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수학
주말빼고 매일 수학풀었는데
항상 3개 틀리고 시간이 모자라고
엄마표 포기하고 어디 다녀야 하나요 배우는곳
1. ...
'12.12.14 7:13 PM (115.126.xxx.82)초2면 방학동안 집에서 좀 더 꼼꼼하게 체크해보셨으면 해요.
어떤 문제들이 틀리는지 잘 살펴보시구요. 오답노트 만들도록 해주시고.
연산부분 자꾸 틀리면 구몬수학 같은 학습지 하나 붙여주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연산은 꾸준히 미리 해두시는게 좋아요.
아무래도 시간이 모자란다고 하는걸 보니 연산부분 빨리 안되나봐요.
지금 학원같은데가면 괜한 시간 낭비일지 몰라요.
학원같은데는 개념을 확실히 잡아줘야할 고학년때가 효과있구요.2. ㅇㅇㅇㅇㅇ1
'12.12.14 7:26 PM (211.36.xxx.101)저희애도 초2인데 오늘 55점 받아 꼴찌라고 하네요.
초등 저학년 까진 나둘려고요.
아예 공부에 손 놓고 영어 학원만 다니고 있어요.
이러다가도 반에서 3명 받은 백점도 받아오고 꼴찌도 하고 그러네요.
수학은 바짝 고학년때 집중해서 시켜도 될것 같아ㅇ
지금은 이해 안 되어도 내년되면 쉽게 풀 문제 잖아요.
과거 한수학 했었네요.
수학은 지겨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생기는게 더 위험한것 같아요. 잼있어야 문제를 풀죠..3. 독수리오남매
'12.12.14 8:29 PM (211.234.xxx.240)연산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단계에 맞는 기적의학습법이라는 문제집 풀려보세요.
서점에서 한번 보세요. 전 기탄수학도 같이 풀렸어요.4. 질문
'12.12.14 9:08 PM (58.122.xxx.45)그래프에서 틀렸다는ᆢ
셈은 잘하는데ㅜㅜ
문제를 건성으로 봄5. 그래프를
'12.12.14 9:19 PM (125.178.xxx.152)이해 못하는거네요. 제가 아이들 가르쳐 보니 아이들이 건성으로 보았다는 문제는 다시 자세히 물어 보면 그 문제의 의미를 그때까지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실수가 나온 문제도 뭔가 그 문제에서 명쾌하지 않은 부분이 아이에게 있는거구요.
저는 수학 적성이 많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라고 봐요. 수학 적성이 많지 않은 아이는 다그치는 건 금물이고 그래프를 그리더라도 스케치북에 크게 여러번 반복해서 그려 보게 하고 인터넷에서 그래프 나오면 같이 보고 의미 파악하게 하고요.
왜 어른도 운전이나 요리 같은거 똑같은 날부터 배워도 개개인 차이 나잖아요. 그런식으로 쿨하게 받아들이고 일희일비 하지 말고 지금처럼 꾸준히 시키시면 어느날 다 맞아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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