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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왕따 관련 질문입니다(내용 삭제. 죄송)

혼돈의 시대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2-12-06 18:30:09

조언 감사히 듣고 내용 삭제합니다.

IP : 1.236.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6:34 PM (182.209.xxx.178)

    저라면 그래도 왕따는 안되지라고 단호하게 말하겠어요.
    지금은 쟤가 타겟이 되지만 우리 아이들이 되지 말란 법 있어?
    왕따 타겟은 누구라도 될 수있다는데 그러세요.
    전에 저희 아이 반에 성격 좀 유별난 애가 왕따 된적이 있는데
    저희 아이한테 자연스럽게 아이한테 한마디씩 가서 말 걸고 그러라고 했어요.
    그게 그 아이한테는 큰 힘이 된다고.막 위해주는척 하지 말고
    그냥 일상적인 말로 지나가듯 무심하게 하라고.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주변 아이들이 바로 너 쟤랑 친해?
    이런식으로 나오더래요.
    심드렁하게 그냥 물어본거야 그러랬거든요.
    오랫동안 그러더니 효과가 좀 있었어요

  • 2. .......
    '12.12.6 6:37 PM (118.216.xxx.135)

    자식키우는 사람들이 어찌~
    한심한 인간들이네요. 멀리하세요.

  • 3. ...
    '12.12.6 6:40 PM (180.69.xxx.60)

    다 믿지 마세요. 직접 겪어보고 판단하시길...
    엄마들의 세치혀로 사람을 들었다놨다 해요.
    아이들도 마찬가지...
    기승전결이 있음 어떤아이는 결만 어떤아이는 승만 어떤 아이는 전결만 얘기해요. 다 얘기하는 애도 있구요.
    결과는 180도 달라집니다.

  • 4. @@
    '12.12.6 6:41 PM (125.178.xxx.150)

    그 그룹에 꼭 끼셔야 되나요? 그런 무리의 엄마들과는 멀리 지내는게 좋을 거 같네요.

  • 5. 원글입니다.
    '12.12.6 6:50 PM (1.236.xxx.113)

    네. 조언 잘 들었습니다. 주변 엄마들과 멀리할 수 있는 사이는 아니구요. 다들 좋으신 분들인데 자식 일에는 객관적이 되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저도 조심스럽게 의견 표시하겠습니다.

  • 6. 정말 욕이
    '12.12.6 6:58 PM (61.33.xxx.81)

    절로 나오게 하는 부류의 여자들이에요..어린 아이를 상대로 그토록 흥분하며 성토할 수 있는건지..게다가 왕따를 시키자며..기가막히네요..언젠가 자기 자식들이 그대로 받을겁니다..

  • 7. 다 좋은?
    '12.12.6 7:07 PM (118.216.xxx.135)

    ㅋㅋㅋㅋㅋㅋ

    조심하세요. 언제든 님과 님의 아이가 그들의 타겟이 될수 있어요.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애 셋 키워본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 8. 조심하세요.
    '12.12.6 7:20 PM (175.194.xxx.113)

    제 경험상...
    자기 자식뻘인 남의 집 아이 가지고
    어른들이 모여서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사람치고
    정말 '좋은 사람'은 없었어요.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어요. 그 단점을 꼬투리잡아서 미워할 명분을 만들자면 한도 끝도 없는 겁니다.

    살다보면 성격이 안 맞는 사람도 있고, 이상한 사람도 더러 있는데
    그런 사람들과 일일이 성격을 맞추며 살긴 힘들죠.
    그렇다고 해서 다수가 똘똘 뭉쳐서 한 명을 왕따시키는 건 유치하고 못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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