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복 다 가지고 계신가요?

우울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2-12-05 10:37:28
결혼할 때 예복 보통 좋은거 하잖아요...
시어머니가 비싼거 디자이너 옷 사주시는데 사실 이해가 안갔어요...
저도 남편 것도 비싼거 사주고...
남자들은 양복을 입으니까 그래도 많이 입었는데...
전 너무 아까운게...한두번밖에 안입은거예요.
입을일이 없었죠...

결혼한지 16년 되었는데
오늘! 버립니다.
버리려고 박스에 넣어놨어요..

저 잘한거죠?

이제 한복도 버려야하는거죠?
IP : 112.152.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2년후
    '12.12.5 10:40 AM (58.231.xxx.80)

    버렸습니다 . 한복은 아직 가지고 있네요 그걸로 조각보라도 만들까 싶은 생각들어서

  • 2. dd
    '12.12.5 10:43 AM (218.237.xxx.168)

    예복 보관했던 거 얼마전 남동생 결혼 때 중학생 딸 입혔더니 너무 예뻤어요.

  • 3. 결혼 8년차
    '12.12.5 10:43 AM (1.243.xxx.68)

    결혼할때 예복으로 받은 구호 코트 오늘 입고 나왔네요.
    이런 거 보면 비싼 옷 일이년에 한 번씩 질러 주는 게 오히려 경제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현실은, 오늘도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겨울 아우터 산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 4.
    '12.12.5 10:45 AM (1.245.xxx.86) - 삭제된댓글

    결혼12년 이구요
    마인겨울정장인데 입지도 않는데 버리지못하겠어요

  • 5. 플럼스카페
    '12.12.5 11:02 AM (122.32.xxx.11)

    아나카프리 예복 2벌 했거든요. 아나카프리가 이랜드 그룹에 팔려서 지금같은 저렴버전이 아니라 데코그룹 나름 고급스런 이미지일 때...10년 전이네요.
    못 입고 지내는데 입기도 그렇고 아까워요 사실....

  • 6. ㅋㅋㅋ
    '12.12.5 11:07 AM (223.62.xxx.34)

    옷은 멀쩡한데 제 몸이 불었....

  • 7. ..
    '12.12.5 11:10 AM (125.128.xxx.145)

    저도 결혼할때 급 다이어트 했지만
    낙낙한거로 고르고, 누구는 스타일이 교복같다고도 했지만..ㅋㅋㅋ 무난한거로 고르니
    결혼식장 가거나 행사있을때 요즘에도 가끔 입어요 10년차..ㅋㅋ

  • 8.
    '12.12.5 11:14 AM (211.114.xxx.137)

    결혼11년차. 언제 버렸는지 기억도 안남. 요즘옷들은 재질도 가볍고 얇아져서...
    옷은 멀쩡하고 정말 아까운데. 스타일도 그렇고... 진즉 싹다 버렸어요.

  • 9. ㅇㅇㅇ
    '12.12.5 11:26 AM (117.111.xxx.104)

    14년차 안버렸어요
    그당시 데코에서 산건데

  • 10. 정녕
    '18.7.24 2:30 PM (175.223.xxx.53)

    23년차 오늘 드디어 정리했습니다
    다행이 직원 딸이 입을 수 있다는데
    좋아했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942 7년의 밤 이제 막 다 읽었어요. 3 정유정 소설.. 2012/12/15 1,849
192941 트윗소식 - #영화제목에_굿을_넣어보자 1 트윗뉴스 2012/12/15 1,168
192940 어린아이들이 대통령 누구 뽑으라 안하던가요?? 12 ..... 2012/12/15 1,492
192939 "박근혜 주위 55세 이상 들이지마라."| 12 끝까지 삽질.. 2012/12/15 3,861
192938 나쁜 남자 안철수 15 // 2012/12/15 3,807
192937 저는 솔직히 한인물 하는 사람이 대통령 될때도 되었다고 봅니다... 22 .... 2012/12/15 3,691
192936 오늘밤 9시 40분 KBS1 조국교수님의 문재인님 지지연설 6 참맛 2012/12/15 1,704
192935 서영석 김용민 토크쇼 15회 1 일베꺼져 2012/12/15 1,077
192934 써보신 에센스중 효과좋았던것 있으세요? 8 피부 2012/12/15 4,840
192933 아이들 체벌 어떤식으로 하고 계신 가요? 5 ucs 2012/12/15 2,219
192932 노회찬, "朴, 정계은퇴 가능성 높아져" 8 노회찬 2012/12/15 3,089
192931 새누리에서 뭔가 한 방 크게 터뜨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15 이쯤되면.... 2012/12/15 4,543
192930 어머니와 저랑은 공범 4 ㅋㅋ 2012/12/15 1,109
192929 목도리 증정식에서 5 부러워 2012/12/15 1,739
192928 안철수의 멘붕상태.. 28 변희재트윗 2012/12/15 10,235
192927 박근혜도 삼성동 19억짜리집 종부세 겨우 150만원인가 28 ... 2012/12/15 2,805
192926 시사인 구독권유 전화오네요 2 평온 2012/12/15 1,442
192925 광화문 다녀왔어요..정권교체의 열망이 너무 크다는걸 느끼고 왔어.. 7 기대 2012/12/15 2,198
192924 자외선크림까지만 바른 얼굴은 세안을 어떻게 하세요? 5 왕눈이단추 2012/12/15 2,209
192923 용인사는분들 애들 학교분위기 어떻던가요. 저 깜놀 6 ^^ 2012/12/15 2,549
192922 어제부터 씨잘과 싱귤레어끊었는데 바로 기침을 해요.. 4 여섯살아이 2012/12/15 3,669
192921 아이들도 문재인 대통령 3 대전 2012/12/15 1,264
192920 전세 놓은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13 집주인 2012/12/15 2,778
192919 방금 문후보님 트윗 12 저녁숲 2012/12/15 4,560
192918 베충이들 멘붕 왔나요 안 보이네 ㅋ 7 zzz 2012/12/15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