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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군대는 양심없는 사람만 가랍니다.

미친공약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2-12-10 13:53:36
자기 양심에 군대가기 싫다는 사람은 안가도 된답니다.
양심보다 중요한 인권은 없다고요. 
어떻게하면 북한에 잘보일까만 생각하다가, 문재인 미친 것 아닌가요 ?

http://news.nate.com/view/20121210n11089
IP : 125.133.xxx.3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정희보다 더 종북 문재인
    '12.12.10 1:54 PM (125.133.xxx.39)

    http://news.nate.com/view/20121210n11089

  • 2. 세우실
    '12.12.10 1:55 PM (202.76.xxx.5)

    기사 읽는 독자들을 님과 같은 바보로 보시는군요.

  • 3. anycool
    '12.12.10 1:55 PM (112.149.xxx.75)

    그렇게 양심이라 박녀 주변엔 군대 안간 인간들만 천지빼까리군요

  • 4. ,,,
    '12.12.10 1:56 PM (119.71.xxx.179)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0일 "양심과 신념에 기초한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인권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의 자유와 병역의무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또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인권교육법을 제정하겠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을 회복하고 그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동이나 여성 등 범죄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형사공공변호인제도를 도입해 수사와 재판을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변호인의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인권문제와 관련해서도 "안심하고 군대를 갈 수 있도록 군 인권을 보장하고 군 사법개혁을 단행하겠다"며 "계급별 생활관 설치, 군 옴부즈만 제도 도입으로 군 인권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제목 단 꼬라지하고는 ㅋ. 그러니 니가 비싼 돈내고 쪽팔리는 학교 댕긴거다

  • 5. 특전사
    '12.12.10 1:56 PM (118.218.xxx.134)

    양심이 그 양심이 아닙니다.

    특전사 다녀오신 분이 내건 공약이 종북이라고요?

  • 6. 민주당 병역미필 압도적
    '12.12.10 1:57 PM (125.133.xxx.39)

    http://news.nate.com/view/20120412n22037 새누리당의 2배 병역미필 민주당

  • 7. 세우실
    '12.12.10 1:58 PM (202.76.xxx.5)

    현실성의 문제가 아니라 이 건을 빨갱이 프레임으로 물어뜯는다면 그 사람은 그야말로 매카시즘의 화신인 겁니다. ㅎ

  • 8. 시나몬롤
    '12.12.10 1:59 PM (112.171.xxx.62)

    민주당 병역미필은 아마도 민주화운동하다가 감옥다녀오셔서 전과자라 군대못간사람 태반일껄요?ㅋㅋ
    새누리는 왜 안갔을까요? 민주화운동도안했는데???????????

  • 9. 양념
    '12.12.10 2:01 PM (112.149.xxx.75)

    민주당 군 미필은 군대가고 싶어도 군대 못가게 막은(민주화운동 구속 등)너것들의 소행 아니겠니

  • 10. 다까꺼?안까꺼!
    '12.12.10 2:01 PM (58.75.xxx.211)

    진작에 대체 복무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영합니다.

  • 11. 견마라고 쓰면 몰라요
    '12.12.10 2:03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개와 말처럼 충성한다잖아요.

  • 12. 양념
    '12.12.10 2:03 PM (112.149.xxx.75)

    ㅋㅋㅋ 노무현 경상도 싸나이에 이젠 하다하다 문재인 거제도 수용소까지
    아주 그냥 발악을 하는 구나

    그래, 쥐새끼도 죽을 땐 찍~ 소리는 내더라

  • 13. 음...
    '12.12.10 2:05 PM (112.167.xxx.152)

    대체복무제 필요하다고 봅니다.

