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남편이랑 같은 회사에서 마주치면 기분이 어떤가요?

남편아!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2-12-04 10:42:39

별 쓸데없는 질문 같은데 남편과 저는 같은 회사지만 근무처는 다릅니다.

하지만 간혹 회의나 교육을 받을 경우 마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왜이리 어색한지요..

그런데 제 옆에 여직원은 저와 같은 경우인데 남편을 회사에서 마주치면 윗 상사분한테도

소개하고 같이 커피 마시게 하고 또 남편이 일 마칠때까지 옆에서 커피 마시며 하하호호 하네요..

내가 남편하고 별로 사이가 그냥 그래서 그런지 여직원의 부부 모습이 참 이뻐 보입니다.

그만큼 내 남편이 너무 좋고 둘이 사랑하고 어디 내놔도 내 남편이 듬직하고 챙피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것 같아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남편이 하도 이런저런 속을 썩이고 암암리에 사람들도 알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하니 가끔 남편이랑 마주치면 왜이리 남 보기가 그런지요..

제가 아직 덕이 부족한건지..ㅠㅠ

IP : 211.114.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12.12.4 10:44 AM (1.236.xxx.67)

    저는 성격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밖에서 남편을 만나면 무척 반가워하고 같이 있는 사람에게 소개도 시키는데
    남편은 밖에서 저를 만나면 어마어마하게 어색해합니다.
    집에서 가족끼리 있을때는 오히려 저보다 더 살가운데 사람들 있는데서는 신경이 많이 쓰인대요.

  • 2. asd
    '12.12.4 11:05 AM (59.1.xxx.91)

    저는 정말이지 남편이 하도 이런저런 속을 썩이고 암암리에 사람들도 알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하니

    ----> 여기에 답이 보입니다. 맘에 들지 않으니 어색한거죠. 당연한 거예요. 맘속으로 미워 죽겠고 과거의 앙금이 해소되지 않았는데 이뻐보일리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081 미국직배송 오플닷컴도 추천인 있나요? 2 ... 2012/12/04 4,995
187080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관련 아고라 서명 끌어올립니다. 1 동행 2012/12/04 687
187079 반포 뉴코아 아울렛 7 ... 2012/12/04 4,761
187078 2만원짜리 패딩부츠 고르는데도 이리 스트레스를....ㅠㅠ 애엄마 2012/12/04 1,548
187077 거의 박이에요 22 주위여론 2012/12/04 3,163
187076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는듯해요, 요가비디오 추천해.. 1 강해지는듯 2012/12/04 1,318
187075 진구 “26년, 누군가 강제 상영금지 시킬까 불안”(인터뷰①) 6 샬랄라 2012/12/04 1,917
187074 뽁뽁이가 자꾸 떨어져요. 도와주세요 ㅠㅠ 8 뽁뽁이 2012/12/04 6,943
187073 전 문재인씨가 결연한 표정 지을때, 가장 좋아요. 9 그게요 2012/12/04 1,295
187072 이혼하니, 참 좋습니다... 44 dff 2012/12/04 19,740
187071 32살에 다시 공부 하겠다면 미친짓일까요? 14 늦었나요 2012/12/04 9,537
187070 안꺼지는 쇼파 좀 없을까요? 1 이사 2012/12/04 2,578
187069 포토샵 폰트 질문이요 ㅠ.ㅠ 6 포토샵 ㅠㅠ.. 2012/12/04 1,254
187068 아주 오래된 농담 읽고 있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예요. 2 황만근체 2012/12/04 1,740
187067 동네 아줌마들과의 모임.... 20 연말이다 2012/12/04 6,730
187066 이직 고민 고민 2012/12/04 712
187065 남편앞에서...너무너무 챙피해요.... 17 새댁 2012/12/04 11,020
187064 진한 생강대추차 많이 마셨더니 잠이 안오고 활력이 나네요 5 생강대추차 2012/12/04 4,305
187063 안 캠프 긴급회의 “문 어떻게 도울지 오늘 내일 결정” 11 추억만이 2012/12/04 1,502
187062 문재인은 차라리 홀로 서서 장렬한 최후를 준비하는 게 낫다 12 c'est .. 2012/12/04 1,590
187061 이중창에 뽁뽁이 어디에 붙이면 되나요?^^ 2 질문^^ 2012/12/04 10,734
187060 패딩 한번만 봐주세요~! 5 moonli.. 2012/12/04 1,431
187059 이런 귀걸이를 뭐라고 하지요? 3 사고싶다 2012/12/04 1,178
187058 데리야끼 소스에 졸이기 좋은 생선은 뭐가 있나요..? 9 2012/12/04 1,573
187057 총선,보궐이야 그렇다 쳐도...대통령 투표를왜안하는지...;;;.. 1 ddd 2012/12/04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