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그 올리면 그 새언니의 생각은 다를수도있다. 말을 들어봐야 한다 하시겠죠.. 그 점은 저도 동감합니다 ㅋㅋ
그래도 그냥 제가 시댁에 아쉬운 부분? 비교하면 새언니가 부럽네요..
첫째. 행사 있을때 친정부모님은 금전적으로 잘 챙겨주세요. 예을 들어 신혼여행갈때. 아기낳았을때. 며느리 생일. 사돈어른 생신. 이런저런날... 저희 시댁은 전혀.. 제가 유일하게 받은 용돈은 새배드리고 받은 봉투 한 장뿐이에요. 결혼할때조 물론 하나도 안 도와주셨구요. 이점은 솔직히 섭섭하진 않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임신했는데 선물 받은 거 하나도 없어요. 아기가졌는데 그 점은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둘째. 새언니는 아기 갖고 저희 친정에 한번도 안 왔어요. 저희 부모님이 무리하지 말라고 명절,어버이날,생일 전에 미리 오지 말라고 전화하셨어요. 저는 뭐..가까운 곳에 살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조산기로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곧 명절이어서 전도 붙이고 설거지도 하고..막달에 제사도 참석하고.. 아기 낳으면 바로 성묘갈 생각도 하시는 것 같아요.
저 새언니 부러워 해도 되는거 맞죠? 쩝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언니가 부러워요
..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12-11-29 23:42:07
IP : 110.70.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29 11:45 PM (182.222.xxx.174)예;;;;
친정부모님께서 참 훌륭한 분들이시네요...부모님의 인품으로 보아 그 분들이 쌓은 덕이 원글님께 갈거예요...2. 네
'12.11.29 11:48 PM (1.236.xxx.104)저같아도 부러울것같아요
저희 시댁이 그렇거든요;;;3. 두혀니
'12.11.29 11:51 PM (1.241.xxx.171)네, 친정부모님이 배려심 많은 분들이시네요.
4. 네
'12.11.30 12:47 AM (222.235.xxx.69)부러워하실만 하네요............그래도 친정부모님 잘 둔것도 복이에요..새언니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ㅠ.ㅠ..
5. 부러워하지마시고
'12.11.30 1:38 AM (118.33.xxx.41)님도 막달부터 아기 돌넘길때까지 시댁행사
가지 마세요..자기 시댁가선 입도 뻥긋 못하면서
맨날 제입장과 비교하는 우리 시누 생각나서
써봤습니다.6. ...
'12.11.30 1:46 AM (14.52.xxx.30)윗님은 자기 시댁가서 할말 다 하고 사시나요??
7. 네
'12.11.30 3:06 AM (118.33.xxx.41)저의 시댁은 막달에 오라가라 저한테 그런말 못합니다.궁극적으로 제 남편이 동의해주지 않을걸 아니까요. 누울자리가 없으니 발 못뻗는거죠.
8. jjiing
'12.11.30 8:51 AM (211.245.xxx.7)새언니 복 이지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4440 | 한국에서의 삶? 1 | 와인 | 2012/11/30 | 519 |
184439 | 영어 표현 하나만 봐주세요. 1 | sol | 2012/11/30 | 394 |
184438 | 40대초반 요즘 어떤 신발 신으세요? 9 | 신발고민 | 2012/11/30 | 2,813 |
184437 | 제 명의집이 두개나 됐네요.. 11 | .. | 2012/11/30 | 3,239 |
184436 | 캐시미어100프로 니트 가지고계신분 자랑좀해주세요 4 | 니트 | 2012/11/30 | 1,847 |
184435 | 11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11/30 | 466 |
184434 | 시래기 말리고 있는데요,,,, 5 | ᆢ | 2012/11/30 | 1,382 |
184433 | 저보다 어린 남자가 자꾸 자기 전 애인이나 집안의 깊은 얘기를 .. 14 | 미술인 | 2012/11/30 | 5,954 |
184432 | 외서 가격검색은 어떻게 하나요? 3 | ;;;;;;.. | 2012/11/30 | 398 |
184431 | 자고 일어 나면 허리가 아파요~ 2 | 뜨개 | 2012/11/30 | 1,321 |
184430 | 카카오톡에서 사람 찾을 수 있나요..? | pain | 2012/11/30 | 570 |
184429 | 콩과 팥을 참 좋아합니다 2 | 늙은 자취생.. | 2012/11/30 | 1,253 |
184428 |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 세우실 | 2012/11/30 | 834 |
184427 | 알바 색출 및 알바 행위 금지 법안 6 | 봉주르 | 2012/11/30 | 848 |
184426 | 독일과 미국 두 곳 살아 보신 분?? 15 | ---- | 2012/11/30 | 3,061 |
184425 | 민주당이 중산층을 붕괴시켰단다..원 참 13 | ㅇㅇ | 2012/11/30 | 3,185 |
184424 | 그래도 우린 이런일에 흥분해야한다. 2 | ........ | 2012/11/30 | 754 |
184423 | 아이 유치원보내는게 정말 추첨제예요? 10 | 미혼 | 2012/11/30 | 1,590 |
184422 | 친정아빠 1 | 요피비 | 2012/11/30 | 927 |
184421 | 검정깨 보관 패트병에 넣으면 될까요? 9 | 궁금 | 2012/11/30 | 1,766 |
184420 | 오디오 입문용 추천 부탁드려요... 5 | ove | 2012/11/30 | 1,124 |
184419 | 그러고보면 박지만씨가 박정희 맘처럼 컸다면 완전체일듯 싶네요 3 | 루나틱 | 2012/11/30 | 1,349 |
184418 | 저와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9 | 지름신 | 2012/11/30 | 1,886 |
184417 | 효소 먹으면 입맛이 떨어지나요? 3 | 왜그러지 | 2012/11/30 | 1,518 |
184416 | 승승장구 | 정준호 | 2012/11/30 | 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