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불황 심한 거 같아요. ㅠ
이번 주엔 ㅇㅇ치킨에서 파닭 시켜먹었는데 전화 받으시는 아저씨가 고맙습니다. 하셨는데 정말 진심같으시더군요. 치킨 받은 우리 남편도 감사합니다~~ 하는데 진심이 묻어 나시더란 얘기도 하고. 근데 장사가 안 돼 닭을 뒀다 하셨는지 먹으면서도 역하다 생각했는데 우리 식구 다 탈이 났네요. ㅠ 프렌차이즈 가맹점인데도요. 그 집도 주인 바뀐지 얼마 안 됐는데... 우리 학원 애가 자기 친구네가 새로 시작한 거라고 했거든요. 40대 중반 아버지가 불황에 휘청하는 모습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오늘은 병간호 하느라 앞에 분식집 갔는데 할머니가 난방도 하나도 안 하시고 계셨어요. 김밥 포장 해 달라 했는데 김밥 지금 안 된다고, 다른 거 뭐 되냐고 했더니 손만두만 되신다네요. 싱크대, 프라이팬 모두 요리한 흔적도 없고...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어느 님 말씀대로 없는 사람부터 망하는 느낌이에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뭐 사먹으려면 나가서 번듯한 곳 가서만 먹게 될 거 같아요. 저희는 먹는 게 낙이라 사먹는 게 많은 가족이었는데 그냥 해 먹어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수요가 너무없다 보니까 재료의 질도 떨어지는 거 같아요. 답답하네요.
1. ..
'12.12.1 8:21 PM (112.72.xxx.32)헉 지방 어디세요?
2. 이래서 쥐새키 정부가
'12.12.1 8:24 PM (112.155.xxx.85)나라를 망하게 한 거에요.
일인당 개인소득이 800달러래잖아요.
노통때 9000달러였는데요.
노통때 11분의 1도 안됩니다.
이게 쥐새끼예요.
왜 쥐새끼를 찍으면 안되는지
그리고 쥐새키에 이어 그네를 찍으면 안되는지가 나오는 거죠3. 정권이 끝나면
'12.12.1 8:35 PM (121.125.xxx.247)가구당 나라빚 이자만해도 40만원이라네요.. 정권 끝나면 명박정권이 얼마나 망해 먹었는지 지표가 나오겠죠
4. ....
'12.12.1 8:37 PM (175.198.xxx.129)제가 일 때문에 전국적으로 유통하는 사람들과 장사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데요.
작년이 자신들 인생에서 가장 심한 불황이었데요.
그런데 올해는 작년 매출의 절반 밖에 안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지독한 불경기는 처음이라고 다들 아우성입니다.
내년에는 더 한다고 하는데...
나라가 망해가는데 뉴스에서는 잘 나오지도 않죠.5. 전
'12.12.1 8:52 PM (58.124.xxx.153)요즘 대기업꺼는 잘 안사요.심지어 커피도..백화점도 지방꺼만 가고 싶다는..좀 멀어서 그렇지.
6. 충북이에요.
'12.12.1 8:54 PM (220.86.xxx.38)저희 집 주변에도 중소마트가 몇개씩 생겨서 각축전이고, 대형마트는 차로 10분 거리, 25분 등등 많고 다양한데 아파트 상가나 주변 치킨집 같은 배달음식점들이 특히 어려운 거 같아요. 다들 돈은 나가서 쓰나봐요.
7. 사정이 이런데도,
'12.12.1 9:16 PM (211.223.xxx.120)mb의 추억에서 그래도 박근혜 찍겠다고 하는 걸 보면서
영화가 거의 호러수준이 돼버렸지요.8. 정권끝나면 님 말대로
'12.12.1 9:25 PM (112.155.xxx.85)물가상승분을 제하면 실제로 쥐새키정부는 마이너스예요.
그야말로 김영삼 iMF의 주범의 재도래죠.
그런데 그네가
김영삼과 그네의 공통점은 머리가 무지 나쁘다는 거 ㅠㅠ9. ...
'12.12.1 9:45 PM (14.50.xxx.41)저도 지방에서 식당 세군데하다가 두곳 올 가을 정리했어요.
워낙 경쟁력있는 업종이라서 적자는 아니었지만, 건물주는 월세 올리겠다고 하고, 순이익은 30%이상
떨어지니까, 할맘이 안생기더라구요.
선견지명있는 남편이 불황이 너무 심하고 앞으로 3년정도는 이런 불황이 계속될것 같다고, 권리금
받을 수 있을때 정리하자고 해서 정리했는데 정말 맘은 편하네요.
장사 12년 중에 최고 불황이네요.
꼭 써야하는 곳만 쓰자는 분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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