  • 14. 에궁...
    '12.12.10 2:06 PM (175.115.xxx.106)

    양심적병역거부자들요. 다른 나라에서는 대체복무합니다.
    그 거대한 중국과 대치중인 대만도 군복무가 우리보다 길지만, 대체복무합니다.
    대체로 한국의 양심적병역거부자들은요.
    총들기 싫다는 이유로 훈련6주 받고 나오면 공익근무시켜준다고 해도 안가겠다고 합니다.
    딱 6주만 군사훈련받으면 보직편하게 주겠다는데도..
    그리고 감옥에 끌려갑니다, 빨간줄 긋고 나오면 취업어려워서 사회 부적응자가 되는거구요.
    한국사회가 젊은이들을 일부러 부적응자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그들 대다수가 공교육 다 이수한 남에게 피해 안 입히고 조용히 살아온 젊은이들인데요.
    전 감옥보내는 것보다 대체복무(이를테면 한센인간호-이거 하겠다고 했었죠,양심적병역거부자들이요)
    하는게 더 사회적비용을 줄이고 생산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15. 환영해요
    '12.12.10 2:07 PM (221.140.xxx.12)

    참여정부에서 하려던 거 거의 다 된 판에 mb가 들어서자 마자 엎었죠.
    이건 인간의 양심과 사상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고 넘어서야 하는 단계라 봅니다.

    제 주변에 님처럼 꼭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있더만요. 난 내 아들이 커서 본인 양심에 따라 군대를 안 가려고 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댓가를 받는다면 지지하고 싶다고 했더니, 지 아들 군대 보내기 싫어서 저런 말 한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이랑 딴 이유 때문에도 인연 끊었고 안 보는데, 님처럼 여기는 사람 정말 벽이긴 해요.
    군대 기피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철학과 양심에 따라 군대 자체를 거부하고 그 의무를 다른 형태로 충분히 지겠다는 거에요.

  • 16. ..
    '12.12.10 2:09 PM (125.141.xxx.237)

    장물 깔고 앉은 도둑년을 대통령 만들지 못해 환장한 사람들이 감히 무슨 낯짝으로 "양심"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 17. ,,,
    '12.12.10 2:10 PM (119.71.xxx.179)

    대체복무 하면 되잖아요. 원글처럼 표현하면, 새누리당은 군대는 돈없고빽없는 사람만 가랍니다 ㅋㅋ이렇게 말해야할듯?

  • 18. 새눌당 군기피자들
    '12.12.10 2:10 PM (68.36.xxx.177)

    다 가면 되겠네. 명박이도 함께.
    돈받고 영혼파는 그네알바들도 함께.
    군대가 흥하겠네요 ㅎㅎㅎ

  • 19. ...
    '12.12.10 2:17 PM (1.243.xxx.7)

    인권의식이 발달한 제대로된 나라라면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우리 나란 아직 그런 쪽으론 멀었나보네요.
    국민 수준에 비해서 좀 앞선 제도를 보입하려니 별 소리가 다 나오네요.
    이걸 포퓰리즘 관점에서 보다니.
    물론 이런 걸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도 능력이 되겠지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올바른 길이고 가야할 길입니다.
    이걸 '양심없는 사람만 가는 군대'라고 물어 뜯는 사람이야 말로
    기본이 안 된 바보, 혹은 다 알면서 흑색선전하는 악당이죠.

  • 20. 이젠
    '12.12.10 2:18 PM (175.212.xxx.133)

    자신의 양심과 신념 때문에 도저히 군복무 못하겠다는 사람에게 대체복무의 기회를 주겠다는 거죠. 그 행위 자체가 양심적이라거나 양심적인 사람이어서 군복무를 못하겠다는 게 아니라.-_- 국어 못하는 분들 악용하는 용어라 아예 단어 자체를 바꾸는 게 좋겠고 제도는 정말 악용의 우려가 없도록 철저하게 손봐야 겠지요.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제도지만 이 시기에 발표하는 게 과연 현명한가는 좀...;;;;

  • 21. 라이더막차
    '12.12.10 2:19 PM (112.221.xxx.19)

    '양심'이라는 단어를 오해하시고, 거기에 집착하시는 분들에게...

    [양심은 어떤 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함에 있어 그렇게 행동치 아니하고는 자신의 인격적인 존재가치가 허물어지고 말 것이라는 강력하고 진지한 마음의 소리]

    쉽게말해, 무슬림에게 돼지고기를 먹으라고 강요하는 행위는 그들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겁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쉬우실듯.

  • 22. 이건 뭐예요?
    '12.12.10 2:22 PM (121.134.xxx.102)

    발표된 기사내용에 따르면,

    양심과 신념에 기초한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를 도입하겠다..라고 했는데,


    도대체,
    양심과 신념은 누가 판단해서,
    대체복무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건가요?

