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새 잠안자고 칭얼대는 아기..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정말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2-12-14 11:45:36

 

19개월 접어든 남자아이예요.

잘놀고 잘먹는편인데 밤에 잠을 푹 못자요. 그것도 그냥 깨서 놀자 이게 아니라 밤새 칭얼거려요.

낮잠은 2시간씩 자는편인데 그때는 또 세상모르고 잡니다.

 

밤새도록 30분에 한번, 한시간에 한번씩 깨서 칭얼칭얼 대고 물 찾고 울고.

계속 그러니 저도 못살겠고.신랑도 아침되면 찌뿌둥하고 그러네요.

 

방이 너무 더워그러나 싶어 좀 미지근하게도 해줘보고,

건조해서 물을 찾나싶어 수건도 걸어놓고 가습기도 켜놓는데 크게 달라지는게 없어요.ㅠㅠ

 

동생이 한번 와서 자다가 저보고 어떻게 사냐고.

정말 30분에 한번씩 깨서 앵~~ 이런다고.

저희부부는 이제 익숙해져서 그냥 달래면서 자는편인데 동생은 그날 잠한숨 못잤다고 하더라고요.

 

소아과갔을때 물어보니까 철분이 부족한 애들이 가끔 그런다며

철분제고 먹고있거든요.

 

혹시 아이키우실때 이러셨던 분 계세요?

제가 뭘해줘야할까요? 지금 낮잠 자는데 낮잠 잘때는 정말 너무너무 조용히 잘자요.ㅠㅠ  

 

IP : 221.142.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12.14 11:52 AM (110.14.xxx.164)

    배고픈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면 저는 제 가슴에 올려놓고 재웠어요
    아이가 야경증인지 밤1시면 심하게 울어서요
    그리하면 엄마 심장소리때문인지.. 좀 자더라고요

  • 2. 휴..
    '12.12.14 11:53 AM (121.147.xxx.224)

    정말 애기가 밤 잠 쉽게 안자면 힘들죠 함들어요.
    방을 미지근이 아니라 재우는 때 따뜻하게, 자는 동안은 좀 서늘하게.. 그게 온도는 적당하다네요.
    습도계로 습도 재시나요? 저희 애들은 습도계로 50이하면 귀신같이 그날은 칭얼대며 자요.
    습도계 놓고 가습기로만 가습하구오. 빨래류는 마르면서 새벽에 먼지나 세제찌꺼기 나온대서..
    철분도 그렇고 칼슘도 부족하면 쉬이 못잔대서, 어짜피 저희 애들은 우유도 안먹는 애들이라서
    칼슘제 먹이고 있어요. 그래도 가을 겨울 극건조한 시기에는 두어번 깨서 코막혀 목아파 징징징 그래요,
    그러다가 새벽녘이면 지쳐 잠들어 아침 다 되어서야 곤히 자기도 하네요 ㅠ.ㅠ

    제가 호과 본 방법은, 가습, 그리고 칼슘제.. 였어요 ;;;

  • 3. 원글
    '12.12.14 11:58 AM (221.142.xxx.125)

    혹시님, 아이가 잠잘때는 꼭 제 배위나 가슴위에 얼굴을 묻고 자요.
    자다가 깰때도 그렇구요.
    야경증이 뭔지 또 얼른 찾아봐야겠네요.ㅠㅠ

    휴님 칼슘도 모자르면 그래요? 울아들도 생우유는 거의 안마셔요.

  • 4. ..
    '12.12.14 2:59 PM (220.255.xxx.64)

    첫댓글님 아마도 야제증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7개월 저희 아기도 좀 그러는데 철분부족 의심해 봐야 겠네요 ㅠㅠ
    이유식을 먹는데 부지런히 먹이지는 않아서 그런걸까요..
    밤에 계속 깨니까 정말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161 [매경기사] 초·중·고등학교 1년 줄여 노동인구 확충... 14 납작공주 2012/12/21 1,556
197160 해직 된 기자들이 진보방송사 설립을 추진 4 참맛 2012/12/21 1,310
197159 문재인 건들기만 해봐라. 민주당이고 뭐시고 간에 싹조사불랑께. 140 냅두라고 2012/12/21 13,305
197158 대구가 부산보다 잘사나요? 20 .. 2012/12/21 3,788
197157 담임쌤께 감사의표시 해야하는거 맞죠? 3 몰라서 2012/12/21 1,243
197156 돈이없는 가난한 취준생인 관계로 ..무료영어인강 급해요 5 물개 2012/12/21 1,242
197155 박 당선자님 주가 3.000포인트 14 **** 2012/12/21 1,351
197154 다음 세대는 우리 세대와 같은 생각을 한다면 좋겠습니다. 4 Esseni.. 2012/12/21 486
197153 한화갑 총리와 김경재 통일부장관 5 ... 2012/12/21 2,111
197152 문재인 팽시키면 앞으로 민주당 지지안할겁니다. 28 시민만세 2012/12/21 2,392
197151 윤선생영어 카드결제문제 눈오는 날 2012/12/21 984
197150 철저히 이기적으로 살렵니다. 5 ^_^ 2012/12/21 1,506
197149 70년에서 75년생 세대도 좀 불쌍한 세대인듯. 19 ㄷㄷㄷ 2012/12/21 3,881
197148 정 봉주 전의원 1 옥소리 2012/12/21 1,050
197147 손이 참 따뜻했던 그 분이 생각납니다... 2 침묵 2012/12/21 531
197146 그네 할머니가 됐으니 쥐님은 발뻗고 자는건가요 11 정권교체 2012/12/21 1,185
197145 삼성문지지하구탄압받을거라네요. 31 삼성맨 2012/12/21 3,333
197144 민주당힘만으로 어려워... 더큰 국민정당이 생긴다면... 어떨까.. 8 트기 2012/12/21 597
197143 야권은 정말 최선의 최선을 다했다고 봐요 17 .. 2012/12/21 972
197142 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혀요. 병원 어디를 가야할까요? 7 ... 2012/12/21 5,634
197141 기분나쁜거 이상한건지.. 멘텔 2012/12/21 527
197140 그나저나 오늘 종말일이라는거 아셨어요? 11 인류종말 2012/12/21 1,195
197139 속보)광역상수도 요금 등 7년만에 4.9% 인상 3 -- 2012/12/21 1,754
197138 경상도 욕할수록 손해 아닌가 싶은데..;; 55 .. 2012/12/21 3,038
197137 이명박 박근혜 머리 좋네요. 5 사랑하는법 2012/12/21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