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26년보고왔어요 감동이고 괜찮은영화에요

이승환팬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2-12-01 13:46:47

그거보면서 주먹이 불끈  욕이 절로..

광주에서 정말 아~~무 죄없이 희생당하신분들  명복을 빕니다.

 

어제 고쇼에 이승환나온거 지금 알았네요  그래서 다시보기로 보고있어요~~

엔돌핀 팡팡솟네요

IP : 1.231.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2.12.1 2:07 PM (39.115.xxx.98)

    저도 영화 만드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 2.
    '12.12.1 2:17 PM (118.219.xxx.4)

    저 오늘 저녁에 보러가요
    기대되네요

  • 3. 초등
    '12.12.1 2:23 PM (125.186.xxx.64)

    맘 약한 초등5학년 보여줘도 될까요? 남자아인데 권정생님 책속 처형장면(북한얘기 )보고도 끔찍하다고 책을 덮어버렸어요.

  • 4. 윗님
    '12.12.1 2:40 PM (58.236.xxx.39)

    맘 약한 아드님께 보여주는 건 비추할게요.
    저는 시사회에서 봤는데, 어떤 분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오셨더라고요.
    영화 초반에 518항쟁 희생자들에 대한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그게 표현이 강해요. 잔인한 장면도 나오고.
    거기서 애가 막 울더라고요. 아빠가 계속 달래는데 중얼중얼하니까
    솔직히 주변이 굉장히 시끄러웠어요. 한참 그러니 영화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중간에도 또 울고.. 민폐 차원으로 보여주지 마시라는 것도 있지만
    아이가 보기엔 무서울 만한 장면이 꽤 있습니다.
    책 내용에도 힘들어하는 아이한테는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 5. 초등
    '12.12.1 2:42 PM (125.186.xxx.64)

    윗님 감사합니다.
    큰애가중2고 요즘 선거철이라 정치얘길 많이해서 보여주고 싶은데 둘째를 데려가도 될까 그민중이네요.

  • 6. cgv에서 봤어요.
    '12.12.1 2:49 PM (39.120.xxx.193)

    좁은 상영관, 평일에도 꽉차더라구요. 두터운옷 입고 갔는데 난방이 과해 쪄죽을뻔...
    만화를 너무 감동적으로 본탓인지 중간에 너무 지루하던데 저만 그랬나요?
    가슴에 뭔가 남은듯 먹먹하긴 했습니다.

  • 7. 윗님
    '12.12.1 2:54 PM (58.236.xxx.39)

    초등님, 큰애라면 같이 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cgv에서 보신 님, 저도 거기서 봤는데 덥긴 덥더라고요;
    만화를 안 본 사람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만화를 중간까지만 봤거든요. 다 보면 영화가 재미없을 거 같아서요.
    사실 저도 중간이 좀 지루했어요. 도로 장면 이후로 다시 연희동 장면 나오기까지 그 중간이요.
    나도 모르게 기대를 많이 했는지 솔직히 결말은 실망스럽기도 했고요.
    단죄는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는 남았네요.

  • 8. 엇;
    '12.12.1 3:15 PM (58.236.xxx.39)

    제가 쓴 댓글 보고 관람 망설이는 분 생기면 안되는데;;
    영화는 전반적으로 재밌습니다. 지루하다고 해서 뛰쳐나갈 만큼 괴롭거나 재미없다는 얘기가 아니고요;
    앞부분이나 뒷부분에 비해서 그렇다~는 얘기고요.
    진구씨 연기도 좋고 배수빈씨도 멋지게 나와요. '그분' 역할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씽크로율이;;
    결말에 실망했다는 건 제가 바라는 장면이 안나와서 그런 거고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그분'한테 복수하고픈 로망이 있어와서;)
    임슬옹씨도 처음 연기한 건데 잘 하더라고요. 한혜진씨는 느무 이뻐요-.-
    여튼 이런 영화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005 훈훈한 기사라 그냥 올려봐요 '기부천사' 1 정권교체 2012/12/01 976
185004 안현수, 쇼트트랙 월드컵 ‘예선 1위’ 12 안현수 2012/12/01 2,748
185003 분당 이매역 맛집이요!! 1 UVBIN7.. 2012/12/01 1,848
185002 부동산경매를 업으로 삼은 분들.. 2 .. 2012/12/01 2,041
185001 크로커다일레이디 품질 괜찮나요 6 엄마옷 2012/12/01 3,342
185000 꿈해몽전문가님들 총출동 부탁드리옵니다.(급한일이라) 9 Rnagoa.. 2012/12/01 2,109
184999 유치원 학부모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5 눈사람 2012/12/01 1,078
184998 장터에서 맛난귤 판매하시는분 알려주세요^^ 22 2012/12/01 2,172
184997 고대 근처에~ 3 지방맘 2012/12/01 1,188
184996 잔잔한 삐쥐를 틀어놓고 사시는 분들 2 생활의 소음.. 2012/12/01 1,231
184995 b1a4 매력 쩌네요 3 b1a4 2012/12/01 1,527
184994 '26년', 이틀 연속 '늑대소년' 꺾고 흥행 1위··30만 육.. 9 샬랄라 2012/12/01 2,425
184993 안방 롤스크린 어때요? 1 2012/12/01 949
184992 성매매여성 인터뷰입니다 23 궁금합니다 2012/12/01 11,569
184991 초딩들을 밤10시까지 봐주겠다고? 결혼도 안한 주제에!! 13 2012/12/01 2,699
184990 돌이 안 된 아기가 젖을 안 먹어요 5 으앙 2012/12/01 1,105
184989 문재인 컬러링의 안 좋은 점? 8 한낮의 별빛.. 2012/12/01 1,701
184988 폴리솜, 화학솜 파는 곳 알려주세요 2 DIY! 2012/12/01 1,230
184987 담배 좀 끊고싶네요.. 8 꼴초여자 2012/12/01 3,009
184986 링크 : 금발 여자 경상도 남자 3 .. 2012/12/01 1,247
184985 내딸 서영이 내용에서 3 궁금 2012/12/01 2,605
184984 심각한 하비족의 스노쿨링복장!! 문의 2 ~~ 2012/12/01 2,936
184983 그릴렌지로 빵 만들 순 없나요? 6 양파탕수육 2012/12/01 1,368
184982 이정렬판사가 선관위장 물러나라고 글 올렸네요 6 김능환새키 2012/12/01 2,262
184981 이십대 초반 코트 5 사랑 2012/12/0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