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딸이 수시로 성대 붙었는데 한동대 가네요...
특목고 다녔고 전교권이라 학교다니는동안은 서울대도 바라보았던 아이인데
주위에서 서울대 연고대 붙어도 한동대간다더니
진짜 제 주위에도 있을줄이야...
물론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소신으로 보낸다는거 아는데.. 전 왠지 아까워서리..
한동대가 그리 메리트가 있는 학교인지요?..
친구딸이 수시로 성대 붙었는데 한동대 가네요...
특목고 다녔고 전교권이라 학교다니는동안은 서울대도 바라보았던 아이인데
주위에서 서울대 연고대 붙어도 한동대간다더니
진짜 제 주위에도 있을줄이야...
물론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소신으로 보낸다는거 아는데.. 전 왠지 아까워서리..
한동대가 그리 메리트가 있는 학교인지요?..
그래도 특목고에 전교권에 서울대를 바라봤다는데....왜 그랬을까...
님한테 물어본거 아니니 그리 신경질 내지 않으셔도 돼요~
4년 장학금같은거 아니예요? 간혹 연고대붙고 지방국립대 4년장학금으로 가는 아이도 있으니까 그런가보다 하는거죠.ㅎㅎㅎ
글쎄요.. 친구지만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은부분이라 또 민감하잖아요 자식 학교 보내는일이니...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아마도 공부는 꽤 잘했던 아이였는데 성적이 막판에 안나온거 아닐까 싶어요
서울대나 연고대 서성한이 물론 차이가 분명 있지만. 예전처럼 줄세워서 가는 게 아니다보니
서울대 바라본다해도 그밑으로도 자칫하다보면 가게 되잖아요.. 그런 이유같구요
암튼 저도 친구딸이지만. 어릴때부터 잘했고 좋은 학교 갈거라고 당연히 생각햇는데
의외여서요 물론 뭐 잘알아서 하겠지만요
이과라서 과는 정하지 않고 2학년때 정한다고 하더라고요..
막상 원서써서..자기가 생각하던 학교 가는경우 극히 드물어요. 특히 문과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 학교정할때 과도 생각하고 정하니까요. 한동대로 정한 이유가 있겠죠.
전 학생이 기숙사고 아이는 원래 성대 고집했는데 교수면접 보고와서는 한동대로 가겠다고 했대요
친구는 그 학교가 가르치는게 맘에 들고 그래서 보내고 싶다고 하구요.
물론 서울에 sky 붙고도 오는 사람이 있다고는 예전부터 들어왔는데 제주변에 진짜 있다고 생각하니
좀 아깝다고 생각이 드네요..
윗님
친구도 그런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요..
학교 평균 점수는 중경외시 정도예요~
저같은 평범한 사람의 사상으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긴 하네요.
저도 고딩딸이 있어서 대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저같으면 본인이 간다 해도..
어떻게 하든 성대 보낼텐데요 .. 쩝;;
성대 떨어졌을수도 잇어요
제 아들 친구가 연대도 붙었는데 한동대갔다고 했어요
사실은 연대 떨어지고 외대도 다떨어진 상황이었거던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그렇게 말하고 다니더라고요
그런데 아이말이 그 학교들어가는 아이들이 대체로 그렇다네요
나 어디 붙었는데 여기왔다고
좀 의아했어요
학교 취업율 보면 나와요
정말 종교관이 뚜렷하다면 모를까
내신4등급이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이죠
과에 따라 조금 당락도 있구요
떨어진걸 붙었다고 할 친구는 아니예요...
댓글중에 내신4등급 연대도 갑니다. 외고는 내신이 그런 경우 많아요.
참 이런거 보면 수시니 입학사정관제니 이런제도가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
학력고사때처럼 줄세워서 가는게 아니구 형평성에 많이 어긋나는것 같구요
성대 붙은걸 떨어졌다고 할 친구는 절대 아니고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소신으로만 보내는 친구가 대단하다 싶기도하고 한편으론 솔직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어떤 학교인지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올린 글입니다.
