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길러보는 애견인입니다.
2년된 푸들인데요. 요며칠 엉덩이를 질질 ~ 바닥에 끌고 다니는 거에요.
그래서 항문을 봤더니 빨갛게 부었더라구요.
변을 묽게 봐서 피부질환이 생긴건가 싶어 사람이 쓰는 연고를 발라줘봤어요. ㅠ
근데도 계속 질질 끌더라구요.
저희 둘째아이가 강아지는 항문을 짜줘야 한다고 친구한테 들었다고 말하는데
제가 그런게 어딨냐고 화를 냈내요 .....
근데 인터넷을 검색하니 정말 항문낭이라고 짜주는 게 맞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 건 짜주기만 하면 괜찮은 건지.. 아님 동물병원가서 약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심하면 피와 고름이 나온다는데 .. 저희 개는 그냥 벌겋기만 하거든요...
어떻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