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여옥 어록..

...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2-12-05 00:46:10

▶전여옥 어록 1

"박근혜 위원장은 자기의 심기를 요만큼이라고 거스리거나 나쁜 말을 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그가 용서하는 사람은 딱 한 명 자기 자신이다."

 

▶전여옥 어록 2

"하루는 어머니들과의 대화를 위해서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는데 박근혜 위원장이 햄버거를 먹지 않고 있기에 '왜 먹지 않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더라. 보좌관이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오니 그제야 먹었다."

 

▶전여옥 어록 3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한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바로 '가업'(my family's job)이었다.

 

▶전여옥 어록 4

"친박 의원들이 박근혜 대표의 뜻을 헤아리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박 대표는 '제가 꼭 말을 해야 아시나요?'라고 단 한 마디 한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라'하는 것은 그 자체가 비민주적이다."

 

▶전여옥 어록 5

"박근혜는 늘 짧게 대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등.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러나 사실 아무 내용 없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애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다."

 

▶전여옥 어록 6

"박 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리에 우비 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전여옥 어록 7

"박근혜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은 부정부패 연루자를 보호하지 않으며, 기소되면 당원 자격을 정지시키고 유죄가 확정되면 영구 제명하겠다"고 말했는데 부정부패로 유죄가 확정돼 2년반 콩밥을 먹은 사람을 당을 쇄신할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전여옥 어록 8

"박근혜는 대통령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된다. 정치적 식견ㆍ인문학적 콘텐츠도 부족하고, 신문기사를 깊이 있게 이해 못한다. 그녀는 이제 말 배우는 어린 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전여옥 어록 9

"영등포에 손가락이 잘린 분들이 많은데 유신독재 시설 공장에서 각성제를 먹고 졸면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다. 산업화의 영웅은 그들인데 꽃다발도 없고 명예도 없다."

 

▶전여옥 어록 10

"박근혜는 공천 승복하는 것이 정도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박 위원장 본인은 승복하지 않았다. 친이계에 공천 승복하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전여옥 어록 11

"보좌관이 박근혜 위원장의 쓸 샴푸를 사야 하는데 단종이 돼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았다. 왜 최근 나온 제품들을 안 쓰고 옛 제품만 고집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전여옥 어록 12

"박근혜 위원장은 클럽에 갈 때에도 왕관을 쓰고 갈 것 같다."

 

▶전여옥 어록 13

"박근혜 위원장의 자택 서재를 둘러보고 박 위원장의 지적 인식능력에 좀 문제가 있다 생각했다. 서재에 일단 책이 별로 없었고 증정 받은 책들만 주로 있어 통일성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여기가 서재인가'하는 생각을 했다."

 

▶전여옥 어록 14

"여러분, 한 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쁜 놈입니다. 그러나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입니다!"

IP : 222.237.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2.5 12:47 AM (1.226.xxx.153)

    전여옥이 입에서 옳은말 할때도 있다니....흠..

  • 2. 3대국샹
    '12.12.5 12:48 AM (112.155.xxx.85)

    중 하나인데 오늘만큼은

  • 3. ...
    '12.12.5 12:55 AM (121.136.xxx.28)

    다 필요없고.
    난 이여자 표절자라 뭔말해도 싫어요.
    이여자가 무슨말을해도 안믿음.
    입만열면 그짓말만해대고..

  • 4. 가을 낙엽
    '12.12.5 1:04 AM (68.80.xxx.188)

    죽어가는 사람의 마지막 유언에는 진심이 담겨있슴니다.

    정치 생명이 끝나는 전여옥의 마직막 말에는 그래서 그런지 진정성이 보여지네요.
    믿어줘야겠지요..

    평생을 거짓으로 살아와도...마지막 말은 눈여겨 보아주마...

  • 5. ..
    '12.12.5 1:48 AM (125.141.xxx.237)

    여러분, 한 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쁜 놈입니다. 그러나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입니다!

    // 2007년에 명박이 찍고 2008년에 딴나라당 찍은 사람들은 사실상 이미 "바보"가 맞지요.;
    수구언론들에 의해 "경제 파탄"이라고 낙인 찍힌 참여정부의 대안으로, IMF의 주범이었던 정당을 선택했다는 건, 생각있는 유권자들이 할 선택이 아니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579 뉴스타파 38회 - 1219 굿바이 MB 유채꽃 2012/12/15 703
191578 선거-어제부터 너무 긴장되고 떨리네요 1 ^^ 2012/12/15 532
191577 생활비 글 올린 사람. 3 혹시나 2012/12/15 2,279
191576 담주 홍콩가요.. 어떤 계절옷을 입어야될지 고민입니다. 4 궁금맘 2012/12/15 1,881
191575 실용적이고 디자인도 이쁜거 추천해주세요 코치가방 2012/12/15 462
191574 꼽사리 호외편에 문재인 후보님 출연하셨네요 1 Wow!! 2012/12/15 996
191573 선거문화를 깨우치는 노인을 위하여 ~ ~ 노인 예비 .. 2012/12/15 672
191572 패딩 색상 선택 도와주세요 7 고민고민 2012/12/15 1,954
191571 과자 수배해요 3 제에발 2012/12/15 1,401
191570 잠실근처 피부과 추천 3 피부과 2012/12/15 1,687
191569 충주에서 광화문 가실분! 3 그린 2012/12/15 878
191568 문재인후보 오늘 선거유세 홍보 포스터라네요~~ 1 후후 2012/12/15 1,671
191567 거위털이불세탁 트롬건조해도 될까요? 4 빨래 2012/12/15 3,199
191566 박근혜 "잘못 투표해 천추의 한 남겨선 안돼".. 24 세우실 2012/12/15 3,210
191565 완전 클린 세상 2 19일 투표.. 2012/12/15 589
191564 광화문 5 궁금 2012/12/15 1,027
191563 박근혜와 최태민과의 관계 6 기린 2012/12/15 5,388
191562 노종실록.....재미있고 짠합니다. 1 그랜드 2012/12/15 1,625
191561 꼴딱 밤이 가네요 3 병신~ 2012/12/15 904
191560 일자리....없나요.... 3 일자리 2012/12/15 1,836
191559 선거 끝나고..기쁜 마음으로.. 봉하가고 싶다 5 바램...... 2012/12/15 785
191558 광화문 대첩 드레스코드가 21 사고파 2012/12/15 5,854
191557 정말 간절히 이기고 싶습니다 13 ㅜ.ㅜ 2012/12/15 1,567
191556 82쿡 누님들? 16 사격 2012/12/15 3,778
191555 엠팍 오빠들께 조공 드리옵나이다 8 엄마다 2012/12/15 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