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여러가지 사골뼈를 사왔어요

궁금해요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2-12-07 20:22:44

남편이 택배로 여러가지 한우 뼈를 시켰어요

잡뼈  사골 꼬리 그리고 사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양이 많지는 않은데 (잡뼈가 제일 많아요)

한꺼번에 다 넣고 끓여야하나요? 아니면 조금씩이라도 한종류씩 끓여야하나요?

알려주세요~~~

IP : 121.168.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7 8:23 PM (180.68.xxx.122)

    같이 끓이세요

  • 2. 프린
    '12.12.7 8:25 PM (112.161.xxx.78)

    다 한번에 끓이세요
    곰국용일거 같은데 잡뼈만은 맛이 덜해요
    한번에 고으시면 맛있을거예요

  • 3. 다 섞어서
    '12.12.7 8:30 PM (211.202.xxx.240)

    끓이세요. 양도 안많으시고.
    파 마늘 넉넉히 넣고(완전 무르면 건져내 버리시고)사태도 두세시간 같이 넣고 끓이시다 건져서 양념해 냉장고에 두었다 파 송송 썬랑 같이 국물과 같이 올려드시면 좋아요.

  • 4. 플럼스카페
    '12.12.7 8:32 PM (122.32.xxx.11)

    집집마다 다르실테니 다른 분들 댓글도 참고하셔요.
    어차피 국물 내는 거라 방법은 다 같으니, 양은 많지 않다 하시니 한데 담아 핏물부터 빼시라고 권합니다. 사태포함.
    3-4시간 빼시면 되지만 밤에 시작하실거면 냉장고에 넣어서 내일 아침쯤 꺼내셔도 되구요.
    핏물 뺀 각종 뼈들을 끓는 물에 튀겨요.
    큰 솥에 물을 팔팔 끓이시구요 핏물 뺀 뼈들을(사태 넣지 마세요!) 넣으시면 온도가 내려가잖아요.
    다시 끓을때까지 센 불로 두고 보시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 끄고 채반같은데다 물 빼셔요. 이때 뜨거운 물로 한 번 샤워하시면 잡기름과 핏물 응고된 게 씻겨요. 육수 빠지는거 같아 아까우실테지만 그냥 버리셔요. 이 과정 하셔야 국물이 깨끗해요.
    큰 솥을 깨끗이 씻어서 아까 그 뼈랑 사태랑 파 마늘 양파 통후추 같은 향신채를 넣고 물을 붓고 센불로 끓이셔요.저는 물을 한 번에 다 붓지 않고 끓으면 물을 또 붓고 또 붓고 해요. 기분인지 국물이 더 진해지는 기분이에요.
    펄펄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서 국물이 뽀얗게 될때까지 끓이세요.
    갈비탕은 한 번만 끓일 수 있구요, 다른 뼈들은 재탕, 삼탕까지는 국물이 나오는 거 같네요.
    다 끓으면 사태는 건져서 식혀 썰어주시고요, 드실때마다 고명으로 얹으시면 좋아요. 저는 밑간해서 냉장고 넣어둬요.
    국물은 요새 추우니 발코니 내 놓으시면 기름 잘 굳어서 건지기 쉬우실 거에요.
    저도 마침 오늘 갈비탕 해 먹었는데^^*

  • 5. 원글이..
    '12.12.7 8:33 PM (121.168.xxx.102)

    여러가지 댓글
    감사합니다
    다 넣어서 끓여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479 영업직에서 성공하는사람이 ㄴㄴ 2013/01/07 1,652
203478 민주당 이번에도 분양가상한제 폐지 반대하면 정말... ... 2013/01/07 857
203477 어릴때 시키는 사교육 .. 아무 의미없는걸까요? 21 아.. 2013/01/07 5,670
203476 엄마가 매니저... 12 숨막혀..... 2013/01/07 3,564
203475 약속어음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3 기간 2013/01/07 1,055
203474 개키우는 집의 고양이 분양 어떨까요? 6 ... 2013/01/07 948
203473 레미제라블의 시대.. 평행이론 같은 현재. 48 원 데이 모.. 2013/01/07 6,216
203472 에어워셔 사용하신 분들이요 추천해주세요 4 가습기와 다.. 2013/01/07 1,573
203471 살면서 다른가족과 만남없이, 오롯이 우리가족끼리만 지내시는분 계.. 11 ..... 2013/01/07 3,513
203470 a형간염 검사 결과 포지티브래요.무슨 의미인지요? 3 목단 2013/01/07 2,571
203469 나도 추천하오 1 나의 독서편.. 2013/01/07 624
203468 돈 벌기 1 취업~~ 2013/01/07 1,048
203467 아기 기르면서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가전 아이템이 있을까요? 1 아이디어고갈.. 2013/01/07 828
203466 인천 송도와 안산 고잔신도시 중 아이 키우기 어디가 더 좋을까요.. 11 으랏차차 2013/01/07 2,723
203465 자동차 보험 갱신에 대해?? 5 감 익을때면.. 2013/01/07 1,186
203464 가격대비 허접한 음식먹으면 화가 나요 13 비싼물가 2013/01/07 3,168
203463 금을 팔려하는데.. 1 익명 2013/01/07 1,361
203462 역시 근혜님 밖에 없네요.취등록세 인하 뿐만 아니라 19 ... 2013/01/07 3,831
203461 말티즈,눈물자국? 8 초보 2013/01/07 4,768
203460 70대 아버님 파카를 사려구요.. 6 궁금해요 2013/01/07 1,283
203459 오늘 뭐하셨나요? ^^; 7 궁금 2013/01/07 1,151
203458 아파튼데 음식물쓰레기를 올 해 들어서 한 번도 안가져 가서 대.. 1 .. 2013/01/07 1,311
203457 남친이 있어도 노처녀는 힘듭니다. 17 초롱꽃 2013/01/07 6,019
203456 "밀라노와 자매결연" 대구시 거짓홍보로 망신 2 참맛 2013/01/07 1,515
203455 아이 다니려는 학교에 동창이 교사로 있다면 7 2013/01/07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