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 조언해주세요. 초3 수학 고민중.

고민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2-12-12 12:17:50

안녕하세요?

이 과정을 거쳐가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초3 여아에요.

두돌쯤에 한글을 떼었고 애기때부터 제가 책에 올인하다시피 해서 책도 많이 읽었어요.

한글이나 영어나 습득이 빨랐어요.

학교들어가서도 학과과정은 무리없이 잘 따라가고(거의 올백내지 1~2개 틀려요) 있는것 같습니다.

학교 시험 자체가 쉽긴 한가보더라구요.  평균이 95점이라는거 보면...ㅎㅎㅎ

거두절미하고

지금까지 학원을 안다니고 수학은 집에서 문제집사서 풀었고, 영어는 혼자 책읽기나 CD 듣기를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영어는 책읽기나 듣기라서 부담없이 하고 있는데

수학은 문제풀다 모르면 저랑 실갱이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재미없는 과목이 되어버렸어요.ㅠ

더 재밌게 해주지 못한 제탓인데요....

그래서 고민은 학원을 보내서 4학년 선행도 하면서 사고력수학도 함께 배우는게 좋을지

(경시문제집 한번 풀렸더니 접해보지 않은거라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아직 학과과정 따라가는데에 부담없으니 4학년까지는 집에서 더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학원비의 압박이 결정에 걸림돌이 되는거지요.ㅠㅠ

이 시기를 거쳐가신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4학년 수학 아무것도 아니다 또는 수학은 4학년때부터 잡아줘야 된다...등등의....

ps:저위에 한글언제떼고 이런거 적은거는...어리버리 하지는 않다는 말을 하려고 쓴거에요.

IP : 150.150.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6엄마
    '12.12.12 12:41 PM (180.66.xxx.12)

    초등학교 4학년 아니라 5학년도 그냥 학원 안 보내도 돼요.

    6학년 되면 수학이 어려워 지긴 하지만 방학동안 다음학기 문제집 사서 풀어보는 정도면 되구요.

    학기 동안에는 진도 따라 가면서 심화과정까지 풀리는 정도.

    최소한 초등학교 과정은 그냥 집에서 가도 돼요. 중학교 과정은 좀 더 확실한 선생이 필요하지만

    초등학교까지는 아니예요. 중요한 건 시험에 나오건 아니건 심화과정은 풀리고 가는 거죠.

  • 2. 독수리오남매
    '12.12.12 2:24 PM (58.232.xxx.184)

    저..초4맘이에요..
    영어만 공부방 다니고 나머지 공부는 홈쇼핑의 월간학습지 주문해서 학습지 풀려요..
    그래도 무리없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달이 오는 학습지중에 수학은 2권이라 풀고 또 풀고 해요..
    전과도 옵션으로 와서 그것도 읽고 풀구요...

  • 3. 초6맘
    '12.12.12 4:10 PM (59.7.xxx.43)

    그때쯤 비슷한 고민을 했던거 같아요. 그리구 해마다 비슷한 고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위의 댓글처럼 고학년이 되면 일반문제집에 심화문제집을
    추가로 풀어보심이 좋을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248 여기가 북한인가 헷갈리네요. 꽃 중의 꼬옷~ 근혜님 꽃~ (영상.. 8 찬양 2012/12/12 1,288
190247 정부 고위 관계자 "북한이 로켓 쏜게 맞나?".. 6 나로호는? 2012/12/12 1,118
190246 문후보는 가는데 마다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이네요 2 ㅎㅎ 2012/12/12 1,677
190245 신발끈을 묶고 1 노란우산 2012/12/12 613
190244 12.9 광화문 심상정 연설 1 고마워요 2012/12/12 773
190243 문재인TV보는데 청주성안 대박. 3 .. 2012/12/12 1,808
190242 패딩 좀 봐주세요 ㅠ 7 눈빠져요 2012/12/12 2,528
190241 김현철 문재인지지 10 .. 2012/12/12 2,721
190240 능력 犬 zzzz 2012/12/12 694
190239 홍차 우려 먹는 티포트 5 비온 2012/12/12 1,772
190238 영어로 과외비는 뭐라고 하나요? 4 영어 2012/12/12 3,669
190237 부산 여행 질문드려요.(달맞이고개) 6 총무 2012/12/12 1,837
190236 실비 + 암보험으로 부부합쳐 매달 20만원이 적절한가요? 8 너무비싸 2012/12/12 1,902
190235 코트 소재 질문 도와주세요.. 울, 모, 아크릴, 캐시미어, 알.. 1 궁금 2012/12/12 8,483
190234 겨울에 가면 좋은 국내여행지 추천해주세요 겨울여행 2012/12/12 2,372
190233 전 직장에서 못받은 임금 어떻게 받아낼까요.... 3 ㅡㅜ 2012/12/12 832
190232 '대선일' 추위 없을듯…투표율 영향은 세우실 2012/12/12 703
190231 이정현"민주당이 북한로켓 동향추적시간 뺏었다".. 13 코메디 2012/12/12 1,774
190230 독일 가는데 뭘 사오면 좋을 까요? 5 천개의바람 2012/12/12 1,832
190229 아이패드 그네가 드뎌 왕관을 받는다네요? 11 우리는 2012/12/12 2,803
190228 어그 인조털 괜찮나요? 7 어그 2012/12/12 1,135
190227 국정원과 새눌당이 고민하는 이유는? 6 참맛 2012/12/12 1,791
190226 70대 부모님 손주 군복무기간으로 설득 성공했어요~ 6 승리하리라 2012/12/12 1,362
190225 보험설계사분들께 여쭤요 6 걱정 2012/12/12 1,379
190224 (급)세제 대신 울샴푸로 빨래돌리면 안 될까요? 4 ... 2012/12/12 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