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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용당하고 있는 전여친..구해내고싶네요..

즐기며살자 조회수 : 5,305
작성일 : 2012-11-29 09:36:16
3년 만난 여친...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해서..알겠다고 기다리린다고한지..2주정도 흘렀네요..
서로 연락도했고 말도하고..데이트도 몇번했습니다...그와중에도..

그런데..어제 안 충격적인사실...몇일사이에 별볼일없는  알바생이랑 만나는데...
사귀는게아니라..썸씽도아니라..거의 섹스파트너..(남자측요구..) 더군요..

저도 몰랐는데..어제 새벽에 여자친구 부모님이 같이있냐고 전화오고, 어떻게 추긍해서..알아냈네요..

여기서 구제해오고싶은데 방법없을까요..마음을 비워야되는건가요..

일단 오후에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 하기로했는데..어쩌면좋죠..

하...진짜 미치겠네요..
IP : 58.102.xxx.20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9:38 AM (72.213.xxx.130)

    님과는 만족이 안 됬는데 새 남친은 잘 하나 보네요. 구해내긴 왜요? 한참 응응응에 빠져 있는데 질투로 보여요.

  • 2. 즐기며살자
    '12.11.29 9:38 AM (58.102.xxx.209)

    남친이 아니에요...남친이면 오히려 쿨해질텐데..이야기 들어보니 남자가 이용하는거 같아요..그래서 미치겠습니다..

  • 3.
    '12.11.29 9:42 AM (121.186.xxx.147)

    님 입장만 결정하면 됩니다
    부모도 아니고 단지 전 남친인데
    뭘 어떻게 간섭하려구요?
    성인인데 본인이 잘 알아서 할겁니다

    납치돼서 감금당해 있는것도 아니구요
    님이 해결할수도 없을겁니다
    그냥 쿨하게 님 마음에서 떠나보내세요

  • 4. .....
    '12.11.29 9:42 AM (175.223.xxx.27)

    그러거나 말거나 다 큰 성인인데ㅠ본인이 알아서 할 이이죠..가족도ㅠ아닌데.뭘 어쩌겠어요..거기다 본인이ㅜ좋으니.그러는거겠죠.

  • 5. ,,,
    '12.11.29 9:42 AM (119.71.xxx.179)

    별.. 말만 그렇지 좋으니까 만나는거죠. 성인이-_-;;

  • 6. ......
    '12.11.29 9:44 AM (211.211.xxx.14)

    어쨋든 전 여친분은 나름대로 즐기고 계시는데...
    왜 그런일에 시간 낭비 하시나요?

  • 7. .....
    '12.11.29 9:49 AM (211.211.xxx.14)

    전 여친분은 님을 사랑하지 않아요...어떤 이유에서건..
    저같으면 만정이 다 떨어지겠네요. 님 자신을 좀 소중히 여기세요.

  • 8. fr
    '12.11.29 9:50 AM (125.177.xxx.135)

    헤어진지 2주되었으면 그런 소리 듣고 미칠만 하죠.
    그렇지만, 상관쓰시면 안될 일 같군요.
    그리고 구제한다는 것은 좀 월권 같구요.
    매듭진 관계 같으면 상관마라 할텐데
    아직 덜끝난 관계라면 이 관계를 어찌해야할지부터 생각하심이...

  • 9. ...
    '12.11.29 9:53 AM (119.71.xxx.179)

    그냥 신경끄세요. 남친이랑 헤어지고 2주됐는데.. 그러는 여자라면.................님 인생에 아무도움 안됩니다--

  • 10. 즐기며살자
    '12.11.29 9:56 AM (58.102.xxx.209)

    .......모든게 제가 처음이였던 친구라 더 미치겠네요....사실 한번쯤의 불장난...용서 해줄 수 있는것같은데...
    하.................조언들이 촌철살인이네요.........

  • 11. ......
    '12.11.29 9:59 AM (118.219.xxx.110)

    가족에게 알리고 발을 빼세요

  • 12. willcat
    '12.11.29 10:00 AM (24.30.xxx.149)

    댓글에 실망하지 마세요 ㅠㅠ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었지만

    정말 님이 마음끊는게 최선입니다. 님이 뭐라고 하시던 씨알도 안먹힙니다 전여친 분한테는.....

    본인이 먼저입니다.

  • 13. 즐기며살자
    '12.11.29 10:01 AM (58.102.xxx.209)

    가족에게 알리라는건..여친 부모님말씀이신가요..?

  • 14. 이겨울
    '12.11.29 10:05 AM (211.206.xxx.23)

    댓글들 보고 궁금하게 있는데요. 미국이 직업의 유연성이 있고 중산층이 두껍고 이런말들이 나오는데 요즘 sbs에서 나오는 최후의 제국이란 프로 보니까 미국이야말로 중산층이 무너진 사회던데요? 그게 서브프라임과 의료문제 때문만인지는 좀더 봐야겠지만 굶는 아이들도 그렇게나 많고 그렇던데 여기 나오는 댓글들은
    미국은 더 없이 좋은 나라로 보여요. 몇몇 문제만 빼면 말이지요. 직업의 유연성이 좋은데 왜 굶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을까요? 설마 방송이 과장되게 찍은건가요? 직업의 유연성이라고 쉽게 말할 부분이 아닌듯 싶네요. 댓글을 봐도 그렇고..

