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 까지 전화도 없이 안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

이시간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2-12-01 02:03:56

오늘 친구들 만나러 간다더군요.

애 낳고 처음이라 10개월 넘게 모임이 없어서 그러라고 했어요.

 

11시 반까지 연락없어서 전화했더니

얘기가 길어졌다고 이번 자리 일어나면 곧 온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전화도 없네요.

왜 전화안했냐고 하면 아마도 자는줄 알았다고 그러겠죠.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릇을 던져서 깨야하나

아니면 그냥 곱게 재우고 집안살림 다 떠맡기고 주말을 보내야 하나 고민입니다.

 

성질같아서는 1+1 다합니다만...

그릇 던지는건 좀 고치고 살아야 하지 않나 생각도 해보고..

 

 

IP : 175.116.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2.12.1 2:09 AM (121.135.xxx.25)

    지금 전화를 다시 해보는게 먼저인것 같네요;;

  • 2. 먼저
    '12.12.1 2:13 AM (59.4.xxx.91)

    전화오길기다리지마시고 먼저해보세요
    이시간까지 늦음괜히 걱정되든데
    무슨 사고난건 아닌가싶어서요

  • 3. 원글
    '12.12.1 2:18 AM (175.116.xxx.76)

    이제 들어왔어요. 술 냄새나서 꼴보기도 싫어요.

  • 4. ..
    '12.12.1 2:27 AM (122.36.xxx.75)

    문열어주지마시고 모른척 자라할려고 댓글달려고 했는데..
    들어왔다니 다행이네요 ㅋ 내일 가까운데 바람이라도 혼자쇄고오세요

  • 5. .......
    '12.12.1 2:36 AM (211.211.xxx.14)

    연락 없이 그러신건 정말 잘못 하셨지만, 10개월만에 처음이면 너무 뭐라하시지 마세요..

  • 6. ....
    '12.12.1 3:52 AM (119.149.xxx.144)

    앞으로 애가 클수록 그런일 생기면요 그릇 던지거나 이런거 절대 하지마세요.
    애한테 정말 안좋으니까요

  • 7. ..
    '12.12.1 4:11 AM (175.112.xxx.138)

    곱게 재우시고, 아침에 해장국 끓여서 주세요.(잔소리 하던 사람이 안하고 잘대해주면 눈치봅니다.^^)
    이제부터 기다리지 마시고 주무시구요.
    그런 시절 자나온 지나가던 사람이...

  • 8. 불쌍한북어
    '12.12.1 8:30 AM (125.180.xxx.163)

    그래서 옛날 어머니들이 엄한 북어를 두들겨 패서 북엇국 끓인거지요.
    스트레스도 풀고 남편 미워도 속은 달래주어야겠기에...

  • 9. ...
    '12.12.1 9:27 AM (222.117.xxx.27)

    오랜만에 나간거면 이해해주세요.
    화내지않고 있으면 주말내내 더 잘할꺼예요.
    아이가 조금 크면 님도 가끔 친구만나러 나가서 쇼핑도하고 영화도보고 맛난것도 사먹고 그러시길~~

    남자들한테 화내봤자 말잘안들어요.
    나만 속터지고 그릇깨봤자 치워야하고 부부사이만 더안좋아져요.

    부부로 살지만 한길이아닌 각자의 인생이예요.
    나를 위해서 릴렉스하세요. 살다보면 역전되는 날도 옵니다.

  • 10. 제니
    '12.12.1 12:19 PM (211.36.xxx.74)

    10개월만에 첨이라면 한 번은 봐주세요~ 대신 짧고! 굵게! 한 마디 하는 건 잊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365 만약 박근혜가 집권하면?? 10 결전의 날 .. 2012/12/06 1,414
188364 여자사심채널에 그사세 드라마 1회부터 하세요 .. 2012/12/06 1,067
188363 긍정적으로 살자구요..... 1 눈이펑펑 2012/12/06 807
188362 이번 선거 고등학생들도 관심 많아요 1 부끄럽지않도.. 2012/12/06 1,043
188361 문재인,민주당 싫지만 투표합니다. 27 .... 2012/12/06 2,122
188360 일베들아 쌤통이닷! 내목안빠졌거든 5 또릿또릿 2012/12/06 1,070
188359 콜센타 행정업무 어떤가요? 1 아즈 2012/12/06 1,105
188358 40대 남자옷 괜찮은 쇼핑몰 좀 소개해주세요 1 ,,, 2012/12/06 3,828
188357 오늘 오후 5시반부터 수원역 문재인 후보! 6 눈때문에 2012/12/06 1,367
188356 이건 뭔가요? 2 토론 2012/12/06 855
188355 ㅡ급질ㅡ임산부 안티푸라민 2 미맘 2012/12/06 2,354
188354 방한텐트 에서의 하룻밤... 9 후기? 2012/12/06 4,863
188353 [전문] 안철수 전 후보의 메시지 전문 35 제인 2012/12/06 3,420
188352 지난 결혼생활이 억울하네요 98 잠 못 이루.. 2012/12/06 18,093
188351 아침에 김현정 뉴스쇼 들으신 분 계신지요? ㅋㅋㅋㅋ 13 김성주진짜 .. 2012/12/06 5,369
188350 어도비 프로그램이 안깔려요 2 컴문제 2012/12/06 1,230
188349 [급해요]자동차 타이어 갈려고 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나요? 3 ... 2012/12/06 6,207
188348 아래 12살 아동 성폭행 피해자, 부모님이 안 계신다는데...... 8 여름이야기 2012/12/06 2,841
188347 자주가는다음까페에,주인장이 정치글은 삭제하는데 2 도로시 2012/12/06 979
188346 맛있는 옛날쏘세지 추천 1 꼭이요. 2012/12/06 1,585
188345 두분이 드디어 만나나봐요(속보) 21 양산댁 2012/12/06 2,587
188344 비밀번호를 까먹었어요 2 인우 2012/12/06 826
188343 (컴퓨터 관련)급질, 프린터 인쇄가 모양이 비툴어져서 나와요 2 릴리 2012/12/06 1,234
188342 안철수가 문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했잖아요 6 !!! 2012/12/06 1,080
188341 이제는 눈이 오거나 추운 겨울이 마냥 좋지만은 않아요.. 2 ^^ 2012/12/06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