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울한 스릴러 느와르 영화 보고싶어요

블레이크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2-12-03 21:54:46
밑에 대부 얘기 나와서요
1편 정말 마르고 닳도록 봤어요
말대가리 침대에 넣어놓은 장면
큰형 총살 당하는 장면 정말 인생의 명장면입니다
이런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한땐 할리우드키드를 꿈꿨는데 지금은 멀티플렉스도 겨우 갑니다ㅠㅠ
스카페이스 정말 너무 좋아하고요
블랙 다알리아는 책의 발때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La 컨피덴셜은 마르고닳도록 돌려봤고요
좀 까다롭죠ㅠ
제목은 생각안나는데 프랑스 형사 영화 이런것도
좋아했어요 정말 막판엔 다 죽는 막장 암울 영화들이었는데
그런거 좋아하시는 분들 다 까놓기요.
아 라피? 공포의 보수? 아랑드롱 나오는 뭐 그런 영화
차이나타운도 좋아하고 하여튼 배신 섹스 폭력 마피아
스릴러 필름 느와르 소개점...
IP : 124.54.xxx.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팔년도
    '12.12.3 9:58 PM (211.246.xxx.80)

    홍콩 느아르는 어때요? 첩혈쌍웅 뭐 이런..
    죄송@@

  • 2. ....
    '12.12.3 10:03 PM (121.136.xxx.28)

    홍콩 느와르 좋죠. 전 서양 느와르보다 고전 홍콩느와르 취향..
    특히나 좋아하는...무간도 볼때마다 폭풍눈물..
    그리고 우리나라 느와르도 좋아해요.
    박찬욱 감독 초기작품..근데 이건 호불호 심하게 갈리죠.
    그냥 느와르 아니고 비급 섞인 느와르라;;
    위에 추천 나온 폭력의 역사도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느와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가장 최근 인상적인 작품은..똥파리였습니다.

  • 3.
    '12.12.3 10:08 PM (211.36.xxx.23)

    원스 어펀 어 타임 인 어메리카
    섹스 거짓말 도둑 정부 그의 아내?
    제목이 뭔가 이상합니다.
    영화 두개가 섞인 듯
    펄프픽션

  • 4.
    '12.12.3 10:14 PM (211.36.xxx.23)

    크라잉 게임

    기억을 짜내자니
    원글님 원하는 장르가 아닌
    제가 좋아했던 영화를 적고있네요.
    베를린 천사의 시

  • 5. 블레이크
    '12.12.3 10:21 PM (124.54.xxx.27)

    어허 이분들 진짜 다 제가 좋아하는 것만 적어주셨네요
    ㅋㅋ 크로넨버그 초기작들까지 다 섭렵한 사람~

    팅커테일러는 제가 감상문도 여기에 적었는데 ㅋㅋ

    영화키드가 홍콩느와르 빼면 시체죠
    중딩때부터 장국영한테 편지 썼습니다
    동사서독하고 아비정전도 좋고요
    무간도 몇번 봤는지...디파티드는 어불성설이죠.

    박찬욱 복수는 나의것 제일 좋아합니다
    박쥐 하고 금자씨는 너무 오바라고 생각해요

  • 6. 블레이크
    '12.12.3 10:28 PM (124.54.xxx.27)

    세르지오 레오네 영화로 느와르 기행을 시작했죠
    전 무삭제판도 봤어요 원스어폰...
    누들스의 허무한 눈빛 잊지 못하죠

    ㄱㅋㅋㅋ 좀 웃을게요
    섹스 거짓말 비디오테입 하고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녀의 정부 맞죠? ㅋㅋㅋㅋ

    펄프 픽션 남성수다영화의 최고봉 저수지의 개들도
    최고죠 타란티노 친구하고 싶어요 ㅋ

  • 7. 블레이크
    '12.12.3 10:33 PM (124.54.xxx.27)

    드라이브 테레비에서 하던데 봐야겠네요
    라이언 고슬링 별론데...잘어울리나요?

    21그램..제가 숀펜 광팬이에요
    미스틱 리버도 있네요 그러고보니

    크라잉게임 가슴 아프죠 그러나 홍보를 게이물로 했던...

    베를린 천사의 시 빔 벤더스 영화도 정말 좋아해요
    파리 텍사스...인생은 홀로 길 위에서 끝난다는 걸
    알려준 영화

  • 8. 블레이크
    '12.12.3 10:38 PM (124.54.xxx.27)

    점네개님 정말 좋아하는 영화 본영화도 많은데
    제가 기억이 안나서 기억 좀 해보려고 사실 여기에
    글 올렸어요ㅡㅜㅠ

    생각나는대로 추가할게요

    최근엔 나는 비와함께간다
    밀레니엄
    재밌게 봤어요

  • 9. 쓸개코
    '12.12.3 10:42 PM (122.36.xxx.111)

    이영화들도 느와르에 속할지..
    그렇게 암울한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좋아하는 영화 소개하자면
    언터쳐블이랑 칼리토 요^^

  • 10. 블레이크
    '12.12.3 10:47 PM (124.54.xxx.27)

    발랄한 갱영화 ? ㅋㅋ 암울한 맛은 덜하지만
    훌륭한 영화들이죠 언터처블은 정말 깨알같은
    재미요소가 너무 많아요

  • 11. 쓸개코
    '12.12.3 10:50 PM (122.36.xxx.111)

    언터처블.. 그 계단 유모차신은 너무나 유명하죠^^ 케빈코스트너랑 앤디가르시아가 '삼삼'할때여서
    그 외모 보는재미도 있었고요~
    아 ! 마피아라로 마지막 문장에 쓰신걸 보고 검색해보니 "바운드"나오네요.
    지나거손 멋있게 나왔었고 참 재밌게 봤었어요.
    비고모르텐슨 나온 폭력에 역사도 괜찮았고요.
    쓰고보니 암울한 영화들이 아니에요^^;

  • 12. 추천
    '12.12.3 10:57 PM (175.209.xxx.95)

    예언자 보셨나요? 2-3년전에 개봉했었는데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남주인공 연기도 좋았구요.. 글도 모르던 청년이 감옥에서 마피아로 성장하는 이야기...

