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분위기 왜 이런가요

속터집니다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2-12-05 10:39:25

어제 토론이 ㅂㄱㅎ한테 막말해서 묵힌 속 후련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던가요?

ㅂㄱㅎ가 토론장에서 옷을 벗고 춤을 추어도 꿈쩍도 안할 사람들 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부동층, 그래 너네 뭐라는지 한 번들어보자 하는 부동층들을 끌어안는 것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것 아니었나요?

지금 결과를 보세요. 골수 보수는 더욱 결집하고, 이정희는 종북좌파, 초초급진주의에다 막가파 이미지까지 심었고, 문재인님은 이정희와 선을 긋지 못해서 친노라는 주홍글씨에다 이제 종북 급진과 한 편먹었다는 굴레까지 뒤집어써야 합니다.

이 와중에서 안개챨스는 백의방관하면서 뭘 노리고 있는지...

어제 토론으로 잃은게 있었으면 있었지, 얻은거 없습니다.

처음으로 정권교체 못할 지도 모른다는 겁이 덜컥 나네요. 근데 82님만 여기서 뭐를 위한 환호성인지 모를 것을 질러대고 있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다음 토론에는 확실한 전략이 너무나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IP : 211.58.xxx.1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0:40 AM (118.32.xxx.54)

    ㅎㅎㅎㅎㅎㅎ
    새로운 지령내렸다더군요..

    문재인+이정희 = 종북을 묶기..
    문재인후보가 과연 엮여줄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애쓰시네요 새로운 지령 해석하느라...일베충...

  • 2. 무셔???
    '12.12.5 10:40 AM (223.33.xxx.188)

    응?????

  • 3. ㅇㅇ
    '12.12.5 10:41 AM (211.237.xxx.204)

    아침도 안먹었는데 자꾸 배가아프네요. 아침에 화장실도 다녀왔는데;;

  • 4. www
    '12.12.5 10:41 AM (211.40.xxx.127)

    안개찰스......라뇨

  • 5. 꺼지라
    '12.12.5 10:41 AM (115.126.xxx.115)

    박사모...일베충 다좋은데...
    제발..박사모일베충 아닌척 하지 말라는...
    그냥..박사모라고 일베충 버러지라고 밝히지...자존심도 없나..
    왜 박사모 일베충일 걸감추고...아닌척 코스프레를 하는지...


    창피하긴 한 건가...그건 아나보네...

  • 6. 전 다른 견해입니다.
    '12.12.5 10:41 AM (203.142.xxx.88)

    지금 타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중도 보수층들이 다카키마사오의 실체에 대해 안 것 만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이야기 나오고 있어요.
    젊은 분들은 그 이야기에 대해 모르는 분들 많거든요.

    그런데 그걸 문후보가 하셨나요? 아닙니다. 아주 고고하게 품격있게 하실 몫만 하고 계셨죠.

    이정희씨가 몸에 똥뭍혀가면서 다 까발려줬는데 좋은 일이죠.


    그리고 토론 몇번 더 남았죠? 닭여사가 변화무쌍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순발력은 확실히 이정희씨가 좋아보이고요.

  • 7. 박근혜
    '12.12.5 10:43 AM (119.192.xxx.201)

    은마아파트 30채는 언제 환원한다고 해요?? 고거 선거전에 하면 쫌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

  • 8. 실패....
    '12.12.5 10:43 AM (96.233.xxx.143)

    실패! 좀더 설득될만한 논리가 필요해요.

  • 9. ..
    '12.12.5 10:44 AM (125.141.xxx.237)

    어제 토론 제대로 안 보셨군요. 문재인 후보는 안보 문제로 이정희와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토론 시작하자마자 네거티브 들이대려던 박그네의 어설픈 도발도 확실히 차단했고요.

  • 10. ㅇㅇ
    '12.12.5 10:45 AM (110.70.xxx.138)

    님글에서 다카키마사오 냄새나요

  • 11. 다른 토론 보셨나
    '12.12.5 10:46 AM (1.217.xxx.250)

    이정희하고 북한문제는 확실하게 선 긋던데

  • 12. 원래 놀던 곳이 아니니
    '12.12.5 10:48 AM (68.36.xxx.177)

    속 터지지.
    놀던 곳으로 가라~

    이런 다카키마사오 같으니라구.

  • 13. 원글
    '12.12.5 10:48 AM (211.58.xxx.125)

    저 노무현대통령 찍고, 이번 선거에도 반드시 문재인님 찍고, 주위 가족에게까지 다 설득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카기마사오 혈서건은 이정희 발언 이전부터 당연히 알고 있었고, 박정희가 우리나라 민주화에 악마와 같은 존재였고, 그 딸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민가야하나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만일 제가 일베라면 제 원글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더욱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다음 토론은 문재인님의 리더쉽, 포용력, 카리스마를 확실히 보여주고 통진당과 선을 그어야 한다는 말을 드리는겁니다.
    일베 알바가 이런 제안을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새누리, 박근혜 싫은 건 당연한 건데요 우리 제발 좀 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고민합시다

  • 14. ....
    '12.12.5 10:52 AM (1.244.xxx.166)

    뒷수습할 꺼리 찾다가 종북으로 밀고 나가기로한것같던데요.
    오늘아침 전략이요.

