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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가 넘 비싸요...

우울함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2-12-01 23:43:10

맨날 학원다니고 늦게 오는 애들 불쌍해서 간만에  델고 쇼핑몰에 외출했어요.

cgv에서 봤는데 영화는 예매 아님 현장할인 안된다고 해서 애들 두명에 저 해서 26,000원, 

옷이나 책 살 거 있나 돌아다녀 보니 책도 왠만한 거 만원 다 넘고, 학습만화책도 평균 9,000 +@, 옷도 뭐... 말할 것두 없고... 밥값은 왜이리 또 비싼가요...슬며시 천원 이천원씩 올리더니 거의 최하 8000...

영화보고 밥먹고 옷이나 책 한두권 사면 십만원 우습겠더라구요...

평소에 학원비도 비싸고...영어학원, 수학학원 초등도 왠만하면 25~45만원 사이... 애들 학원비도 백만원대 우습죠...

남편 월급은 정말 더디게 오르는데, 해마다 쓸 돈은 팍팍 늘어나네요...모르던 사실도 아녔는데, 오늘따라 새삼 정말 우울하네요...

나같은 서민은 어찌 살라구...T.T 

 

IP : 122.36.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12.1 11:51 PM (112.155.xxx.85)

    밑에도 썼지만 지금 정부에선 개인소득이 800달러로
    노통때 9000달러의 11분에 1도 안된대요.
    거기다 물가상승분까지 하면 오히려 실질소득은 마이너스
    김영삼 정부의 -260달러를 기록 갱신할 겁니다.

    자갈치 시장에서 문후보 지지선언한게 우발이 아닌거죠

  • 2. 명바기 뽑은 국민 탓
    '12.12.2 12:05 AM (175.223.xxx.205)

    투표한번 잘못했더니 나라가 거덜난거죠
    가계부채 주렁주렁에..
    그래서 이번달 투표를 잘해야 합니다

  • 3. 환율이 다르죠
    '12.12.2 12:34 AM (115.143.xxx.29)

    수출기업만 살려 눈에보이는 경상수지흑자 만드시겠다고 고환율 정책 덕분에 모든 물가가 폭등했죠.
    참여정부에선 환율이 900원대였죠.

  • 4. 이정권 들어서
    '12.12.2 12:57 AM (221.140.xxx.105)

    초반부터 심했죠.imf 주범 강만수를 수장으로 앉혀 놨으니.. 그 인간이 장난친게 많아요.
    성장률에 연연해서..그게 다 대기업으로 가고 삼성,현차가 다른이유도 있지만
    환률로 사상최대를 수식어로 달고 지내죠.
    그에 반작용이 물가인상...이명박이 잡는다고 온갖 쌩쑈를 했어도 이미 떠난배..
    못살겠다 죽겠다 하면서 그네공주 찍는 사람들..더 당해봐도 좋은데..나같은 사람은 억울해요.
    정말...말로만 민생,서민 찾는 친재벌,친기득권 수구골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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