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조언이 필요해서...
이번에 대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있는데
아빠 회사에서 대학 등록금이 지원됩니다.
그런데 4년 장학생이 되었어요.
이런 경우 그냥 장학금을 받고 회사에서 지원을 받지 않는 것이 맞는지
다른 학생을 위해서 장학금을 포기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포기하면 대신 받는 학생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좋겠는데
혹시 훨씬 더 잘 사는집 아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지목해서 양보할 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그건 안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