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영어 캠프 다녀오고 외국 나갔다 와야만 외고 들어갈까요?

*****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2-12-12 16:46:04

제가 너무 수준 낮은 질문 했다고 생각하시지 말으시고 읽어주세요

400만원이 다 넘어요

곧 치아교정도 해 주어야 하는데...

벌써 6학년이고 한번도 나가 본적 없고

동네의 가장 저렴한 학원 보냈었어요

돈 많지 않아도 캐나다 1년씩 보내기도 하고 하든데

전 돈 벌러 나가니 더욱 신경 쓰기도 알아보기도 힘들다 보니

생각도 못하고 세월 흘러 버렸어요

그냥 제 아이처럼 지낸 아이들이 외고 가는 경우는 없을까요?

꼭 돈을 투자해야만 길이 열리는 결까요??

 

 

IP : 14.53.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2.12.12 4:49 PM (124.49.xxx.117)

    제 딸은 심지어 영어 학원에서 선행 안 돼 있다고 받아 주지도 않았어요. 동네 조그만 학원에서 몇 달 공부하고 잘 만 들어갔어요. 그 기세로 대학까지 자알 갔습니다.

  • 2. 돈보다는 시간투자
    '12.12.12 5:02 PM (211.202.xxx.35)

    영어는 돈보다는 시간투자인것 같아요.
    육학년 중학교 들어가는 나인가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하면 그돈으로 아이가 좋아할만한 영어책을 사주세요.
    영어교육관련 책도 보고 참고하시구요.
    잠수네라든가
    다음카페 새미네영어 인가 거기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외고가 중학 영어내신선발로 바뀐건 아시죠?
    중 2 3학년 영어내신 관리 잘 해야하고

    막상 외고 들어가선 수학을 잘해야 고등 내신도 잘 나오더군요.

  • 3. 일부러 로긴했는데요
    '12.12.12 5:09 PM (112.169.xxx.82)

    본인 의지에 달렸어요
    Ebs 강남인강 이런거 잘 활용하면 됩니다
    울 둘째 외고인데 영어를 좋아했어요 오학년 여름 방학때부터 했는데 급속도로 흡수하더군요
    문제는 수학,국어예요

  • 4. 덧붙여
    '12.12.12 5:09 PM (211.202.xxx.35)

    그런데 보내지 마세요.
    비용대비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보통 아이들이 어디가서 뭘 배우기전 그냥 턱 앉혀놓는다고 공부하진 않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고 가르치는 사람하고도 맞아야하고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건 듣는귀를 열어주셔야 되요.
    들을수 있어야 말하고 말하면 쓸수 있게 되죠.
    아이가 말ㄹ배우는 순서를 생각해보심됩니다.

    외고 엄마가 보내고 싶으신건가요?
    아이도 간절히 가고 싶은건가요?
    아이가 간절히 원한다면 모든게 더 수월해 지죠.

  • 5. 울 아이 공부는요
    '12.12.12 5:22 PM (112.169.xxx.82)

    새벽마다 영어 테이프 2시간씩 틀어주었어요 매일매일
    그리고 외국서 일년이상 있을꺼 아니면 효과없습니다

  • 6. ㅇㅇ
    '12.12.12 5:34 PM (218.38.xxx.231)

    외고를 가는 것도 문제지만
    가서 내신 밑바닥 깔아 주지 않는 것도 관건입니다.
    그러려면 윗 분 말씀처럼 국어 수학 필수죠

  • 7. .. 조카
    '12.12.12 5:44 PM (211.210.xxx.95)

    필리핀 연수 석달 다녀왔는데요... 갔다 오고서는 좀 인사말 하더니.. 그 이후는 전과 똑같더랍니다.
    그 돈으로 피부관리 다닐걸 하던 언니의 푸념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 8. 참고로
    '12.12.12 6:10 PM (116.34.xxx.29)

    현 중2까지는 외고, 국제고 중2,3 학년 영어내신으로 1차 뽑고, 이후 면접, 학습소개서등 자기주도 학습 전형 선발이지만..
    현 중1 부터는 백지인 상태입니다. 영어내신만으로 뽑을지, 주요과목 내신 다 볼지, 내신보고 따로 시험볼지.. 내신을 보면 1학년것까지 포함시킬지의 여부가 하나도 발표되자 않은 상태입니다.. 아이가 중1이고,, 국제고 지방이라 몇몇 설명회도 다녀오고, 관련 정책 핵심? 이시라는 분께 상의도 했는데.. 현재 8가지 안이 있고 그중 결정할것이다.. 무조건 국,영,수 주요과목 내신을 가능하면 1등급으로 받아놓으라는 말만 들었네요^^

