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들쑥날쑥인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오뎅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2-12-04 13:14:59

 

기분이 널뛰기 널뛰듯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침에는 좋은아침입니다. 기분좋게 인사하다가

점심 시간 지나고 나서 식사 맛있게 하셨냐니까 대꾸도 안하고.. 떨떠름하게 "..네" 이러고 마네요.

 

달력이랑 이것저것 받아온 것이 있어서 저는 안 가지고 주변 동료들 나눠줬어요~

그 들쑥날쑥 이상한 성격 가진 분에게도 드렸는데, 처음에는 아 됐어요. 왜 주세요? 이러더군요..

나눠쓰고 싶어서 그랬다더니 대답 안하시더라구요.

순간 기분 나빠서 가만히 서있었더니..10초 정도 지나고 "네"이러던데

저보다 나이도 많고 해서 막말도 못하겠고, 저런 사람들 기분 맞추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같은 팀이라 나쁘게 지낼수도 없고. 저때문에 기분 나쁜 일 있으세요? 라며 따지고 싶지만 참았습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까요..?

IP : 211.44.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1:16 PM (119.197.xxx.71)

    사무실 귀퉁이에 서 있는 화분처럼 대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사람 신경쓰면 정말 피곤해요.

  • 2. ...
    '12.12.4 1:17 PM (1.250.xxx.22)

    제 주위에두 이런사람 있어요.참~ 옆사람 신경쓰이게 하는 스타일....
    그사람 기분 맞추다보면 내자신까지 이상해지는듯...그렇다고 싹 무시도 못하겠고..

  • 3. ㅁㅁ
    '12.12.4 1:17 PM (203.247.xxx.126)

    그런 성격 가진분들이 있어요. 그냥 무시하시면 되요. 인사할땐 인사하고 그사람이 반갑게 막 수다 떨땐 또 그러냐는듯 받아주고..그런정도로만..

  • 4. 오뎅
    '12.12.4 1:21 PM (211.44.xxx.82)

    무시하는게 상책이군요, 그런데 무시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진 않네요.
    그 사람으로 인해 제 감정이 다치치 않도록 잘 다스려야겠어요~
    지금 아주 신나서 웃으며 통화중이네요;; 참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5. ..
    '12.12.4 1:22 PM (112.149.xxx.54)

    이사간 윗집여자
    엄청 친한척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신상 주절주절
    다음에 엘리베이터에서 인사했더니 쌩까서(?) 급당황...이러기를 서너번 반복하니 그 뒤론 제가 먼저 대충 눈인사만 합니다.

  • 6. 름름이
    '12.12.4 1:34 PM (99.224.xxx.228)

    그냥 그러려니 외면하세요. 거기에 감정대응하시면 님만 뒤집어쓰실 수가 있어요. 중요한건, 그 상대방에 대해 남들도 다 그리 생각하고 감정의 거리를 둔다는것이죠. 널뛰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상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047 MB 는 욕도 안먹네요 요즘 16 신기해 2012/12/17 2,620
194046 경찰이 증거가 없다고 했고 검사를 빨리 진행한 것도 납득이 가는.. 18 알바아닙니다.. 2012/12/17 1,276
194045 원세훈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檢 제출 안했다“ 3 세우실 2012/12/17 1,091
194044 당연한거지만... 단 한표를 위해.. 4 맛있는행복 2012/12/17 622
194043 투표할때 필요한 것 알려주세요 1 제발 2012/12/17 4,505
194042 문후보님 만나고왔어요. 8 ... 2012/12/17 1,455
194041 문재인님 죽전에 지금 오셨나요? 5 일랑일랑 2012/12/17 1,301
194040 이와중에 죄송. 흑미도 불려야 하나요? 6 궁금 2012/12/17 3,443
194039 어머니 마음 돌리고 확실하게 마침표까지! 2 매수 2012/12/17 806
194038 #비방뎃글 --패쓰하세요!!! 3 완죤초짜 2012/12/17 393
194037 이 와중에 죄송. 핸드폰 결재 사기 문의. 6 완소채원맘 2012/12/17 798
194036 한양사이버대학에 입학 예정이신 분들만 보세요^^ 3 추천인 2012/12/17 884
194035 비방뎃글만읽다보니 7 먹자 2012/12/17 523
194034 뉴스 기자 트윗 (토론 ) 10 올레 2012/12/17 2,779
194033 간밤에 꿈이야기(문후보 관련) 9 좋은 일이 2012/12/17 1,566
194032 차라리 정말 부자면 문재인 찍어도 상관 없는데 22 ... 2012/12/17 2,724
194031 그네때문에 잊혀진 그 분. 2 두혀니 2012/12/17 1,298
194030 은행빚 얼마나 연체하면 경매로 넘어갈까요? 3 경매 2012/12/17 1,931
194029 (속보!!!!!!!!)대박.ㅠ나라가 망가질대로 망가졌음.ㅠㅠ 7 . 2012/12/17 3,910
194028 점퍼 좀 골라주세요~~부탁드립니다^^ 1번~3번 8 마지막부탁 2012/12/17 1,072
194027 대구테레비에서 김덕룡 인터뷰가 나왔네요. 2 참맛 2012/12/17 1,194
194026 인터넷덕에 눈이열리고 귀가 트였어요!! 4 에바다 2012/12/17 1,117
194025 경찰, 국정원 개입의혹 부실 수사 논란 아마미마인 2012/12/17 486
194024 국정원댓글공작요원의 여성인권 운운과 박근혜 여성대통령론에 대한 .. 1 달님톡톡 2012/12/17 558
194023 방금 시누이에게 전화해서 4표 획득!! 4 4표더 2012/12/17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