    어차피 가만있어도 종북세력이라고 하니까
    저 토론보고 많이 잃진 않을것 같아요.
    2번찍을 사람들이 3번 찍지도 않을것 같아요.

  • 15. 원글님
    '12.12.5 10:53 AM (203.142.xxx.88)

    하나만 생각하시는데요.

    원글님이야 다카키 마사오의 혈서건을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보가 빠르고 진보적으로 알려진 이곳 82에서조차 다카키 마사오의 실체조차 모르는분들 많으셨습니다.

    이정희의 공은 그걸 모르는 다수의 부동층에게 다카키 마사오의 실체를 알리고, 전두환으로 부터 받은 당시 6억(현재 300억에 달하는 금액)을 건네 받은 것을 알린 것만해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콘크리트 수꼴 지지자야 바뀔리 없지만.. 마음을 못정한 부동층들이 이걸 알게 되었잖아요.


    그리고 어제부터 알려진 일베의 지침은 다카키 마사오에 대응하여 다른이의 창씨 개명을 논하고 이정희를 종북빨갱이로 몰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당연히 통진당과는 선을 그을겁니다. 이미 진작에 문후보가 통진당과의 단일화는 없다고 단언했으니까요.

    또 어차피 토론은 2번 더 남았습니다. 변화할 수 있는 기회도 남아있고요.

  • 16. 플럼스카페
    '12.12.5 10:58 AM (122.32.xxx.11)

    원글님 글을 보니 제가 속이 터지요...

  • 17. durian
    '12.12.5 11:26 AM (219.131.xxx.26)

    친일과 종북의 싸움이었네요,,, 친일보다 종북이 더 치가떨리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350 연출가 이윤택의 문재인 찬조연설 정말 좋습니다! 3 와우 2012/12/08 2,528
189349 어제 철수님을 배웅하며.. 3 희망..12.. 2012/12/08 1,283
189348 전집(60권) 우체국택배보낼때 한박스로 하나요?아님 4 나눠야하는지.. 2012/12/08 3,211
189347 종편들 너무하네요 4 ... 2012/12/08 1,417
189346 선거날, 82번개 벙커에서 안 하나요? 1 선거날 2012/12/08 813
189345 문후보가 너무 뒤쳐지는건 사실입니다. 4 ... 2012/12/08 2,239
189344 수시발표 때 예비번호 모든 학교가 다 줬나요? 4 고3맘 2012/12/08 2,551
189343 방금 메일로 설문조사 2 대선 2012/12/08 625
189342 이번에는 허총재님 안나오시네요? 1 구루비 2012/12/08 1,638
189341 백화점에서 비오템 수분크림샀는데, 1년전에 제조한거예요. 5 이상타 2012/12/08 2,981
189340 모던한 디자인의 유기를 사고파요. 1 .... 2012/12/08 1,097
189339 시험 기간에는 과외 빠지시나요? 1 ^^ 2012/12/08 1,094
189338 만삭아내 사망사건 의사남편이 다시 대법원에 즉시상고를 했네요(펌.. 4 ... 2012/12/08 3,184
189337 방수공사 후 마루처리는 언제 하나요? aa 2012/12/08 662
189336 학년 올라가면 과외비도 올려도 될까요? 7 ... 2012/12/08 2,007
189335 광화문 빨간색은 끝나고 다 물러갔나요? 6 광화문 2012/12/08 2,804
189334 노란색 선거법위반? 3 .. 2012/12/08 1,647
189333 일인용 전기밥솥 어떨까요 7 불어라 노란.. 2012/12/08 2,650
189332 한이명숙이 부산에 내려갔네요.이 할머니는 집에 있는게 도와주는 .. 9 ... 2012/12/08 2,593
189331 광화문대첩 중계 오마이TV - 1,648,217명 9 참맛 2012/12/08 5,160
189330 광화문 소식이 궁금해요.. 2 광화문 2012/12/08 1,320
189329 예비고1 국어공부 1 속타는 맘 2012/12/08 1,734
189328 엄마사촌 결혼식 복장 어찌해야할까요 3 엄마사촌 2012/12/08 1,796
189327 5살아이 치과 치료후 너무 아파해요 3 걱정 2012/12/08 1,539
189326 12월 아침음악회-아침을 여는 발레음악[경기 안양] 1 2012/12/08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