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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톤 수입에 28점 표본검사 “해명은 했지만,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1409톤 수입에 28점 표본추출검사, 가리비 껍질 수입지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스트론튬 오염지역
JTBC 5월 1일자 보도에 의하면 올해 5월까지 수입된 일본산 가리비 껍질은 1,409톤으로, 정부는 이중에 “10곳의 양식장에서 28점을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신문, 10월 30일). 수입량에 비해 조사량이 턱없이 부족하며, 검사 방법도 알려지지 않았다. 더구나 그렇게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었다면, 언론보도 이후 논란이 되었을 당시 국민들에게 조사한 내용을 공개하고 의혹을 없애야 했었다. 녹색당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더라면, 아무런 발표 없이 넘어갔을 일이다.
일본에서 수입된 가리비껍데기의 주요 출처는 훗카이도,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현으로, 이미 다량의 세슘과 함께 골수암, 백혈병 등을 발병시키는 스트론튬 90이 검출된 곳이다(KBS, 7월25일 일본문부과학성 인용 발표). 따라서 정부는 5월에 실시했다는 방사능 검사에 스트론튬 90도 포함되어 있었는지, 포함돼 있지 않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 더불어 10일간 실시했다는 28건의 방사능 검사결과를 정확한 수치, 검사 핵종, 검출한계, 기계, 기관 등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방사능시대, 우리가 그린 내일>
국민도 국민 나름? 정보 요청인에 따라 말 바꾸는 검역당국
뉴스 보도
日 방사능오염 굴 검사 결과, 구체적 수치 공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