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분실 사고

이런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2-12-06 10:39:06

택배 받을 일이 있었는데 마침 아이 하원시간과 겹쳐-다른 날은 2-3시간 일찍 왔었음-패딩 속의 전화를 받지 못했고 경비실에 맡겨놨단 문자에 찿으러가니 택배가 없더라구요

전화로 확인하니 경비아저씨가 근무하지 않는 경비실 입구에 그냥 내려놓고 갔다더군요

-저희 아파트가 모든 출입구 경비실에 상주하지 않고 양 끝 라인만 계시고 그 내용은 근무하지 않는 경비실 입구에 적혀있어요

해당 쇼핑몰에 확인하고 전화준다더니 좀 전에 전화해서 하는 말이

'본인이 다 배상해야 한다'라고 아주 내뱉듯이 말하는 거예요

순간 말문이 막혀 멍하다 '그래서요?'라 되물었더니

왜 전화를 받지 않아 거기에 놓고가게 했냐라는 식으로 말하며 뭐라뭐라 다다다하더니 그만 끊자하며 끊어요 헐~

제가 전화를 못 받은건 미안하지만 받았다한들 경비실에 맡겨달라 했을텐데...

이 아파트 처음 배달하시는 분도 아니고 고정 분이라던데 본인이 아무데나 두고 가고 분실되었다 짜증내면 어쩌라는 건지...

어쨌든 해당 쇼핑몰에 전화하니 다시 보내준다는데 그 기사분이 이 지역 고정분이시라하여 그냥 환불처리했네요

한달에 한 두번 고정 주문하던 곳인데 앞으로는 주문 못할 것 같아요--

갑자기 쏟아진 폭설에 적은 수고료로 배달해주시는 기사분이 5만원 이상되는 금액을 변상해야하는 부분때문에 마음은 무겁지만 바쁘다고 아무데나 물건을 내려놓고 가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무거운 마음에 속풀이 글이예요...

IP : 1.241.xxx.1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2.6 11:05 AM (1.241.xxx.188)

    그러게요
    초록**이라 거래하는 택배사가 한 곳만 되나봐요
    조금 비싸도 자주 거래하는게 아니고 물건도 괜찮아 꽤 오래 거래했는데 이런 일로 주문을 못하게 되니...
    이참에 생*이나 한** 등 알아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742 ###문재인씨는 아무런 죄도 없습니다.-알밥이네요. 2 닥쳐알밥 2012/12/18 643
193741 새누리 “文 당선되면 국운 기운다“ 10 세우실 2012/12/18 1,457
193740 아이 침구 어디서 살까요? 5 내일이네요... 2012/12/18 850
193739 동대구역 문재인후보님 뵈러 다녀왔어요 9 나 이런 뇨.. 2012/12/18 1,264
193738 ㅂㄱ ㅎ 하루에도 몇번씩 문자해서 스팸등록했는데도 자꾸오네요 ㅋ.. 4 누구라도 2012/12/18 519
193737 문재인씨는 아무런 죄도 없습니다. 44 ........ 2012/12/18 2,261
193736 ---나꼼수 최종회 꼭 듣고 내일 투표합니다.------- 신조협려 2012/12/18 599
193735 나꼼수 봉주 26회 (최종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12/18 1,190
193734 지금 사무실에서 부산역으로 출발합니다. 2 샹그릴라 2012/12/18 719
193733 오자룡이 간다 줄거리? 3 ... 2012/12/18 1,868
193732 나는꼼수다 봉주 26회 (마지막회) 버스 갑니다~~!!! 15 바람이분다 2012/12/18 2,061
193731 어디로 갈까요? 부산역 남포동 2 부산사람 2012/12/18 833
193730 ###아래 <19금 미친 문재인>;...알바 퇴직 전.. 14 열지마세요 2012/12/18 1,192
193729 아들녀석 설득 성공~ 4 밤눈 2012/12/18 1,191
193728 나는 꼼수다 - 마지막회.mp3 다운받기 2 우리는 2012/12/18 788
193727 미국에서 전화해서 3표 얻었어요. 4 캠브리지댁 2012/12/18 850
193726 (19금)미친 문재인특보 카톡에.. 36 국회의원 2012/12/18 17,097
193725 다진돼지고기로 동그랑땡 만들어놓은것 안구운채로 냉장고에 넣어놓으.. 4 ... 2012/12/18 747
193724 투표는 하는데 기권한다는 조카 4 아 이시키 2012/12/18 1,107
193723 나는 꼼수다 마지막회 - 직접듣기 6 반지 2012/12/18 1,518
193722 이제 4시간 남짓이에요. 막바지 전화 다 돌립시다. 1 외침2 2012/12/18 383
193721 님들..방금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 41 믿음 2012/12/18 20,403
193720 서울역 에서 문후보님 배웅해드리고 왔습니다(사진 있어용) 2 림식 2012/12/18 1,774
193719 고구마맛탕 만들다가^^;; 1 미스츄 2012/12/18 715
193718 저 오늘 김 정숙 여사님 만났어요~^^ 35 내일이면 된.. 2012/12/18 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