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왜이러죠?
지금까지 계속 눈시울이 붉어져요..생각만해도.
아침부터 또 시청소감 보며 눈물 줄줄 흘리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가끔 동행프로 보면
대책없이 애기들 다섯명 여섯명씩 낳아놓은 부모모습 보며
솔직히 안쓰럽다가도 욕도 하고 화도 나고 했었습니다.
근데 어제 방송 정말 미치게 짠하고 눈물 나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후원금액도 보내봤네요. 부끄러운 금액이긴 하지만.
하..잊혀지질 않습니다.
곧 아가가 태어나서 그런가........ㅠㅠㅠㅠ
저 왜이러죠?
지금까지 계속 눈시울이 붉어져요..생각만해도.
아침부터 또 시청소감 보며 눈물 줄줄 흘리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가끔 동행프로 보면
대책없이 애기들 다섯명 여섯명씩 낳아놓은 부모모습 보며
솔직히 안쓰럽다가도 욕도 하고 화도 나고 했었습니다.
근데 어제 방송 정말 미치게 짠하고 눈물 나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후원금액도 보내봤네요. 부끄러운 금액이긴 하지만.
하..잊혀지질 않습니다.
곧 아가가 태어나서 그런가........ㅠㅠㅠㅠ
그 집에 빨리 가스공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리고 집나간 엄마가 아들 생각해서 돌아왔으면 좋겠더군요. 아가들 너무 불쌍했어요.
저요..저도 아직도 눈물이 나요..
저 동행 잘 안보거든요..짜증나는 상황도 사실 많기도 하고 그래서..
근데 어젠 정말 아이들이 너무 착하고 예쁘고 아버지도 성실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근데 그런 긍정적인 사람이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열심히 사는데도 나아지지 않는 형편 때문에 눈물 흘리는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ㅜㅜㅜㅜ
두 형제가 추운 방에서 꼭 껴안고 자는 모습이 예쁘면서 너무 가슴이 아파서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저도 후원계좌로 돈 보내려구요..지금..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너무 많네요.
유치원 차 차창너머로 마중나온 다른 친구 엄마의 모습 물끄러미 바라보던 큰아이.
집에서는 의젓하게 동생챙기고 형다운 모습 보여주던 그 아이가
유치원에서는 발표시간에 나서질 못하고 울더군요.ㅠㅠ
아버지 김 리어카 끌다가 여기저기 단속 걸리자
주저 앉아
남들 8시간 잘때 2시간 자고 남들 밥 세끼 먹을때 한끼 먹으며 뛰는데도
희망이 안보인다고 하며 굵은 눈물 흘리시던거.
동생이 김 어질러놓고 혼나고 자니까
아버지가 큰아이 무릎에 앉혀놓고 추운방에 있게 해서 미안하다고..같이 우는데..
아..정말 가슴아파요..........
저도 어제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아빠 처음으로 처참이라는게 무슨 뜻인지 알겠다고 울때... 왜 열심히 살아도 그자리냐 눈물 흘릴때.. 울엄마 생각이 나서.. 어렸을때 울 엄마의 삶이 우리 가족의 삶이 저랬는데.. 그냥 다들 우리어릴땐 다들 힘들었지 해서.. 예전이나 저렇게 살았지 지금은 다들 살만하지 했는데... 동행볼때마다.. 아 아직도 저렇게 사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새삼 놀라고 슬프고.....
저도 한장면 한장면 자꾸 생각이나서..ㅜㅜ
7살 아이 내년엔 학교가면 동생이랑 같이 못다니는 것도 걱정되고..둘이 꼭 붙어 지내던데 말이죠..
학교 들어가서 아이들이랑 잘 지낼까도 걱정되고..
돈도 돈이지만..
가까이서 아이들을 잠시라도 돌봐줄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올바르게 잘 자랄수 있도록이요..
진주라서 넘 멀고..
어떻해..
어제못봤는데 댓글만봐도 눈물나네요ㅠㅠ
저도작은보탬해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0364 | 김희선씨 남편 혹시 혈액형이 어떻게 되나요? 5 | ㅡ | 2012/12/29 | 5,487 |
200363 | 며칠 굶고 바로 호박죽 먹어도되나요?? 5 | .. | 2012/12/29 | 2,402 |
200362 | 국민TV방송 소식~ 5 | 참맛 | 2012/12/29 | 1,821 |
200361 | 8살여아 편도수술 해야할까요? 10 | 스마일123.. | 2012/12/29 | 1,946 |
200360 | 2천만원 정도의 여유자금이 생겼는데..이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4 | ?? | 2012/12/29 | 2,997 |
200359 | 제 패딩은 9만 6천원짜리 오리털60+깃털40인데도 따뜻한걸 보.. 7 | ... | 2012/12/29 | 3,523 |
200358 | 6세 아이가 비형간염 항체수치가 낮다는데요 2 | 엄마마음 | 2012/12/29 | 2,652 |
200357 | 아이패드 카카오톡 10 | 슈팅스타 | 2012/12/29 | 1,704 |
200356 | 나이가 드니 유지하는게 관건이네요 4 | ㅂㅂ | 2012/12/29 | 3,135 |
200355 | 서울 플라자호텔.. 싸게 가는 법 아시나요? 1 | .. | 2012/12/29 | 1,555 |
200354 | 노트북 고장난것 같아요.도와주세요. 1 | ?? | 2012/12/29 | 964 |
200353 | 친정부모님이 주무시고 가는거 좋으세요? 10 | ... | 2012/12/29 | 3,576 |
200352 | 서울 목동 입원실 있는 정형외과 있나요?(교통사고) 4 | 고민맘 | 2012/12/29 | 3,414 |
200351 | 속상해서 넋두리 올려요.. 4 | 미안한 맘 | 2012/12/29 | 1,145 |
200350 | 국어선생님 도움 부탁드립니다. (장단음) 9 | 어렵다 | 2012/12/29 | 1,080 |
200349 | 선거후유증...문득 지하철 19 | 흠 | 2012/12/29 | 2,380 |
200348 | [광고공지글]문재인님 광고건 문구 정해야 합니다. 54 | 믿음 | 2012/12/29 | 3,583 |
200347 | 인터넷서 카드승인이 안됬다는데 결제문자가 왔어요. 1 | 처음 | 2012/12/29 | 826 |
200346 | vja)훈훈한 고양이의 우정 1 | ,,, | 2012/12/29 | 1,077 |
200345 | 패딩이 찢어졌어요 8 | 패딩 | 2012/12/29 | 7,914 |
200344 | 간단한 영작 좀 해주세요 ㅠㅠ 2 | ㅠ | 2012/12/29 | 543 |
200343 | 고클린 추천해 주신 분~ 3 | .. | 2012/12/29 | 1,234 |
200342 | 약간 통허리인데요. 3 | 통허리 | 2012/12/29 | 1,492 |
200341 | 유재하씨 노래 좋아하시죠? 어제 위탄.... 3 | 안타까워요... | 2012/12/29 | 1,540 |
200340 | 경제민주화란? 4 | 용어의미 | 2012/12/29 | 1,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