첫댓글(지금은 삭제처리됨)에 알아서 가는거지 뭘 그런걸 묻냐는식의 답변이 있어서 그러는데
다들 오해는 하시 마시길...
외고내신 4등급 아님
연고대와 수시 최저기준이 별 다르지 않아요
올해 연고대는 수시를 최저기준만 정직하게 봤고 논술로 당락을 갈랐고
성대는 수능이 상당히 반영된듯 합니다
어찌보면 수시 합격생중 수능 점수 평균만 내면 성대가 더 높을수도 잇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도 제 이웃도 경희대인가 서강대 붙고 한동대 갔어요
만족도 엄청 높으시고,당연히 종교 그쪽이구요
그 아이도 공부 꽤 잘하던 아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4883 | 설레발은 필패! 설레발은 필패! 2 | 김어준 | 2012/12/19 | 687 |
194882 | 안정 ㅂㄱㅎ, 혁신진보 ㅁㅈㅇ이라던 친구 2 | 하이고, 친.. | 2012/12/19 | 1,160 |
194881 | 투표끝! 1 | 투표완료 | 2012/12/19 | 399 |
194880 | 75% 이상은 나올것 같죠? 11 | 적어도 | 2012/12/19 | 4,346 |
194879 | 세대별 대결이라는게 말이 안돼요 8 | .... | 2012/12/19 | 1,143 |
194878 | 어르신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1 | ... | 2012/12/19 | 1,492 |
194877 | 세네살 아이 어린이집 다녀와서 혹은 쉬는날 뭐하고 놀아주시나요 3 | 세네살 | 2012/12/19 | 569 |
194876 | 투표하러 갈때 번호표 챙겨가세요! 아시죠? | 아떨려 | 2012/12/19 | 399 |
194875 | 아.....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두근거려 죽겠네요...ㅠㅠ 4 | 믿습니다 우.. | 2012/12/19 | 530 |
194874 | 올해 85세인 우리 어머님 지금 막 투표하고 오셨대요. 14 | 뽀뽀1219.. | 2012/12/19 | 2,440 |
194873 | 예비고1 이 방학때 읽어야 할 책 추천해주세요 | 고고 | 2012/12/19 | 393 |
194872 | 투표하러 갈건데 확인해야 할 것 무엇무엇인가요? 4 | 만수국 | 2012/12/19 | 390 |
194871 | 네표차이로 ... 2 | 투표 꼭~ | 2012/12/19 | 867 |
194870 | 투표소 앞에 길게 늘어선 노인들의 줄 10 | 참맛 | 2012/12/19 | 1,744 |
194869 | 한표 추가요 1 | 떨리네요 | 2012/12/19 | 315 |
194868 | 김병만 동네 투표함 신고됐겠죠? 3 | 아 | 2012/12/19 | 1,708 |
194867 | 아줌마. 청장년 등등 젊은사람들 투표포기 속출 안타깝네요 7 | 호박덩쿨 | 2012/12/19 | 1,932 |
194866 | 한표의 가치 | 도로시 | 2012/12/19 | 332 |
194865 | 웃기는 상상일지 몰라도... 4 | 아웅~~ | 2012/12/19 | 816 |
194864 | 투표하는데 1시간 걸렸어요(소지섭 봤어요) 8 | ^^ | 2012/12/19 | 4,161 |
194863 | 좀 늦었어요 투표 1 | 여의도 | 2012/12/19 | 448 |
194862 | 오전 투표율 높은 게 콘크리트의 결집이란 분석결과가 나왔어요. 1 | ... | 2012/12/19 | 1,129 |
194861 | 늦잠자던 동생깨워 | 퉁 | 2012/12/19 | 430 |
194860 | 꿈을 꿨어요 2 | 예지몽 | 2012/12/19 | 629 |
194859 | 우리젊은층이늙으면 진보주의노인이겠죠 8 | 꽈배기 | 2012/12/19 | 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