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들쑥날쑥인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오뎅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2-12-04 13:14:59

 

기분이 널뛰기 널뛰듯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침에는 좋은아침입니다. 기분좋게 인사하다가

점심 시간 지나고 나서 식사 맛있게 하셨냐니까 대꾸도 안하고.. 떨떠름하게 "..네" 이러고 마네요.

 

달력이랑 이것저것 받아온 것이 있어서 저는 안 가지고 주변 동료들 나눠줬어요~

그 들쑥날쑥 이상한 성격 가진 분에게도 드렸는데, 처음에는 아 됐어요. 왜 주세요? 이러더군요..

나눠쓰고 싶어서 그랬다더니 대답 안하시더라구요.

순간 기분 나빠서 가만히 서있었더니..10초 정도 지나고 "네"이러던데

저보다 나이도 많고 해서 막말도 못하겠고, 저런 사람들 기분 맞추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같은 팀이라 나쁘게 지낼수도 없고. 저때문에 기분 나쁜 일 있으세요? 라며 따지고 싶지만 참았습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까요..?

IP : 211.44.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1:16 PM (119.197.xxx.71)

    사무실 귀퉁이에 서 있는 화분처럼 대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사람 신경쓰면 정말 피곤해요.

  • 2. ...
    '12.12.4 1:17 PM (1.250.xxx.22)

    제 주위에두 이런사람 있어요.참~ 옆사람 신경쓰이게 하는 스타일....
    그사람 기분 맞추다보면 내자신까지 이상해지는듯...그렇다고 싹 무시도 못하겠고..

  • 3. ㅁㅁ
    '12.12.4 1:17 PM (203.247.xxx.126)

    그런 성격 가진분들이 있어요. 그냥 무시하시면 되요. 인사할땐 인사하고 그사람이 반갑게 막 수다 떨땐 또 그러냐는듯 받아주고..그런정도로만..

  • 4. 오뎅
    '12.12.4 1:21 PM (211.44.xxx.82)

    무시하는게 상책이군요, 그런데 무시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진 않네요.
    그 사람으로 인해 제 감정이 다치치 않도록 잘 다스려야겠어요~
    지금 아주 신나서 웃으며 통화중이네요;; 참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5. ..
    '12.12.4 1:22 PM (112.149.xxx.54)

    이사간 윗집여자
    엄청 친한척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신상 주절주절
    다음에 엘리베이터에서 인사했더니 쌩까서(?) 급당황...이러기를 서너번 반복하니 그 뒤론 제가 먼저 대충 눈인사만 합니다.

  • 6. 름름이
    '12.12.4 1:34 PM (99.224.xxx.228)

    그냥 그러려니 외면하세요. 거기에 감정대응하시면 님만 뒤집어쓰실 수가 있어요. 중요한건, 그 상대방에 대해 남들도 다 그리 생각하고 감정의 거리를 둔다는것이죠. 널뛰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상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470 카놀라유선물... 8 .. 2013/02/08 2,527
216469 제가 파견근무를 가야하는데요 3 식비질문 2013/02/08 1,227
216468 영화 데저트플라워 보셨어요? 1 그깟꺼 2013/02/08 1,159
216467 이혼을 생각하시는분 얘기좀 나눠요 5 이혼 2013/02/08 1,700
216466 참치회 맛을 알게 되었어요,... 1 배터지게.... 2013/02/08 1,516
216465 3개월된 강아지를 자꾸 어미개랑 중간개랑 괴롭히는데.. 9 .. 2013/02/08 1,892
216464 차례상에 찹쌀떡 올려도 되나요? 2 차례상 2013/02/08 1,611
216463 제 계좌로 잘못 입금됐다고 좀 아까 전화가 왔었는데요. 81 알려주세요 2013/02/08 36,278
216462 결혼식 있는데 진주고등학교 근처 미용실 있나요? 1 서울에서 진.. 2013/02/08 729
216461 초난강드라마 6 추천하고싶어.. 2013/02/08 1,217
216460 몇칠전에 뚝배기...비따민님 너무 웃겨요 3 뜬금없이.... 2013/02/08 2,052
216459 잠 잘자자고 콧물 감기약 을 매일 먹을수도없고 2 ㅡㅡ 2013/02/08 895
216458 제가 이상할까요? 솔직히 좀 .. 1 아이야.. 2013/02/08 755
216457 통역 대학원 가려면 영어는 네이티브만큼 해야하죠? 6 궁금 2013/02/08 3,126
216456 꿈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가 있어요. 1 궁금 2013/02/08 2,534
216455 요즘 LA 현지 날씨에 캐시미어코트 어떤가요? 5 장례식 2013/02/08 1,049
216454 교과서 표지 문의(접착비닐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비닐커버 2013/02/08 816
216453 짝 남자 4호가 자꾸 생각나요!! 미쳤나봐 21 우째 2013/02/08 4,676
216452 시댁가면 고스톱 치시나요? 8 .... 2013/02/08 1,370
216451 소고기 냉동실에서 몇개월까지 보관 가능한가요? 1 한우는 맞는.. 2013/02/08 1,553
216450 초등학교 입학하면 등본 제출하나요?? 3 초등학교 2013/02/08 2,630
216449 영화 베를린 인물관계도 - 강풀 2 참맛 2013/02/08 2,052
216448 위염으로 아파하는 재수생딸,도와주세요. 36 걱정거리 2013/02/08 14,153
216447 괌... 3 구름 2013/02/08 894
216446 왜이렇게 몸이 간지러운거죠?ㅠㅠ 8 ㅠㅠ 2013/02/08 5,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