    도대체,,

    군대 가서 사람(적군이라도 사람이죠.) 죽이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내 양심상 사람을 죽일 수 없으니,
    군대 못가겠다~~하면,

    모두 다 대체복무 시켜주는 건가요?

    안가고 싶은 사람은 다 안갈수 있게 해주겠다는 건가요?

  • 23. 윗님.
    '12.12.10 2:37 PM (175.115.xxx.106)

    빨간줄 긋고, 감옥가면서까지 그 양심 지킬 사람이 몇명일거 같아요?
    그냥 몇년 차라리 군대가서 고생하고 와서 사람대접받으면서 살지. 안그래요?

  • 24. ..
    '12.12.10 2:41 PM (1.243.xxx.7)

    우리나라에선 주로 종교적인 이유 - 예를 들어 여호와의 증인들이 군대를 가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죠.
    국제인권규약에서 어긋나는 일이고, 오래동안 대체복무 제도를 주장해 온 걸로 압니다
    양심과 신념에 따른 징병거부에 대해 이미 UN에서 정한 국제 표준이 있고요,
    냉전 기간 중에 독일에 도입된 양심적 징병거부제도에 따르면
    성실한 사유를 제출하면 최대한 객관적으로 심사해서 결정한다고 해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고요.

  • 25. 121.134님
    '12.12.10 2:48 PM (175.115.xxx.106)

    양심적병역거부자들요. 2년 군복무하고 나올거 4년 한센인 간호하겠다고 했었죠.
    그거 막 진행중이였다가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다 엎어졌잖아요.
    4년 한센인 간호...이것도 쉬운일이 아니예요. 2년 고생하겠나요, 4년 한센인 간호하겠나요?
    그 젊은 시절. 2년도 긴데...4년 한센인 병간호하겠다고 대체복무 신청하는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을까요?

  • 26.
    '12.12.10 2:54 PM (218.154.xxx.86)

    고등학교 동창 중에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자가 있었어요..
    그 아이 군대에서 집총거부로 감옥 갔을 때 면회도 갔어요..
    그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대체복무로 4년이든 5년이든 쓰레기장이든, 어디 정말 3D 중에 3D를 보내더라도 자기는 가겠대요.
    대신에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없도록 복무기간은 길고 정말 힘든 일로 해야 한다고, 자기 입으로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런 제도 만드는 게 옳다고 봐요...
    다만, 진정으로 병역기피 통로가 되지 않도록 정말정말 힘든 일이어야 하고,
    기간이 훨씬 길어야 해요...

  • 27. 대부분
    '12.12.10 3:24 PM (121.144.xxx.209)

    근데 전 그게 군대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악용할꺼 같아서 반대예요.
    그리고 이추운날 군복무하는 수많은 아들같은
    젊은이들은 양심이 없어서 거기가서 고생하고
    있는거 아니잖아요.

  • 28. ..
    '12.12.10 4:00 PM (211.50.xxx.140)

    제목 뽑은 모양새하곤.. 쯧쯧

  • 29. ...
    '12.12.10 4:19 PM (1.243.xxx.7)

    위에 위에 님, 군대 가기 싫은 사람이 악용할 수 없도록 운용하면 됩니다.
    악용의 소지 때문에 제도 자체를 부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으로 추운데 군복무하는 젊은이들 못지 않게
    어렵고 힘든 일을 긴 기간 해야 한다면 그게 특혜라 할 수 없지 않나요.

    '양심'은 군대에 간 사람이 양심이 없다는 뜻이 아니거든요.
    영어를 직역해서 C.O. (conscientious objector)가 된 거지만
    자신의 양심과 신념에 비추어 총을 들 수 없다는 소수자를 감옥에 보내는 식으로
    억압하지 말고 기회를 주자는 취지입니다.
    불공평한 군역의 문제는 국민 개병제가 무색하도록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수상쩍도록 많이 군대 면제 받는 현상, 그 의혹의 여지를 없애는데 더 주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엔 앞으로 CO 문제와 대체 복무는 더 많은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있어야 하고
    그걸 공론의 장으로 끌어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공약입니다.

  • 30. 이러니
    '12.12.10 5:40 PM (39.112.xxx.208)

    무뇌충 소릴 듣지..............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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