  • 15. 즐기며살자
    '12.11.29 10:07 AM (58.102.xxx.209)

    이용당하는게 싫습니다..결과가 뻔히보이는데..

  • 16. 이겨울
    '12.11.29 10:07 AM (211.206.xxx.23)

    이용당하는게 어떤건지 아무것도 나와있질 않네요.

  • 17. ㄹㄹ
    '12.11.29 10:08 AM (125.132.xxx.126)

    글쓴님과 처음을 함께 했다고 평생 책임져야 하는것도 아니고 글쓴님이 부모도 아닙니다. 이용당하고있다는건 본인착각일 가능성이 크구요. 좋아서 만나는겁니다. 제 전남친이 헤어진후 처음을 함께 운운 너랑 만나는놈은 나쁜놈 나만 널 지켜줄수있다 운운하며 그만두라고 했는데도 밤낮으로 연락해대서 괴롭고 불쾌했던 적이 있어요. 부디 여자친구에게 더 집착말고 보내주시길..제 전남친은 지금 그놈이나 저나 유부인데도 가끔 빡 돌면 전화질에 문자질이고 남편도 알 지경이죠.

  • 18. ...
    '12.11.29 10:12 AM (110.14.xxx.164)

    애도 아니고 본인이 판단해서 자기도 좋으니까 그런거 같긴한데...
    전 남친이 얘기해봐야 고쳐질까요
    이용당한다는건 님 판단일 뿐이고요 놔두세요

  • 19. ,,
    '12.11.29 10:12 AM (72.213.xxx.130)

    전 여친 힘들면 부모님이나 경찰에 신고할 겁니다. 님이 해결사도 아니고 월권이죠 이건.

  • 20. 즐기며살자
    '12.11.29 10:13 AM (58.102.xxx.209)

    정상적인 연애..였으면 반대안했을텐데..단순이 이건 이 친구 호기심을 자극한..불장난..,인게 뻔하네요
    무서운건 지난주까지 데이트하고..그때도 잠자리 갖었는데..조금만 시간을 더 갖고싶다고하다가 이러니깐..참..허무하네요,,촌철살인 조언..감사합니다..

  • 21. 결혼한것도 아니고
    '12.11.29 10:15 AM (221.139.xxx.8)

    결혼해서 그랬음 어쩔뻔했겠나 생각하시고 그건 그 여자분이 선택한겁니다.
    그냥 냅두세요

  • 22. ..
    '12.11.29 10:17 AM (14.42.xxx.247)

    불장난이든 섹파든 그여자분의 선택입니다 존중해주세요..

  • 23. ;;
    '12.11.29 10:22 AM (211.246.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빠도 아닌데
    뭘 구해내고 반대하고 그러나요;;
    단념 하시고
    좋은분 만나세요
    내 아들이면 등짝을 후려치겠네요
    정신 차리라고

  • 24. 더고
    '12.11.29 10:25 AM (110.70.xxx.25)

    그 여자분이 불장난이든지 이용당하는거든지 여기서 손 안떼시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을 또 겪을겁니다
    여기서 스스로 헤쳐나와야 그 여자분 인생도 스스로 달라질겁니다 내버려두세요

  • 25. ...
    '12.11.29 10:30 AM (108.180.xxx.206)

    ㅉㅉ... 마음은 알겠지만.. 무슨 그런 여자한테 신경을 쓰나요.. 그냥 무시하심이 어떨런지. 본인은 좋아서 그러는걸텐데.

  • 26. ㅡ.ㅡ
    '12.11.29 10:37 AM (210.216.xxx.237)

    이용이 어딨나요? 님과도 결과가 안좋잖아요. 그냥 그여자는 수준이 그 남자랑 비슷한거임

  • 27. 원글님 아이디가
    '12.11.29 1:03 PM (117.53.xxx.213)

    즐기며 살자..이네요. 전여친도 즐기고 살고 있나 보네요.
    본인이 선택한 결과를 받아 들이며 살게 내버려 두시고 제~~발 신경 끊으시죠!!!

  • 28. ..
    '12.11.29 1:06 PM (115.95.xxx.135)

    그남자만나서 관계하는 사이면서 그사이에 원글님도 만나서 관계 갖고..그여자는 뭐 개도 아니고..
    원글님은 비위도 좋으시네요
    남자든 여자든 성적으로 빠진건 절대 못헤어나와요
    시간 갖자고하기전에 원글님 만나고있으면서 그알바생 만나서 바람피웠다는건데 그런여자를 또만나고 싶으세요?

    결혼하고 이런 사단이 안난걸 조상님께 감사하세요
    결혼이라도 한뒤에 애도 있는데 이렇게 남자에 미쳐 바람피면 어쩔뻔했나요

    여자가 바람나면 더 무섭습니다 자식도 버리고 도망가요
    원글님은 신경 끊고 원글님 삶을 사세요
    인연이 아니었던겁니다
    구해주긴 뭘 구해줘요 지금 그여자는 원글님도 양손에 들고 놓치기싫어서 피해자인척 코스프레 하는거고 둘은 관계하는 맛에 깨가 쏟아지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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