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그만 만나야겠죠?

궁금이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2-12-11 22:37:25
한 달 쯤 만난 남자가 있는데
박근혜 지지한대요. 한나라당 살리지 않았느냐고. 누가 되던 정치만 잘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12월 25일에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공연예매해놨네요. 난 그 공연 이미 본건데.

이 남자 쫌...아니지 않나요?
IP : 163.152.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2.11 10:41 PM (163.152.xxx.31)

    정치성향이 달라도
    박근혜 지지하는건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아닌거죠?

  • 2. ..
    '12.12.11 10:42 PM (1.231.xxx.245)

    그분이 재벌아들이거나 검사이거나 하면 이야기가 다르죠...
    남편과 정치성향이 다르면 많이 피곤해요.
    아마도 시댁도 다 똑같을 겁니다.

  • 3.
    '12.12.11 10:45 PM (112.187.xxx.226)

    1퍼센트 아니면 판단력이 좀 흐린듯.

  • 4. 원글
    '12.12.11 10:46 PM (163.152.xxx.31)

    인서울 대학 나와 벤처 동업으로 하는 남자에요.
    제 주위 검사들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근혜는 안됨. 이던데.
    아...이런 생각하면 안 되지만
    솔직히 박근계 지지한다는 말 들었을 때 뇌에 병있는건 아닐까 싶었어요.

  • 5. 글쎄요
    '12.12.11 10:51 PM (125.128.xxx.193)

    본인 가치관에 맞는 후보 지지하는거겠죠;
    그게 정치적인 선택이고 그게 선거 아닌가요. 다수결이지 만장일치제는 아니잖아요.
    원글님께 박근혜 지지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물어보지도 않고 공연예매한걸 쓰신걸로 봐선, 딱히 정치성향이 달라서라기보단 이미 답을 알고 계시는 것 같네요...

  • 6. 박정희는 신화
    '12.12.11 10:53 PM (175.215.xxx.199)

    제 어른들껜 그런거 같아요. 이명박 때는 제가 욕하면 좀 놀라셨지만 뭐라 안하셨는데 박근혜는 욕 할까봐

    미리 커밍아웃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더이상 다른 얘기는 안했어요.

    그런데 젊은 사람이 더구나 형편 그저그런 사람이 그러면 현실 인식 전혀 안되는거 같아요.

  • 7. ....
    '12.12.11 11:44 PM (122.32.xxx.36)

    소울이 통하는 남편을 만나고 싶습니까??
    그럼 정치적 견해는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다른 부분도 안맞을 가능성이....

  • 8. 몽실구름
    '12.12.12 4:57 AM (108.180.xxx.206)

    전 싫어요.. 내가 본 공연 그냥 예약하는 것도 그렇고.. 정치, 종교 이런 것도 가치관이 안 맞는 사람과 좀 힘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629 나꼼수 멤버들... 달님.... 5 ... 2012/12/19 1,556
195628 이제 정치관심 끊을랍니다... 13 토깡이 2012/12/19 1,285
195627 ㅋㅋㅋ 문재인님이 떨어졌네요? 30 .. 2012/12/19 3,338
195626 저기요..넘 믿기지가 않내요. 4 화난 도깨비.. 2012/12/19 689
195625 아저씨 boise 2012/12/19 370
195624 울고 싶은 분들에게 노래 한 곡 울고싶어라 2012/12/19 391
195623 나꼼수 그래도 당신들 덕분에 살수있었습니다 4 나꼼수화이팅.. 2012/12/19 824
195622 그래도 알고 싶은 건 왜 투표율 70프로가 넘었는데 15 누가 2012/12/19 4,465
195621 봄이 되면 봉하마을이나 다녀와야겠어요... 4 눈물 2012/12/19 592
195620 아까운 패 하나를 잃었다는 게 슬프다 2 앞으로 2012/12/19 714
195619 정말로 최선다한겁니다. ㄹㅇ 2012/12/19 316
195618 이제 곧 1 ... 2012/12/19 385
195617 지난 총선 때부터 이상했어요 - 글 고쳤어요 7 슬픔 2012/12/19 1,842
195616 선거무효소송내면 적극 지지하렵니다. 16 이의있습니다.. 2012/12/19 1,685
195615 믿지 못하는 마음. 죄송한 마음. 어두운 마음. 그러다 독한 마.. 6 deb 2012/12/19 655
195614 다른곳은 거의다 개표, 서울만 반도 못했네요. 4 ㅎㅎ 2012/12/19 1,295
195613 문재인 후보는 그래도 열악한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 겁니다. 5 눈물 2012/12/19 747
195612 친정 아버지가 미워서 못 보겠네요. 15 2012/12/19 2,599
195611 박근혜씨 진짜 환하게 웃네요 10 Common.. 2012/12/19 1,659
195610 아무방송도 양쪽 개표상황 안보여주네요?? 5 하루 2012/12/19 1,084
195609 다음선거땐.. 익명 2012/12/19 468
195608 어찌해야 할지... 깊은 한숨 2012/12/19 293
195607 신是日也放聲大哭 1 존심 2012/12/19 495
195606 고종석이 정확히 예견했군요... 6 광주여자 2012/12/19 3,382
195605 전라도에요.... 25 흠... 2012/12/19 3,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