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텐 전화도 안하면서 여동생이랑은 늘 붙어다니네요. 같이 있다는 소리 들을때마다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저한텐 힘든 얘기만 하고 속풀이만 하면서...
나도 불러 같이 가면 좋으련만..
일마다 돈도 많이 드리는데.. 그것도 그때뿐..
저한텐 전화도 안하면서 여동생이랑은 늘 붙어다니네요. 같이 있다는 소리 들을때마다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저한텐 힘든 얘기만 하고 속풀이만 하면서...
나도 불러 같이 가면 좋으련만..
일마다 돈도 많이 드리는데.. 그것도 그때뿐..
고생을 함께 할 사람이 있고
즐거움을 함께 할 사람이 따로 있고
슬품을 나눌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 - 일할 사람도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 - 돈 드리는 사람도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 같이 가자 얘기해봤었지만 갈일 없다 며칠전 다녀왔다 이런식으로 말해버려서
같이 갈 기회가 없더라구요. 그냥 전화해도 귀찮아하는 식으로 받아요 왜 무슨일있어?? 이렇게요.
시엄니사랑이야 포기했는데 친정엄마는 포기가 안되는지 원... 섭섭하면서도 돈 드리는거 끊게가 안되네요
넘 바라는것같아서 이젠 포기해야겠죠?? 쩝
일할때 부르는 사람 따로 있고
놀때 부르는 사람 따로 있는 느낌......
부모자식간에도 친구관계처럼 더 살가운 관계가 있고 그렇지 못한 관계가 있나봐요.
부모자식간에는 안그럴줄 알고 저도 미련스럽게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데
기대감을 버리니 예전보다는 아주 쬐끔 홀가분해졌어요.
그 기대감 버리기까지 세월도 무지 오래 걸렸고
기대감 없다고해도 한번씩 상처받는 나를 볼때마다 미련스러워보이지만
또 이런 시간이 흘러가서 나중엔 아무렇지도 않아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