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대 졸업 + 약대대학원 석사 받고 식약청 7급 공무원 하면 후회가 없을까요 ?

진로고민 조회수 : 19,671
작성일 : 2012-11-29 18:09:40

성격이 소극적이라 약국을 하거나 직업 약사는 좀 맞지 않는듯 하고요

제약회사도 연가시 영화 보니 거의 의사들 뒤꽁무니 따라 다니는 영업직이 많고

연구소나 대학에 남는것도 경쟁률이 넘 치열하고 박사과정 까지 하려면 나이도 너무 많아지고

여러가지 여건이 좀 아닌듯 해서 7급 약무직 공무원을 생각하는데요.

혹시 82회원님들중 약사이거나 식약청에 계시는 분이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IP : 121.145.xxx.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6:11 PM (110.70.xxx.78)

    약대나오면 제약회사에서 연구직이에요.영업직은 일반인들이 따로 하는거구요

  • 2. ..
    '12.11.29 6:13 PM (39.116.xxx.12)

    대한항공에 항공의료센타라고 있어요.
    여기도 괜찮아요.
    항공사면 복지도 좋구요.
    제가 회사다닐때 여기에 일하는 분들 정말 부러웠거든요^^
    한번 알아보세요~

  • 3. 진로고민
    '12.11.29 6:15 PM (121.145.xxx.39)

    대학원 가지 않고 제약회사 들어가면 1년이상 영업직으로 돈다고 하던데요 ?
    대학원 졸업하면 제약회사 연구직으로 들어가기는 한다는데 공무원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 4. 복단이
    '12.11.29 6:16 PM (112.163.xxx.151)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그냥 공무원이라면 솔직히 들인 돈과 노력과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 5. ...
    '12.11.29 6:16 PM (110.70.xxx.174)

    식약청공무원이 계약직이 대부분일꺼예요 아마
    정규직7급이라면 나쁜조건은 아니죠
    근데 계약직이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 6. 진로고민
    '12.11.29 6:17 PM (121.145.xxx.39)

    ..님 감사 합니다. 함 알아볼께요 ^^

  • 7. ...
    '12.11.29 6:18 PM (110.70.xxx.174)

    근데 지금 약대를 다니시고계신가요?

  • 8. 진로고민
    '12.11.29 6:20 PM (121.145.xxx.39)

    약대4학년 입니다. 피트쳐서 입학해서 앞으로 2년 더 해야 해요. 대학원도 마쳐야 되고요

  • 9. ...
    '12.11.29 6:34 PM (220.72.xxx.168)

    진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계신가봐요.
    약대생이 아니라 일반인 수준의 피상적인 질문인 것 같네요.
    제약회사 업무를 영화를 보고 파악하신 정도라니요...

    마지막 두 학기에 여러군데 실습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때 실습하면서 잘 찾아보세요.

  • 10. 조약돌
    '12.11.29 6:41 PM (61.43.xxx.131)

    엘지생명과학 연구소 같은데도 있습니다만

  • 11. ...
    '12.11.29 6:42 PM (220.72.xxx.168)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식약청 입사도 굳이 대학원 나오지 않아도 가능은 합니다.
    실험을 담당하는 파트도 있고, 인허가 담당하는 파트도 있고, 식약청도 업무가 다양하니까요.
    그렇지만 대학원 나오면 더 유리한 면이 있긴 하죠.
    식약청은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정규직 공채는 매년 있는게 아닐거예요.
    예전에는 계약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 공채에 응시하면 이익이 좀 있었다는데, 요즘은 그런거 없이 무조건 성적순일거예요. 은근히 경쟁 치열합니다.
    문제는 성격이 소심해서 약국이나 영업은 어렵다고 겁먹고 계신데,
    어느 직종이든 다 사람 대하는 일입니다. 특히 관공서는 다 사람 대하는 일입니다. 말하자면 민원인...
    그거 쉽지 않습니다. 성격때문에 공무원쪽을 원한다면,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식약청 공무원이 얼마나 머리 아픈데요...

  • 12. ...
    '12.11.29 6:46 PM (58.143.xxx.215)

    일반 약국에 일하셔도 사람 상대는 따로 하는 사람이 있구요. 약국 뒤쪽에서 하루종일 약만 만들다 나옵니다.
    제 친구는 사교성이 좋은데 하루종일 말한마디 안섞고 약만 만들다 나온다고 투덜대요. 성격이 소극적인 사람한테 잘어울리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약국운영은 조금 힘드실것같네요. 사람 상대에, 직원 관리에, 그게 많이 피곤하대요. 그래도 지금 졸업 후 바로 취업하면 세후 350받으실거에요. 여자직업치고 안정적이고 보수도 괜찮죠.

  • 13. ...
    '12.11.29 6:47 PM (220.72.xxx.168)

    제약회사에서 일반적으로 약대출신이 배치되는 곳은 연구, 개발, 학술, 생산, QC, 마케팅 쪽입니다.
    영업쪽에 있는 분들도 있긴 있지만, 외자회사에는 많지만, 국내 회사에선 별로 없습니다.
    영업하다가 대개 마케팅쪽으로 옮기지요. 제약회사에서는 마케팅 PM이 꽃이라고들 합니다.

