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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 유치원으로 옮길려고 하는 데.. 아이가 극구 반대

병설...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2-11-29 13:48:09

병설 추첨을 했어요..

 

다행히 3대1의 경쟁을 뚫고 당첨 되었는 데.. 아이에게 지나가는 말로 내년에 다른유치원으로 옮기자고 했더니

 

울고 불고 난리 입니다..

 

5살부터 2년 다녔는 데 원비도 비싸고(내년에 지원해줘도 25만원이상 내야 합니다)

 

둘째도 같은 유치원에 다녀요.. 그러니 둘의 원비부담이 되는 지라 큰아이를 병설로 보내고 그래도 미술이나 피아노나 태궈노같은 거라도 하나 시키고 싶어요

 

그런데 아이가 저리 싫어하니 어떻게 해야 할런지.. 둘째때문에 그 유치원을 안보고 살수도 없을 거고..

 

다들 유치원 옮길때 아이에게 어떻게 설득을 하나요

IP : 1.240.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드리어깨
    '12.11.29 1:56 PM (203.226.xxx.42)

    어른들도 직장 옮기면 스트레스인데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죠 병설 가보니 초등이라 비슷하고 사립과 달리 외부인출입이 자유롭더군요 화장실도 오픈.. 병설보내고 뭐하나 보낼생각이면 그냥 사립보내시는것도 나을듯해요

  • 2. 어뜨케
    '12.11.29 2:03 PM (121.100.xxx.136)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도 정들고 그러니 더 그렇겠죠. 새로옮길 병설유치원에 견학식으로 아이데리고 가서 쭉 둘러보며 구경도 시켜주고 그러면서 천천히 설득해보세요. 정 싫다고 하면 어쩔수없이 다니던 사립보내셔야겠죠.

  • 3. 저희애는
    '12.11.29 2:03 PM (114.203.xxx.124)

    사립 다니다가 이사 와서 병설로 다녔는데
    아이도 적응 잘 하고 원비 저렴한것에 비해 프로그램도 선생님도 만족했어요.
    아이랑 등하원을 같이 하는게 사립이랑은 다르겠지만 운동삼아 다녔네요.

  • 4. 그냥
    '12.11.29 2:16 PM (14.84.xxx.120)

    한 유치원 다니게 하세요
    저 제일 후회되는게 유치원 옮긴거에요
    모판에서 뿌리를 잘 내려야 논에다 옮겨심어도 잘 자란데요
    지금 모판에 뿌리내리는 시기라 유치원 자주 옮기는거 안 좋데요
    오히려 초등학교 전학은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 5. ...
    '12.11.29 2:52 PM (1.247.xxx.41)

    한번 가서 구경시켜주세요. 병설 좋아요.

  • 6. ㅁㅁ
    '12.11.29 3:07 PM (123.213.xxx.83)

    애들은 막연히 변화를 두려워해요.
    병설데리고 가셔서 넓은 운동장이랑 기구 같은거 보여주면서 막 꼬셔보세요.
    그러다가 막상 다니면 또 잘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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