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로 김빼는 분들이 계신데요.
당시 여당이 어디였는지 다들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당시는 김대중 정부였습니다.
민주당이 여당이었구요.
물론 지금처럼 권력이 방송과 언론을 장악하고 맘대로 휘두르는 시대도 결코 아니었고
오히려 당시 야당후보였던 이회창이 거의 차기대통령이 다 된 듯 권력을 행사하던 시기라서
노무현후보가 여당 프리미엄을 특별히 받았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자발적 지지자들의 눈물겨운 바람의 힘이 컸죠)
적어도 지금의 문재인후보처럼 언론과 방송의 조작질로 폄하되고 불이익당하는 일은 적었단 겁니다.
여론조사시 문구나 방법 등으로 결과를 어느정도는 조작해 낼수가 있는데
그 장난질이 드세지기 시작한 게 이명박의 등장 이후에요.
이미 대선과 총선등에서 여론조사가 조사주체의 입맛대로 마사지되고
퍼센티지가 심하게 달라지는 일들이 수년간 계속되고 있쟎아요.
여론조사를 통해 대세론을 확산시키면
될 사람에게 찍는다는 소신을 지닌 부동층에 상당한 효과가 있고
지는 쪽에 있는 지지자들의 투표포기율이 높아지죠.
여론조사조작의 위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여론조사 장난질을 많이 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