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 제때 안한거 후회되요

후회 조회수 : 3,377
작성일 : 2012-11-29 14:02:00
금니 떼운게 한번인가 두번인가 떨어졌어요
갈때마다 의사가 안쪽이 더 썩으면 틈이 생겨 떼운게 떨어지기도 한다고
새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가격도 있고 다음에 오겠다고 떨어진 거 붙이고만 왔어요
괜히 치료안해도 되는데 과잉진료 하는것 아닌가 의심했죠...
제일 바깥쪽 어금니 인데 그 뒷쪽으로 살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느낌을 받았지만 신경안썼어요
이게 몰랐는데 2년이나 지났네요
오늘 또 금니 떼운게 떨어져 병원에 갔는데 안쪽으로 신경까지 썩고
이 사진을 보여주는게 세로로 금이 몇개 있더라구요
아직은 괜챦으니 기둥박고 금니로 씌우기로 했는데
사랑니 뽑은 곳에 뼈가 안 자라나 이 뒷쪽으로 뼈가 없다고
쓰는데 까지 쓰다가 뽑아야 한다네요
에고... 그 때 치료했음 금까지 갈일이 없었을텐데... 한편으론 더 있었으면 이가 쪼개질수도 있었을텐데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기둥을 박으니 가격도 너무 비싸지고 무조건 의사들 의심한거 반성하고 있어요
IP : 14.84.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lrol
    '12.11.29 2:08 PM (59.29.xxx.170)

    치아 치료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진짜 늦은거다...명수옹 말씀이 진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미세하게 조짐 보이는 애들까지 다 치료하라는 말 듣고도 흘렸다가 요새 잇몸까지 아파서 좀 고생 중입니다. ㅠㅠ

  • 2. ......
    '12.11.29 2:24 PM (59.15.xxx.24)

    치과만 그런가요.. 모든 병이 다 그렇죠.. ㅠㅜ

  • 3. 저도
    '12.11.29 2:26 PM (110.9.xxx.206)

    사랑니 빼고선 잇몸뼈가 비어있어서 뼈이식 했어요

    일단 이 씌우고서 치주과 전문의 찾아가셔서 상담하세요 뼈이식해서 치아 다시 살렸어요 비용 몇만원 안드니 꼭 가세욪 늦게 가심 안되요

  • 4. 원글
    '12.11.29 2:28 PM (14.84.xxx.120)

    뼈이식까지 해야 하는건가요??
    좀 움푹패인듯 보이던데요

  • 5. 에궁
    '12.11.29 2:30 PM (14.43.xxx.161)

    우리애가 그래서 저도 피같은 생돈 120만원 날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빨도 아파하고 돈도 들어가고 수술 한다고 생고생하고 데려가고 온다고 부모 힘들고..
    제 때 치아 관리 잘 해주는 거 부모들 명심해야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이유식 젖병으로 먹이지 말기, 이빨 관리 어릴때부터잘 해주기 명심요.

  • 6. ...
    '12.11.29 2:38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에 글썼지만 요즘 치과다니는데 진짜 고생이에요.
    근 10년간 치과 피해다녔더니 견적이 5백ㅜㅜ
    이뺀거 비워둬서 뒷니들이 쓰러져 부분교정에 임플란트에 충치 열개....
    크라운 네개~~~ㅠㅠ 미쳐요.
    진짜 그동안 치과안간거 후회중.
    8월말부터 다녀서 아직까지 치료중이에요. 꼼꼼히 손보느랴..
    이제 담주에 교정하고 이 세워지면 임플란트만하면 끝나요. 물론 몇달걸리겠지만ㅠㅠ

  • 7. 원글
    '12.11.29 2:46 PM (14.84.xxx.120)

    하도 아줌마들이 A치과에서 견적 200 받았는데 B치과 갔더니 치료안해도 된다더라 그런말 많이 들어서 의심했어요
    반성하고 있어요
    흑흑
    이제 알았으니 의사 의심 안할꺼에요

  • 8. 저도
    '12.11.29 2:47 PM (110.9.xxx.206)

    9월부터 아직이네요 풍치 잇몸수술했고 크라운두개 신경치로한개 충치치료로 쓰운거 새로했고 이제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새로 할거만 남았는데 넘 가기싫으네요 내일인데-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611 전업에서 일 나가시는 분들 아이가 몇살때 일 시작하셨나요? 10 고민맘 2012/11/30 2,418
184610 부츠 어디서 맞추시나요? 2 부츠 처음 2012/11/30 1,058
184609 서른먹은 처자가 갑상선 암이래요. 31 어쩌지 2012/11/30 6,330
184608 가족에게 배신감때문에 너무 힘들어요..조언 절실합니다 10 도와주세요 2012/11/30 4,266
184607 아가월드 에서 나온 토론영어 (공부방) 복덩이엄마 2012/11/30 616
184606 납세자연맹 "文 다운계약서 비난 대상 아니다".. 2 참맛 2012/11/30 1,020
184605 연근피클 레시피 아시는 분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1 바쁘다..바.. 2012/11/30 1,183
184604 올해 새로나온 에이글 다운야상 입으신분?? 2 잔잔한 행복.. 2012/11/30 1,665
184603 페이스북.. 창피해서 죽고싶네요ㅠㅠ 7 망신 2012/11/30 4,361
184602 미국산 대추 파는곳 아시나요? 3 ... 2012/11/30 1,553
184601 쫀득한 찐빵 추천 부탁드려요(가게,택배 둘다 ok) 5 호호 2012/11/30 1,603
184600 이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결혼 적령기의 우리... 9 -_ll 2012/11/30 2,047
184599 보고싶다에서 어제 윤은혜가 입은 블루니트원핏이요 1 파비올라 2012/11/30 1,708
184598 헉 4살아이 가방에담아 저수지 유기사건 범인이 엄마래요ㅜㅜ 4 완전충격 2012/11/30 2,936
184597 이상호 기자 발뉴스 : 선관위, 사실상 tv토론 폐지 1 지금이 5공.. 2012/11/30 1,200
184596 길냥이 보미 새끼들 2 gevali.. 2012/11/30 663
184595 미주 한인들 문재인님 지지선언-우리 미주 한인들은 문재인 후보를.. 9 꽃보다너 2012/11/30 976
184594 문재인후보 오늘 대구 유세 온다네요 일정입니다 9 햇뜰날 2012/11/30 1,041
184593 1월중순 미국LA 날씨가 어떤가요 5 날씨 2012/11/30 6,958
184592 곶감에 거무스름한 것이 있는데요... 질문 2012/11/30 666
184591 목동갔다가 5 헐ᆢ 2012/11/30 1,739
184590 주남저수지 남아 살해 용의자는 엄마 33 피돌이 2012/11/30 11,804
184589 나이 마흔에 흰머리 안난게 자랑 13 ㅎㅎ 2012/11/30 4,133
184588 정우성 곰탕이라는 설날특집극에서요. 4 김혜수 2012/11/30 2,250
184587 한화갑 너 마저...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지하에서 통곡하시.. 13 루나틱 2012/11/30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