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집에 인사할러 갈때 옷차림..

라뷰라뷰 조회수 : 9,230
작성일 : 2012-11-29 14:57:14

  이번 주말에 남친 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가는데... 떨리네요..ㅠㅠ 

 

어머니가 떡 좋아하신다고 해서..  떡케잌이나 셋트 사가려고 하구요..

 

옷은 최대한 단정하게 입고가야겠죠?.. 근데 핑크색 코트 너무 튈까요??^^*ㅋㅋ

IP : 211.115.xxx.1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9 2:59 PM (112.151.xxx.74)

    괜찮아요. 치마말고 바지입으시고 바짓단은 발목정도오는걸로 입으심 실내에서 보기좋아요

  • 2. 오뎅
    '12.11.29 3:01 PM (211.44.xxx.82)

    괜찮아요 예쁠 것 같아요 ㅋ
    치마 입으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그대신 짧지 않은 것으로요.
    무릎 정도 단정한 길이면 좋겠어요~~^^
    잘하세용

  • 3. 인사
    '12.11.29 3:03 PM (121.165.xxx.189)

    떡케익보다 인절미 종류별로 한번 먹을 만큼씩 뺀뺀하게 랩으로 포장해놓고
    바구니에 넣어 파는거 있어요. 그거 받으면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남은거 그대로 냉동실 넣었다 녹여먹기가 정말 편해서요.

  • 4. 단정한
    '12.11.29 3:05 PM (58.231.xxx.80)

    치마 정도 입으면 좋을것 같아요 바지 보다는..
    남친이 어머니가 떡 좋아 한다 얘기 했다면 별로 신빙성 없는데 (여친 걱정할까 떡 얘기 할수도 있고)
    떡 보다는 과일이나 홍삼,한우 셋트 같은거 사가세요
    첫인사에 떡케익은 ...

  • 5. ..
    '12.11.29 3:06 PM (110.14.xxx.164)

    무릎아래 치마가 앉기에 편해요 아니면 차라리 바지입고요
    화사한 꽃다발도 좋고 거기에 고기세트나 과일 바구니 정도가 나을거에요

  • 6. 한우 사가면 괜찮아요
    '12.11.29 3:09 PM (58.231.xxx.80)

    백화점 같은 곳에 가면 고기 바구니로 이쁘게 만들어 줘요

  • 7. ㅇㅇ
    '12.11.29 3:12 PM (175.223.xxx.218)

    어른들앞에선 무릎정도의 A라인 원피스가 짱이에요ㅎㅎ
    화려하지 않고 원단 톡톡하니 보풀등 없는거로요.
    코트가 핑크니 안에 남색이나 진회색 하시면 단정하겠어요.

  • 8.
    '12.11.29 3:25 PM (222.117.xxx.11)

    남자건 여자건 첫 인사가는 거면 한우는 과해요. 그냥 과일이나 케이크 정도로 사 가세요.

  • 9. 한우--
    '12.11.29 3:33 PM (59.14.xxx.62) - 삭제된댓글

    한우, 홍삼... 20만원 넘지 않나요?
    너무 과한듯....

    제생각에도 떡세트 괜찮은듯....
    (난 왜 이생각을 못했지...ㅠㅠ)

  • 10. 눈팅이야
    '12.11.29 4:16 PM (118.216.xxx.135)

    저도 떡 세트가 나아보여요. 떡 케이크보담 여러모로 활용도 있고...
    예쁘게 개별포장된 떡세트 사가세요.

    꽃하고 한우라니...으~~ 별루에요!!

  • 11. ㅎㅎ
    '12.11.29 4:58 PM (121.185.xxx.212)

    저도 떡세트추천이요 어른들은 얌전한원피스A라인 좋아할것 같아요 롱부츠는 지난번에 얌전해보이진 않는다는 글도 있어서 비추할께요 잘다녀오세요~^^

  • 12.
    '12.11.29 6:16 PM (1.235.xxx.17)

    저희는 떡세트 괜찮던데요. 윗분은 특별히 떡을 별로 안좋아하시나봐요.
    보통 떡세트에 들어가는 떡은 맵쌀떡이 아니라 찰떡류라..
    냉동해놨다 하나씩 해동만 하면 처음 만들었던 때랑 별 차이없이 먹을 수 있어요.

