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5주쯤에 입덧이 있나요? 입덧이 꼭 특정 냄새를 맡고 올라올거같은거 말고도, 평소에도 속이 매스껍고그런가요?

궁금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2-12-03 09:00:48

임신 5주..몇일전 병원가서 알았어요

근데 속이 너무 안좋아요 ㅠ

드라마에서 보면 어떤 냄새를 맡고 오바이트 하려고 하잖아요..

아직 그렇진 않은데, 체한느낌은 안들고, 계속 속이 울렁울렁 거려요..ㅠㅠ

자기전에도 소화가 된 느낌이 있고, 분명 위가 비어있는거같은데 느끼한걸 먹은것처럼

속이 울렁거려요..이것도 입덧인가요?

 

아직 입덧 제대로 시작된거같지도 않은데 ㅋㅋ ㅠ

 

 

IP : 116.121.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2.3 9:07 AM (222.107.xxx.209)

    입덧 맞아요 ^^
    전 두 아이 다 임신을 입덧으로 알았어요.
    생리 날짜 다가오는데 속이 울렁 울렁
    멀미하기 직전의 그 울렁거림 ㅡ ㅡ
    그러곤 한창일땐 먹는거마다 다 토하고 ㅜ ㅜ
    자꾸 울렁거리더라도 조금씩 챙겨드세요.
    태교 잘 하시구요 ^^

  • 2. ```
    '12.12.3 9:08 AM (124.56.xxx.148)

    입덧맞죠...지독하게 입덧해본 사람인데요..초기에 울렁거린다고 굶지말고 항상 속을 채우세요..

    밍밍한 크래커든 감자찐거같은거요..요런 밍밍한걸로 항상 빈속을 달래보세요..그래야 심해지지않아요.
    입덧심히해서 10킬로빠졌다가 입덧끝난후 폭풍요요와서 뚱딩이 되요ㅠㅠ

  • 3. 감사합니다 ㅎㅎ
    '12.12.3 9:08 AM (116.121.xxx.214)

    아침밥먹고났는데 계속 울렁울렁하네요 ㅠㅠ ㅋㅋ
    감사합니다 ^^

  • 4. 입덧고생많이하셨겠어요
    '12.12.3 9:12 AM (116.121.xxx.214)

    감자찐거 맛나겠네요..근데 점점 입맛이 떨어지는거같아요 ㅠㅠ..
    너무 심하게 빠지면 나중에 폭풍요요온다는 뜻인가요..ㅠㅠ ㅋ 속이 울렁거려도 조금씩 먹고 빈속을 채워보도록 노력할게요 ㅎㅎ

  • 5. ```
    '12.12.3 9:17 AM (124.56.xxx.148)

    굶고 빠진살 폭풍요요오는건 임신중이라고 예외가 아니에요....심지어는 더 심하죠.

    출산후에 운동이나 편히 할수있나요..ㅠㅠ입맛없다고 대처안하다간 더 나중에 고생해요..
    거짓말 않고 10킬로 빠지면 임신특유의 입맛이 다시 돌아온후 임신말기에다가 출산후 운동부족까지 겹치면
    무시무시하게 찝니다...길에 수많은 아줌마들...젊으셨을땐 여러분들만큼 날씬했어요..

    저도 임신전엔 40킬로대였어요..

  • 6. 아..
    '12.12.3 9:22 AM (116.121.xxx.214)

    벌써 덜컥 겁이 나네요..ㅠㅠ..음식먹는걸 너무 자제해도 아이한테 안좋지만..너무 많이 먹어도 문제가 될거같아요 ㅠ 근데 그게 조절이 안된다는게 함정 !! ㅠㅠ 아직 입맛은 평소랑 다른게 없지만..속이 울렁거려서 예전보단 입맛이 떨어진거같아요. 아이를 가졌지만..살이 확 찔거같아서 겁나네요..

  • 7. -_-
    '12.12.3 9:51 AM (182.218.xxx.224)

    에효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들고 지옥같았던게 입덧이었죠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몇달전만해도 차라리 옥상에서 뛰어내릴까
    별의별 생각 다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요.
    애 낳을때 아프다던데 입덧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아요.
    출산이 아무리 아파도 하루이틀 진통하면 끝나잖아요.

  • 8. 말로만 입덧 입덧 들었는데..
    '12.12.3 9:55 AM (116.121.xxx.214)

    저 이제 시작인거같은데..말로만 입덧입덧했는데 진짜 입덧이 힘든건가봐요 ㅠㅠ
    막상 닥치니까 넘 당황스러워요 ㅠㅠ

  • 9. ㅠㅠ
    '12.12.3 10:02 AM (182.218.xxx.224)

    아뇨 님은 괜찮으실겁니다.
    저는 첫날부터 지옥을 봤거든요.
    입덧이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 다르지만
    제 경우에는 서서히 밀려오는게 아니라 한순간에 팍 옵디다
    입덧 시작한 첫날에 열네번 토했어요.
    그짓을 꼬박 석달을 했죠.
    진짜 자살하고 싶었어요.....
    겁주려고 말하는게 아니고, 저같이 심한사람도 있었으니 힘내시라는 말씀 ㅠㅠ