  • 13. 하나 더
    '12.12.3 11:09 PM (175.209.xxx.95)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전에 이 영화도 재미있게 봤어요. 다우트도 긴장감 있더라구요..배우들이 후덜덜하지요. 유령작가... 이건 느와르라고 하기엔 좀 그렇긴 한데 을씨년스러운 풍광이 기억에 남아서... 셔터 아일랜드도 보셨겠지요?

  • 14.
    '12.12.3 11:12 PM (14.52.xxx.59)

    굿 펠라스
    스즈키 세이준 영화 다 좋구요
    원스 어폰어 타임 인 어메리카는 감독판 보실수 있으면 보세요

  • 15. --
    '12.12.3 11:43 PM (211.243.xxx.241)

    예언자
    드라이브 추천합니다.

  • 16. 블레이크
    '12.12.4 4:58 AM (124.54.xxx.27)

    예언자 본 것도 같고...꼭 찾아봐야겠어요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전에 영국영화 아닌가요?
    디비디 있는데 잘 기억은 안나요
    다시 봐야죠

    제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엄청 좋아해요
    그가 나온 영화는 다 봤어요
    다우트의 신부 역할 제가 은밀히 바라는 그의 모습 ㅠㅠ

    로만 폴란스키 빼놓으면 섭섭
    마틴 스콜세지는 더 섭섭
    유령작가 정말 귀한 수작이고요
    셔터아일런드 레오의 오열연기 최고
    그러나 미스틱리버에 좀 밀렸어요

    굿펠라스도 몇번을 봤는지
    조 페시의 연기가 가히 명불허전이죠
    까먹고 있었네요 감사

  • 17. ...
    '12.12.4 7:42 AM (211.179.xxx.26)

    블레이크님 영화보는 취향 저랑 싱크로 백.
    결혼전 한달에 백편씩 비디오를 봤는데
    이젠 그 영화들 제목조차 가물가물하네요.

  • 18. 추천
    '13.7.7 1:11 PM (118.44.xxx.4)

    인섬니아 라는 영화 보셨나요?
    알 파치노와 그 레옹 주인공인 남자 나오는데
    심리 스릴러라고나 할까
    호흡이 좀 느린 영환데 주인공 형사의 내면 갈등과 사건 범인과의 두뇌싸움이 오버랩 되면서 전개되어 꽤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460 수개표가 갖는 의미에 대하여 2 천사 2012/12/24 724
198459 다음대선에 문재인vs안철수 다시 붙는다면? 9 2012/12/24 1,504
198458 개표 부정 _ 딴지일보 정치부장이 쓴 따끈한 글입니다. 26 힐링의단계 2012/12/24 4,291
198457 20대 대구 남자와의 대화에서 멘붕을 겪음 16 와우 2012/12/24 3,664
198456 개콘 게시판 가서 글 남기고 왔어요 31 깨어있는삶 2012/12/24 10,131
198455 문재인 강남3구서 43%득표..'강남좌파' 빈말이 아니었다. 21 나이스문재인.. 2012/12/24 3,545
198454 2030이 노인 지하철무임승차반대한다는거 때문에 걱정이에요 37 .. 2012/12/24 4,035
198453 대선 후 기분 -> 택배 잘못 받은 기분 11 분함 2012/12/24 1,222
198452 방금 엄마랑 대판 싸우고 왔네요 11 여류 2012/12/24 3,893
198451 아날로그 티비를 디지탈로 전환..수리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나요?.. 2 디지탈 2012/12/24 974
198450 원글 삭제합니다. 6 여름이야기 2012/12/24 1,886
198449 2007년 박근혜...수개표 병행요구 2 세인맘 2012/12/24 1,468
198448 이혼했는데 재혼할까요 말까요 8 에이 2012/12/24 4,952
198447 서울랜드랑 에버랜드 눈썰매장 둘중 선택이요 2 골라주세요 2012/12/24 2,561
198446 팀 잘못 걸리니 안하니만 못하고 속만 상했어요. 4 입주청소 2012/12/24 1,079
198445 급히 도움부탁 드립니다 - 혈압관련 질문 4 혈압 2012/12/24 1,249
198444 사진정리하는 아이디어 알려주세요 2 사진정리고민.. 2012/12/24 1,255
198443 [박원순]"문재인, 털고 일어나라!" 29 twotwo.. 2012/12/24 4,884
198442 새누리에서 불리하면 노무현 대통령 잘못이라고 하는데, 잘한거 10 .. 2012/12/24 1,220
198441 이번에 확실히 저질국 저질사회 저질국민 인증한 한국 4 저질 2012/12/24 563
198440 달빛을 사모한 사내 (펌) 2011년 815특집 드라마 &qu.. 3 ... 2012/12/24 1,288
198439 2030이 노인 지하철무임승차반대한다는거 말인데요 12 ㅇㅇㅇ 2012/12/24 1,929
198438 50대에 왜 朴 찍었나 물으니 “이정희 TV토론 때문에” 38%.. 94 ㅠ.ㅠ 2012/12/24 10,236
198437 Now it's time for the real counting.. 1 사랑하는법 2012/12/24 643
198436 상대방 모르게 친구리스트에서 삭제할 수 있나요? 1 페북 2012/12/24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