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 까지 전화도 없이 안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

이시간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2-12-01 02:03:56

오늘 친구들 만나러 간다더군요.

애 낳고 처음이라 10개월 넘게 모임이 없어서 그러라고 했어요.

 

11시 반까지 연락없어서 전화했더니

얘기가 길어졌다고 이번 자리 일어나면 곧 온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전화도 없네요.

왜 전화안했냐고 하면 아마도 자는줄 알았다고 그러겠죠.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릇을 던져서 깨야하나

아니면 그냥 곱게 재우고 집안살림 다 떠맡기고 주말을 보내야 하나 고민입니다.

 

성질같아서는 1+1 다합니다만...

그릇 던지는건 좀 고치고 살아야 하지 않나 생각도 해보고..

 

 

IP : 175.116.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2.12.1 2:09 AM (121.135.xxx.25)

    지금 전화를 다시 해보는게 먼저인것 같네요;;

  • 2. 먼저
    '12.12.1 2:13 AM (59.4.xxx.91)

    전화오길기다리지마시고 먼저해보세요
    이시간까지 늦음괜히 걱정되든데
    무슨 사고난건 아닌가싶어서요

  • 3. 원글
    '12.12.1 2:18 AM (175.116.xxx.76)

    이제 들어왔어요. 술 냄새나서 꼴보기도 싫어요.

  • 4. ..
    '12.12.1 2:27 AM (122.36.xxx.75)

    문열어주지마시고 모른척 자라할려고 댓글달려고 했는데..
    들어왔다니 다행이네요 ㅋ 내일 가까운데 바람이라도 혼자쇄고오세요

  • 5. .......
    '12.12.1 2:36 AM (211.211.xxx.14)

    연락 없이 그러신건 정말 잘못 하셨지만, 10개월만에 처음이면 너무 뭐라하시지 마세요..

  • 6. ....
    '12.12.1 3:52 AM (119.149.xxx.144)

    앞으로 애가 클수록 그런일 생기면요 그릇 던지거나 이런거 절대 하지마세요.
    애한테 정말 안좋으니까요

  • 7. ..
    '12.12.1 4:11 AM (175.112.xxx.138)

    곱게 재우시고, 아침에 해장국 끓여서 주세요.(잔소리 하던 사람이 안하고 잘대해주면 눈치봅니다.^^)
    이제부터 기다리지 마시고 주무시구요.
    그런 시절 자나온 지나가던 사람이...

  • 8. 불쌍한북어
    '12.12.1 8:30 AM (125.180.xxx.163)

    그래서 옛날 어머니들이 엄한 북어를 두들겨 패서 북엇국 끓인거지요.
    스트레스도 풀고 남편 미워도 속은 달래주어야겠기에...

  • 9. ...
    '12.12.1 9:27 AM (222.117.xxx.27)

    오랜만에 나간거면 이해해주세요.
    화내지않고 있으면 주말내내 더 잘할꺼예요.
    아이가 조금 크면 님도 가끔 친구만나러 나가서 쇼핑도하고 영화도보고 맛난것도 사먹고 그러시길~~

    남자들한테 화내봤자 말잘안들어요.
    나만 속터지고 그릇깨봤자 치워야하고 부부사이만 더안좋아져요.

    부부로 살지만 한길이아닌 각자의 인생이예요.
    나를 위해서 릴렉스하세요. 살다보면 역전되는 날도 옵니다.

  • 10. 제니
    '12.12.1 12:19 PM (211.36.xxx.74)

    10개월만에 첨이라면 한 번은 봐주세요~ 대신 짧고! 굵게! 한 마디 하는 건 잊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841 인터넷으로 영어회화 공부할수 있는 웹사이트 모음~! 12 저랑이 2012/12/01 2,954
184840 집계약할때 어떤걸 확인해야 하나요 2 몰라요 2012/12/01 3,593
184839 뉴스타파 36회 - 여론 흐리는 여론조사 5 유채꽃 2012/12/01 1,341
184838 포털 검색어 순위 봤다가 멘붕 왔어요 ㅠㅠㅠㅠ 8 2012/12/01 4,312
184837 인덕션전기렌지 원래 6 ,,,, 2012/12/01 2,995
184836 경북대 유시민 전 장관 강연후기 6 ..... 2012/12/01 2,619
184835 나만 그런건지... 6 사람이웃는다.. 2012/12/01 2,549
184834 산지 3주된 스카프 환불,교환 될까요? 11 dd 2012/12/01 2,558
184833 제 경우 둘째 고민, 다른분들이라면 어쩌실지? 31 엄마 2012/12/01 4,505
184832 곤약만 먹으면 3 문제 2012/12/01 4,195
184831 우울을 즐기는 사람... 7 melanc.. 2012/12/01 3,859
184830 미샤 벌써 빅세일하네요 3 .. 2012/12/01 4,447
184829 인간적으로 자기 부모님 책임지는 방법 중 하나 9 .. 2012/12/01 3,853
184828 일베충 아이피 블랙리스트 만들어 공지올립시다 21 모시 2012/12/01 1,705
184827 이시간 까지 전화도 없이 안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 10 이시간 2012/12/01 2,337
184826 노무현 정권시절 자살한 노동자 9 ... 2012/12/01 1,617
184825 옷좀 봐주세요. 야상인데 가격 저렴해서요.. 싼게 비지떡일까요?.. 3 야상.. 2012/12/01 2,103
184824 신세한탄 + 나이 40에 화장하는 법 여쭙니다 261 쌩얼 그만 2012/12/01 28,254
184823 흰색 셔츠가 레깅스랑 빨아 누리끼리한 색이 되었어요.ㅜㅜㅜ 2 .. 2012/12/01 1,343
184822 백화점에서 쇼파를 샀는데 취소하고 싶어요 7 쇼파 2012/12/01 3,222
184821 술에 이정도로 약한 사람이 있나요? 6 ........ 2012/12/01 1,488
184820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외치던데 토론은 3 벌꿀할멈 2012/12/01 1,093
184819 펌)고양이와 탁구하기 ㅋㅋ 3 ,, 2012/12/01 1,414
184818 음악도시에 김범수랑 박정현 나오네요 3 유희열 2012/12/01 1,460
184817 노동자 입장에서는 노무현=이명박이 맞습니다.. 17 .. 2012/12/01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