  • 10. ㅠㅠ님
    '12.12.3 10:06 AM (116.121.xxx.214)

    아이고..진짜 고생하셨네요..ㅠㅠ 열네번이나 토를 하다니...안에 든것도 없을텐데 휴..
    님 고생하셨넨요....ㅠㅠ

  • 11. ...
    '12.12.3 11:01 AM (14.67.xxx.74)

    입덧에 비하면 애 낳는 거야 아무것도 아니죠 저도 님처럼 시작해서 4개월 이상을 양주 소주 맥주 섞어먹고 통통배타고 울릉도 가는 기분으로 살았죠 ㅠㅠ 식당 간판만 봐도 토하고 티비에서 음식만 봐도 토하고 차타고 10분 거리 병원갈 때도 비닐봉지 들고 다녔구요 아직 조금이라도 당기는 게 있고 들어갈 때 먹어두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ㅠㅠ

  • 12. .........
    '12.12.3 11:57 AM (115.88.xxx.163)

    말두말아요 저지금 입덧중인데
    살다살다이렇게 의욕없고 식욕없고 티비에 음식나온것만봐도 구역질올라오고
    지금 4키로정도 빠졌는데 뭐 위장병생겨서 속두안좋고 ㅇ피부는 말할것도없이 거칠어지고 뾰루지나고
    진짜 아직애기는 안낳아봤지만 애기낳는고통보다 더힘든거같아요 ㅠㅠㅠㅠ
    둘쨰는 절대로 가질생각없구요
    이괴로움의 끝이 빨리왓음좋겠어요
    진짜루 너무힘이듭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3. 입덧맞음
    '12.12.3 3:30 PM (110.12.xxx.56)

    네 입덧이예요
    출산보다 육아보다 힘든 입덧 ㅠㅠ
    비닐봉지 들고 외출 십분이상 못걸음
    음식이름만 듣고 토하기
    치약 포함한 모든 세제 냄새 거부
    거의 온종일 시체처럼 누워지냄
    분만실 갈 때까지 입덧
    둘째는 꿈도 안 꿉니다요 ㅠㅠ
    부디 약한 입덧으로 지나가시길
    건투를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314 메르비 써보신 분 계실까요..? 너무너무 건조해요..ㅠ.ㅠ 6 찢어지는얼굴.. 2012/12/06 5,104
188313 참나물 생으로 무치는 거 양념비율 아시는 고수님 계세용? 3 참나물 2012/12/06 976
188312 조지아 한인회, 재외대선 투표 위해 2박3일 터키행 3 샬랄라 2012/12/06 1,318
188311 호주산 갈비찜용 갈비는 이미트같은데서 사면 되나요? 1 갈비 2012/12/06 976
188310 전세계약할때 제 앞으로 하자고 하는데 4 뭐가 좋나요.. 2012/12/06 1,095
188309 "안철수, 민주당 출신들 캠프참여 동기부터 의심&quo.. 7 정통 이간질.. 2012/12/06 1,928
188308 팥으로 할 수 있는요리 뭐가 있을까요? 3 .. 2012/12/06 1,270
188307 이승연이 하는 프로에 소개된 미용보습기요~!! 1 양파 2012/12/06 1,097
188306 집에선 식당의 그 맛을 못내는 걸까요. 9 기생충결정체.. 2012/12/06 2,636
188305 이상휘 “사찰 진실 까발리는 일 없도록 돈 건넸다” 진술 세우실 2012/12/06 698
188304 여론조사 = 투표율 낮추기 위한 조작질이다 4 머구리 2012/12/06 815
188303 정말 말 안듣고 짜증많은 울아들.. 3 한가지 칭찬.. 2012/12/06 1,182
188302 상대회사 직원에게 기획서 읽으라고 문자해도 되나요? 5 사회생활초보.. 2012/12/06 777
188301 현 여론조사의 허구 5 여론조사 2012/12/06 676
188300 1년 쉬고 직장 나가려니 코트를 사고 싶은데,, 4 마음비우기2.. 2012/12/06 1,627
188299 포상금 숨기는 남편에게 어떻게 말할까요? 17 흠.. 2012/12/06 3,150
188298 ebs 학교의 고백 정말 좋네요 6 추천 2012/12/06 1,396
188297 옷사고 안입는 아이의 마음은 어떤걸까요? 3 사춘기초입 2012/12/06 951
188296 남편생일에 출장요리사 부르면 오바일까요? 3 .. 2012/12/06 2,154
188295 구스베게 질문이요? ,,,,, 2012/12/06 555
188294 문재인후보.딱 한가지. 19 .. 2012/12/06 2,476
188293 저도 학교폭력 도움 구합니다 13 힘드네요 2012/12/06 2,149
188292 추워요~ 고드름 2012/12/06 626
188291 어머니 생신인데요 갈비찜 처음 해봐요..갈비찜 고수님들 부탁합니.. 7 여쭤볼께요 2012/12/06 1,777
188290 부산 부산 머리 커트 잘 하는 곳 5 .. 2012/12/06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