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과정을 거쳐가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초3 여아에요.
두돌쯤에 한글을 떼었고 애기때부터 제가 책에 올인하다시피 해서 책도 많이 읽었어요.
한글이나 영어나 습득이 빨랐어요.
학교들어가서도 학과과정은 무리없이 잘 따라가고(거의 올백내지 1~2개 틀려요) 있는것 같습니다.
학교 시험 자체가 쉽긴 한가보더라구요. 평균이 95점이라는거 보면...ㅎㅎㅎ
거두절미하고
지금까지 학원을 안다니고 수학은 집에서 문제집사서 풀었고, 영어는 혼자 책읽기나 CD 듣기를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영어는 책읽기나 듣기라서 부담없이 하고 있는데
수학은 문제풀다 모르면 저랑 실갱이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재미없는 과목이 되어버렸어요.ㅠ
더 재밌게 해주지 못한 제탓인데요....
그래서 고민은 학원을 보내서 4학년 선행도 하면서 사고력수학도 함께 배우는게 좋을지
(경시문제집 한번 풀렸더니 접해보지 않은거라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아직 학과과정 따라가는데에 부담없으니 4학년까지는 집에서 더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학원비의 압박이 결정에 걸림돌이 되는거지요.ㅠㅠ
이 시기를 거쳐가신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4학년 수학 아무것도 아니다 또는 수학은 4학년때부터 잡아줘야 된다...등등의....
ps:저위에 한글언제떼고 이런거 적은거는...어리버리 하지는 않다는 말을 하려고 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