  • 9. 참고로
    '12.12.12 6:11 PM (116.34.xxx.29)

    지방....지망^^

  • 10. ...
    '12.12.12 9:29 PM (180.69.xxx.60)

    학원도 거의 안 다니고 외국도 여행정도 그래도 영어 전국경시대회 수상권입니다. 말도 디베이트 붙을 정도는 하구요.
    부모와 아이의 노력인거 같아요. 믿고 꾸준히...
    방법은 여러가지 찾으면 있으니 아이랑 맡는 방법으로 꾸준히 하시구요. 영어 잘하려면 모국어를 잘해야 하더라구요.
    모국어가 약한 둘째는 잘 안 됩니다. 대학과 외고에서 버티시려면 수학이 관건이구요.

  • 11. ...
    '12.12.12 9:30 PM (180.69.xxx.60)

    참고로 님....
    같은 중1이네요.
    상대평가처럼 내신따질수도있다는 건가요?
    아시는 대로 조언 부탁드려요. 수도권입니다.

  • 12. 참고로
    '12.12.12 11:58 PM (116.34.xxx.29)

    네..현재 중1 특목고 입시 내신 산출은 절대평가 실시 와는 관련이 없다고 여러 설명회에서 말씀들 하시더군요..절대평가 기준으로는 변별력을 가질수가 없다고...제아이가 처한 상황이러 그런지 지금 중1 ..안쓰럽습니다..입시 요강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의 준비라니..

  • 13. ...
    '12.12.13 9:13 AM (180.69.xxx.60)

    참고로님... 말씀 감사드려요. 저도 설명회 가봐도 학교마다 다들 위에서 결정이 안 되었다고만 해요. 발표는 하고 결정은 안 하고 답답하지요. 그나마 표준편차 나오던 것도 안 나오면 아이 성적이 어느정도인지 알수도 없고 답답은 하네요.
    일단 표준편차가 나오면 어느정도 상대평가적 등급은 나오는 것 같아요.
    고입대입이 맞물려 돌아가서 머리 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234 시작 몇분만에 그 분 먼길 떠나셨네요. 2 ㅡ.ㅡ;; 2012/12/16 1,948
192233 아 박근혜 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 2012/12/16 2,534
192232 토론회 껐다 켰다, 비위가 약한 저 반성합니다 ㅠㅠ 9 깍뚜기 2012/12/16 1,521
192231 양자토론을 보며 중학생 아들이 하는 말 3 2012/12/16 2,118
192230 표창원교수님 고맙습니다.ㅜㅜ 3 --;; 2012/12/16 1,787
192229 질문의 요지는 다 나오셨죠?ㅋㅋㅋ 2 사회자마져 2012/12/16 1,054
192228 모든 질문에 오직 하나의 답변 1 .. 2012/12/16 1,095
192227 문재인님이 밀어부치기, 강하게 나가기로 했나봐요 4 ㅎㅎㅎ 2012/12/16 1,459
192226 뭐냐.. 닭.... 9 헐~ 2012/12/16 1,670
192225 박근혜 머리가 딸리는거 20 파사현정 2012/12/16 4,411
192224 제일 듣기싫어! 2 Ashley.. 2012/12/16 877
192223 패키지 자유시간중 현지 호핑투어하는 것 4 호핑 2012/12/16 1,070
192222 공약은 좋네요. ... 2012/12/16 639
192221 저는...저 어눌해도 열심히 말하는 문후보가 참 마음에 들어요... 9 ... 2012/12/16 2,025
192220 신경치료 받고 몸살날 지경이예요. 8 낼 또 가야.. 2012/12/16 2,926
192219 유부남이면서 2 .. 2012/12/16 1,795
192218 차라리 할말없다하지 문후보님께하는 덕담 14 차라리 2012/12/16 3,663
192217 우~와 정숙씨가 오셨네요!!! 2 우노 2012/12/16 1,883
192216 2012 KBS 국악대상 방청신청 받습니다 KBS 2012/12/16 1,212
192215 후보들 서로 덕담하라니까 2 2012/12/16 1,649
192214 박근혜 후보님~~문자 하지 마셔요 1 ........ 2012/12/16 1,279
192213 스맛폰 바꿀 적기가 언제일까요? 1 가을여행 2012/12/16 828
192212 엄마 선거하는날 춥데~ 2 닭치고투표 2012/12/16 741
192211 불쌍한 남자에게만 꽂히는 이유는 뭘까요? 14 로라 2012/12/16 6,386
192210 경기인천김포 집값 폭락 예상.. 23 문재인NLL.. 2012/12/16 2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