    연구소 원하시면, 대학원 나오시는게 유리합니다. 요즘은 거의다 석사 이상은 하니까요.
    인허가, 해외 라이센싱 인아웃 등을 하는 개발부나 학술쪽은 석사 안해도 됩니다.
    생산, QC는 여자분들은 잘 지원하지 않지만, 흥미로운 분야이긴 하죠.

    진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감이 잘 잡히지 않으시면, 실습하는 동안 열심히 찾아보세요.
    약대 나와서 할 수 있는 일, 생각보다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 14. 오래전에
    '12.11.29 6:59 PM (125.149.xxx.12)

    제가 식약청에 다른직종으로 근무했었어요
    그때 약품부서 연구직공무원 연구사는 석사아니어도 시험볼자격은있었지만 거의가 석사공부를 병행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영어 잘해야하구요 연구사시험치열해요
    다른연구소나 대학보다 더 티열할거로 생각합니다
    식약청 연구사면 다른곳보다 좋은위치죠...

  • 15. 7급이면
    '12.11.29 7:28 PM (110.9.xxx.8)

    좀 아쉬울 것 같네요.
    7급부터 사실 진급도 쉽지 않구요.

  • 16. ...
    '12.11.29 7:43 PM (180.228.xxx.117)

    계약직이 아닌 정식 공무원이라면 제약회사 뭐 그런 데 다니는 것보다 7급 공무원이 훨씬 낫죠.
    제약회사는 따지고 보면 개인회사라서 ..

  • 17. 대학원 나오면
    '12.11.29 7:55 PM (203.170.xxx.233)

    보통 6.5급이에요.

    성격이 문제죠. 전 약사인데 식약청가는 애들 성격이 있어요.
    딱 공무원할거 같은 사람들.
    원래 약사가 이직많이 하니까. 이것저것 다해보세요.

    막상 생각이랑 다른일들이 많거든요.

  • 18. 대학원 나오면
    '12.11.29 8:07 PM (121.167.xxx.131)

    7급정도가 맞습니다. 요즘 그쪽 적체가 심해서 박사해도 5급으로 들어가기 힘들어요.
    근데 약사자격증 있으면 그냥 약사 하시지요.
    공무원 월급 너~무 적거든요. 일이 수월한것도 아니고.
    뭐 그리 보람찬 일도 아닙니다.
    약사자격증갖고 공무원 하는사람 좀 이해가 안되요.
    제주변에 식약청, 특허청(약사+박사,5급) 공무원들이 많아서 잘 알아요.

  • 19. 진로고민
    '12.11.29 11:46 PM (121.145.xxx.39)

    이번 방학부터 실습인데 잘 살펴보고 진로결정 할께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791 이제서야 토론회 봤네요 1 진짜! 2012/12/05 772
187790 나이 70정도되시는 할머니옷 인터넷쇼핑몰 3 쇼핑몰 2012/12/05 2,321
187789 눈이 펑펑 오시는데... 이 시가 문득 떠오르네요... 2 추억이 2012/12/05 989
187788 근혜님, 장물은 기부의 대상이 아닙니다!! 6 찰스보다 정.. 2012/12/05 1,362
187787 임신중인데 원피스를 입고 계시는 분들~ 7 겨울준비 2012/12/05 1,549
187786 오카모토 미노루는 명성황후 시해한 깡패이름 5 서영석 트윗.. 2012/12/05 1,908
187785 플라스틱 투표함!!!! 2 투표 2012/12/05 715
187784 전기담요는 세탁 못하는거예요? 4 전기담요 2012/12/05 7,929
187783 1만원대 선물. 사긴아깝고 받음 좋은거있을까요 30 선물 2012/12/05 13,291
187782 사실 이정희에게 반감 갖는 사람도 이해 갑니다. 23 화백회의합니.. 2012/12/05 2,094
187781 올해 무지 추울거 같애요 1 에공 2012/12/05 1,043
187780 문재인 로고송 고백 들어보셨어요? 2 1219 2012/12/05 948
187779 호주언론“박근혜 대통령 되면 남북 모두 독재자 후손이 통치” 16 그러하다~ 2012/12/05 9,674
187778 저는 롱니트코트 봐주세요~이거 어떨까요? 10 첫눈 2012/12/05 2,369
187777 전자제품 등에 싸여진 포장지를 뭐라고 하죠? 4 궁금 2012/12/05 770
187776 판화가 이철수와 작곡가 김형석의 콜라보레이션 4 꽃보다너 2012/12/05 1,161
187775 [펌] 은혜를 모르는 박근혜 (수정) 14 흠.. 2012/12/05 2,400
187774 이정희 후보걱정되요. 남영동 2013 찍는건 아닌지? 2 눈이와요 2012/12/05 1,326
187773 6시간 근무에 80만원 어떤가요 7 ... 2012/12/05 2,652
187772 b형 보균 간염 보균자인데요. 2 이와중에 질.. 2012/12/05 2,136
187771 수컷 유혹하는 쿨한 암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릴라 2012/12/05 2,675
187770 1% 후보 이정희의 '직격탄', 세 가지 돋보였다 8 우리는 2012/12/05 1,575
187769 아이폰쓰던 사람, 갤 노트 사용하면 많이 아쉬움을 느끼나요? 3 갤노트 2012/12/05 1,424
187768 망해가는 동물원에 방치된 동물들을 구해주세요!! (크레인) 5 동행 2012/12/05 683
187767 다카키 마사오 시절 뽀송뽀송한 얼굴~ 2 ㄷㄷㄷ 2012/12/05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