇ
'11.8.23 1:22 PM (112.164.xxx.118)남편분 이직 여부를 먼저 타진 한 후에 결정하시면 안되나요?
지방일 수록 원글님 아시는 것 처럼.. 일자리 구하기 힘들고, 어쩌면 구직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어요.
일단 수도권에서 남편분 이직을 시도해 보신 후에 이사갈 지역을 정하시면 안되나요?
급여 기여도가 남편분이 더 많으실 것 같고 원글님 회사는 체계없는 그냥 작은 중소기업 다니시는 것 같은데 언제까지 다닐 수 있는지 모르니까요.. 갈 곳이 딱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 지금 전주 내려가는건 너무 애매하네요.2. 원글
'11.8.23 1:45 PM (112.168.xxx.63)ㅇ님 그래서 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남편은 전주에 내려가도 직장은 쉬이 구해지거나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을거에요.
남편이 하는 일이 좀 기술,경력 등 뭐 그래서요.
그래서 남편은 어느 지역을 가도 해당 일자리는 잘 구할 겁니다.
다만 급여 부분이 많이 차이나겠죠.
저 같은 경우는 저희 회사가 사라지지 않는 한은 일할 수 있겠으나
제가 보기엔 계속 이곳에서 일할 마음도 비젼도 없고 힘만 드는 상태같아서
정리해야 하면 과감히 정리할 생각이고요.
그런데 애매해요. 아이 있으면 더 지역을 옮기기 힘들고
아이 없을때 정착해서 살 만한 곳을 결정해야 할 거 같은데..
양가가 가까운...친정이 가까운 곳에서 살면서 친정엄마를 자주 찾아뵙고 챙기면서
그러고 살고도 싶고. 여기보단 부담이 적으니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또 막상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 문제들이 걸리고...
어렵네요.
다른 분들 입장이라면 어떨지..3. 이어서
'11.8.23 1:56 PM (112.164.xxx.118)혹시 토르말린 목걸이 말씀하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는데요.
저도 목에 걸고 있거든요.
5개월쯤 됐네요.
제가 예전부터 뒷목이랑 어깨에 만성적인 통증이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편안해졌답니다.
제가 산 건 백화점 지하에서 잠깐 행사로 팔던 건데요.
고무재질로 되어있고
만져보면 안에 바삭바삭 돌가루같은 게 만져지구요.
이음부분에 은으로 마무리가 되어있습니다.
2만원 조금 되었던 것 같네요.4. 원글
'11.8.23 2:24 PM (112.168.xxx.63)정착할 생각을 하고 지역을 고르는 것이니 지방으로 내려가면 당연히 그곳에서 죽을때까지 살거에요.^^
사실 마음으로는 지방으로 가고 싶어요.
제가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 양가도 가깝고 집 부담이 적고.
노후에 근처 시골에 땅 마련해서 농사 지으며 살고 싶은 사람들 이라서요.
아이들도 어렸을땐 자연에서 키울 생각이고요.
그런데도 그래..내려가자. 결단이 쉽게 내려지지 않는 것이
소득의 문제 때문이기도 하죠.
근데 지방 사람이 현실에 안주하고 열심히 살지 않는 다는 건 잘 못 생각 하시는 거 같아요.
그것도 사람 나름이죠.^^
열심히 살고 즐기면서 사는 사람 많던데요.ㅎㅎ
아무래도 수도권보단 치열하진 않지만 그래도 노후대비도 하면서 좀더 여유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할까요.
가진 것 없는 사람은 수도권에 살아도 정말 숨막히게 사는 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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