  • 13.
    '12.11.29 6:23 PM (125.152.xxx.215)

    핑크 코트 비추요.
    평소에 엄청 쿨한줄 알았던 저희 부모님 보니까 처음 올케 인사오던날 핑크색입고 오니까
    "쟤 공주 아니니? " 그러면서 싫어하시더라구요.
    그냥 수수하게 검정이나 회색, 브라운 등의 무채색계열로 입으시고 화장만 수수하고 화사하게 하시고 다른 악세사리는 작은 귀걸이 정도만 하시고 절대 많이 하지 마세요.
    가방도 좀 수수한걸로 들고요.
    구두도 너무 튀지않고, 너무 높지도 않은 걸로요.
    스커트는 기본이고요.
    며느리 들일때는 요즘 된장녀 얘기가 많아서 어른들이 아주 질색하나 보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사치스러워 보이거나 멋 많이 부리는 여자는 싫어한다는 엄마와 엄마 친구분들 이야기...

    별로 많이 안 꾸며도 원래 젊음이 제일 빛나는 법이예요.

    선물은 저라면 떡 케잌은 좀 오버스럽고요
    떡을 좋아하신다니
    떡을 낱개로 예쁘게 포장된 셋트로 사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엄마는 꽃 선물 좋아하시는데... ^^

  • 14. 떡은 진짜 아닌데
    '12.11.29 7:04 PM (58.231.xxx.80)

    첫인사로 떡은 진짜 아닌것 같아요.
    그런건 남친 부모 생신 초대 받았을때나 사갈 선물인것 같은데
    남자들 우리 엄마 떡 좋아 한다 말한건 솔직히 못믿어요
    평생 같이 살아도 지엄마 좋아 하는것도 모르는 족속들이라

  • 15. 좋아요
    '12.11.29 7:04 PM (175.192.xxx.180)

    떡 괜찮은데용 ㅎ
    요즘 떡도 엄청 이쁘게 나오잖아요 선물하기 좋도록~
    그리고 제 주변 어른들도 꽃 좋아하시던데요^^ 우리엄마두 그렇고 저도 좋은데 ㅎㅎ

    핑크가.. 아주 연한.. 은은한색상이면 덜 튀어서 괜찮지만 핫핑크 라면... 입지마세요^^;;절대 ㅋㅋ

  • 16. ...
    '12.11.30 9:22 AM (59.5.xxx.197)

    좋은 답변 많네요. 저도 나중에 참고하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227 남편의 '외도'에 대한 좋은 글 21 예전 글 2012/11/29 10,717
184226 우리 아들 후배 너무 귀여워요. 31 >.< 2012/11/29 7,362
184225 불면증치료에 이것만큼 특효약은 없는듯.. 3 가만생각해보.. 2012/11/29 3,696
184224 이 야상패딩 너무 비싼가요? 11 야상 2012/11/29 3,559
184223 너무 웃겨서ᆞᆢ 2 ㅋㅋㅋ 2012/11/29 1,072
184222 강아지 겨울산책 14 초보강아지맘.. 2012/11/29 3,787
184221 수영 강사 이럴 경우 방법이 뭘까요? 9 금*구 수련.. 2012/11/29 3,600
184220 與 “최소 200만 표 이상 승리” 자축, 일부선 “살얼음판“ .. 8 세우실 2012/11/29 1,543
184219 안후보 사퇴에 관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역시나 11 청산유수 2012/11/29 2,584
184218 몰라서 그럽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수능...... 2012/11/29 585
184217 겨울 아이템들 중 잘 산것 vs 못산것 13 겨울 아이템.. 2012/11/29 5,007
184216 평범한 월급쟁이 제 남편도 문후보랑 같은 안경테입니다. 8 린드버그 2012/11/29 2,616
184215 역사다큐 [백년전쟁], 드디어 무료 공개!(이승만/박정희 편).. 2 어화 2012/11/29 680
184214 진성준 대변인, 문재인 후보 이산가족 상봉 관련 브리핑 6 abcdef.. 2012/11/29 1,346
184213 공지영 단식기도한다네요 8 ... 2012/11/29 2,907
184212 8년여만의 구매..스테파넬 패딩 문의 4 추운겨울 2012/11/29 2,241
184211 박지만 빌딩에 텐프로 룸살롱이 성업중!! 8 프레시안 2012/11/29 2,300
184210 정시 상담요 2 사노라면 2012/11/29 1,296
184209 저 소심하게 자랑 & 질문좀 할게요~ 2 치킨좋아 2012/11/29 801
184208 목소리가 나이들어 보이게 들렸으면 좋겠어요... 8 목소리 2012/11/29 1,310
184207 제왕절개 하신 분들 중 피하지방 흘러나온 경험 있으신 분 5 나는나 2012/11/29 2,897
184206 처마, 의자, 식칼... 다음은 또 뭐련지 3 징글징글 2012/11/29 1,124
184205 석류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6 k,, 2012/11/29 1,929
184204 공정보도 없는데 공명선거가 가능? 1 도리돌돌 2012/11/29 503
184203 전기요금 누진세가 엄청나네요 7 전기세 2012/11/29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