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들이 중대와 시립대에 합격했어요.
둘다 건축과인데 어디가 나을지 결정내리기 어렵네요.
건축과가 전망이 어두워서 심란하기도 합니다.
들어가서 전과도 생각하고 있는데 전과하는것 어렵겠지요.
목요일까지 등록해야 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이번에 아들이 중대와 시립대에 합격했어요.
둘다 건축과인데 어디가 나을지 결정내리기 어렵네요.
건축과가 전망이 어두워서 심란하기도 합니다.
들어가서 전과도 생각하고 있는데 전과하는것 어렵겠지요.
목요일까지 등록해야 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그래도 부러워요.. 이과생이였나봐요
중앙대 시립대.. 2년후에 저도 이런거 한번 고민해봤으면 좋겠어요..진심으로 ㅠㅠ
저같으면 만약 학비 걱정 없다면....... 중앙대를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둘다 좋네요 ~ 유명건축가들 중대출신 많던데
중대요
중대에 한표..
뭐든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건축이 워낙에 경쟁도 심하고, 산업도 위축되어버려서 어딜가나 고생하긴 할겁니다만, 본인이 재미있고 소신있게 한다면 어디든 좋지 않겠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건축은 도시와 맥락을 같이 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시립대가 건축, 설계와 같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도시 행정과 같은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으로 커리큘럼이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특히 반값 등록금은 상당한 매력이지요. 시립대 출신중에 잘나가는 분들 꽤 많으세요.
중대...예전의 중대가 아니라 여겨지는데요...
결정은 본인이 알아서 하시겠지만.....저라면 시립대에 한표.
비슷..
시립대는 특히 도시공학 도시설계 이쪽으로도 알아주니까요
즁대가 낫지요...
전공 안살리고 공사나 회사 들어갈 경우도 생각하시면...
티바에 나오는 건축관련분야는 멋지지만 실제는 야근에 박봉에... 힘든 분야입니다...ㅠㅠ
다양하게 생각하면 시립대요. 일단 학비도 경쟁력이 있지요. 건축과는 재료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요. 책값? 외국서적을 많이 사서 보기때문에 장난아니예요.
그리고 시립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여러가지 프로젝트나 도시계획및 건축, 건설, 토목 프로그램에 학생시절에 참여해볼수 있어서 이런 모든 전반에 취업하기 유리한 점이 있죠.
교수진도 나쁘지 않고 실기도 잘해요.
어차피 건축 설계는 어느학교 어느 과를 가도
집안의 돈과 자신의 타고난 실력( 천재적)이 없으면 정말 애매한 과입니다.
토목은 건설회사 취직이라도 잘되지만 건축과( 설계)는 설계사무소 차리거나( 복덕방수준이죠 개인이 처음시작하면), 작은 설계사무소 취직해야하는데 월급은 거의 88만원보다 조금 많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평생 밤새는게 일이고
눈은 높아져서 씀씀이는 또 헤프고 겉만 화려한게 건축과예요.
중대 건축과 설계전공이면 참 애매해요. 서울대, 홍대 ,한양건축과 애들이 대형 설계사무소에 많이 들어가는데 거기가도 돈을 조금 주는 것은 마찬가지거든요.
공부 오래하고, 미친듯이 시키고, 취직어렵고, 돈 조금 주는 대표적인 과가 건축가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저라면 시립대 건축가서 행정이나 도시설계 도시 경영 등을 융합적으로 공부하는 쪽으로 하라고 하고 싶네요. 시립대에는 그런 연구하는 곳이 많아요.
댓글 구구절절 옳습니다.
저도 도시공학 쪽으로 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