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여옥이 박근혜에게 머리에 우비모자 씌워주는 장면이 진짜 있네요.

인증 조회수 : 7,555
작성일 : 2012-12-03 18:39:36

아까 낮에 이곳 게시판에 올려졌던 건데요.

전여옥이 책을 냈는데, 박근혜에 대해 까는 내용이였어요.

 

http://m.pressbyple.com/articleView.html?idxno=9061

그 중에 이런 대목이 있었거든요.

 

"빡 대표 바로 뒤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리에 우비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근데..진짜 사진으로 있네요.  저 우비를 씌워주고 나서 엄청 자존심 상했던게 아니였을까요?

저걸 계기로 맘이 돌아섰을거 같아요. 

그동안 안보인다 생각했는데, 국민을 위한 개그코드를 개발한게 아닐지...오전, 오후로 계속 웃게되네요.

 

 

http://picturelib.tistory.com/1134
IP : 175.115.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2.12.3 6:43 PM (121.136.xxx.28)

    어쩜 두 여자다 만만치 않게 싫은데..
    진짜 가지가지들하네요.

  • 2. 아...
    '12.12.3 6:44 PM (175.115.xxx.106)

    그랬군요. 전 오늘 처음 봤는데... 그 많은 의상가지고 공주 코스프레를 하시는군요.
    그나저나 전여옥은 박근혜가 대통령 될까봐 X줄 탈거 같아요.

  • 3. -_-
    '12.12.3 6:45 PM (39.112.xxx.208)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공주와 시녀.........신분차이가 확연합니다.

  • 4. ㅋㅋㅋ
    '12.12.3 6:49 PM (121.165.xxx.189)

    전여옥 보면, 춤추던 모습이 ㅎㅎㅎㅎ

  • 5. 우후..
    '12.12.3 6:53 PM (175.115.xxx.106)

    http://pogpungganji.tistory.com/865
    찾아보니, 사진에 대한 분석글이 올려진 블로그가 있네요.
    저런걸로 시험하다니...저런 정신서계를 가진 박근혜라니...전여옥도 싫지만..정말 가지가지네요.

  • 6. ...
    '12.12.3 6:58 PM (121.136.xxx.28)

    아...근데 전여옥은 진짜 찌질함의 끝을 보여주네요.
    그렇게 싫으면 싫다고 하던가..
    해놓고 욕먹고 이제와서 또 찌질하게...
    진짜 입더러워...

  • 7. 음..
    '12.12.3 7:00 PM (175.115.xxx.106)

    전여옥도 그렇지만, 남들 다 우비쓰고 비 피하는 마당에 뒤에서 하는 말들 다 들으면서 전여옥이
    내 머리에 우비 씌워주나 안 씌워주나 시험했다는게 너무 유아틱하지 않나요? ㅋ

  • 8. ...
    '12.12.3 7:04 PM (121.136.xxx.28)

    들렸는지 안들렸는지는 모르겠고..시험했다쳐도
    저는 이제와서 자긴 딸랑이 아니었다는걸 입증하려고 저러고 또 입 놀리는 전여옥이 더싫어요.
    차라리 말이나 말지..
    어떻게해서든지 줄타기 편승해서 또 살아남아보려고 발악하는게 뻔히 보여요.
    그냥 박근혜랑 같이 푹 수장됐으면 좋겠는데 이제와서 난 아니었어!!! 하고 갈아타고있네요.

  • 9. 정말 무섭네요.
    '12.12.3 7:27 PM (211.202.xxx.35)

    바로윗 링크 들어가 보니 모둔 사람들이 우비모자를 쓴 상황에서 박근혜만 안쓰고 있네요.
    윗글 링크처럼 전여옥이 딸랑이였다면 비가오네... 하면서 자기머리 보다는 박대표 머리를 염려해 먼저 우비를 씌워줬을거 같아요.

    더군다나 누군가 내 머리에 우비를 씌워주려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우비를 써야하는구나 생각하고 자기손도 올라가겠죠.
    하지만 박근혜는 너무나 당연하다는듯 우비를 씌워주는데도 아무 변화없이 가만히 앉아 있네요.

    박근혜가 살아온 모습이 한장의 사진으로 보입니다.
    제왕적인 사고와 받들어져만 살아온 인생

  • 10. 푸키
    '12.12.3 8:03 PM (115.136.xxx.24)

    와우..손수물떠다드셨다며 칭찬하는이유를알겠네요.....

  • 11. ...
    '12.12.3 8:06 PM (14.52.xxx.249)

    젓녀옥 완전 싫어하지만 이번엔 구구절절 바른 소리만 했더군요

  • 12. 심마니
    '12.12.3 10:10 PM (112.155.xxx.72)

    공주이십니다.
    왕정정치를 구축하실 겁니다.

  • 13. 진짜
    '12.12.4 1:16 AM (110.8.xxx.109)

    내가 전여옥이었어도 너무 빡쳤을 것 같아요. 저 표정 좀 보세요.... 저걸 꼭 씌워줘야하나요? 자기가 무슨 마리 앙뚜와네뜨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824 케시미어 목도리 짧으면 안 예쁘죠? 5 율리 2012/12/03 2,015
185823 아파트 샷시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추락직전인데요 13 급해요 2012/12/03 13,685
185822 지금 sbs 떡볶이집 어디에요? 4 2012/12/03 3,576
185821 갤노트2 80-75만원이면 괜찮을까요? 9 .. 2012/12/03 1,540
185820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657
185819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278
185818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082
185817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291
185816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3,952
185815 보노보노랑 리버사이드 중 어디 음식이 더 괜찮나요? 4 어느 곳이 .. 2012/12/03 1,619
185814 층간소음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사셨으면 해요.. 101 봄비003 2012/12/03 25,029
185813 롱코트 세탁해서 입어볼까요. 13 코트 2012/12/03 2,452
185812 란 욕을 남편한테 들었는데.. 1 귀신은뭐하냐.. 2012/12/03 1,532
185811 안철수의 지지 8 정권교체 2012/12/03 1,522
185810 알긴 잘 알았네요. 전여옥 여우.. 2012/12/03 740
185809 SBS 최후의 제국 - 주제는 시의적절, 연출의 한계 8 깍뚜기 2012/12/03 2,286
185808 핏플랍 스니커즈 사보신분 9 지름신 2012/12/03 3,415
185807 내년도에 교과서 바뀌나요? 1 .... 2012/12/03 906
185806 휴대폰 매장 판매직원들.. 수입이 어느정도인가요? 1 내코가 석자.. 2012/12/03 2,008
185805 목동에 아줌마 셋이 점심 먹고 오래 수다떨 수 있는 곳 좀 가르.. 11 미즈박 2012/12/03 2,495
185804 이 패딩 부담스럽지 않을까요(지겨우시겠지만)? 25 패딩 2012/12/03 4,878
185803 리, 리, 리 자로 끝나는 말은?? 55 어휘력 강자.. 2012/12/03 3,316
185802 새누리만 찍으시는 시아부지 15 ^^ 2012/12/03 2,384
185801 사당역,방배역주변아파트 살기가... 5 전겨맘 2012/12/03 3,793
185800 스트레스 받을꺼 빤히 알면서 뉴스보겠죠? 에고 2012/12/03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