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숙씨 의자 트윗에 대한 내 생각

의자 조회수 : 4,321
작성일 : 2012-11-29 01:02:56

저는 그 의자가 얼마짜린지..

얼마나 멋진 건지.. 뭐 그런 건 별로 관심이 없구요

그리고 그딴 걸로 서민후보가 아니다 어쩌구 하는 것 정말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후보 부인에 대해서는

왜 문 캠프에서 저렇게 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도대체 후보 부인은 선거 캠프 치외법권(?)인가요?

 

한분이 올려주신거 보고 트윗 둘 다 읽었는데요

백만원이건 천만원이건

중요하지 않구요...
제가 충격인건

문후보 부인의 두번째 트윗 "알뜰하게 사느라고.. 50만원 짜리 중고 샀는데

이런 거 까지 밝혀야하다니 눈물이 난다(?)"

했나요?

 

50만원짜리 의자만 해도 저 같은 진짜 서민한테는.. 와~~~~

하는 가격이구요(물론 문후보는 충분히 쓸 만한 거라는 것도 이해해요)

저는 후보 부인이 ... 눈물이 난다.. 거니.. 아끼고 살았는데...

이런 멘션은 정말 안했어야한다는 거죠..

 

그리고 대선에 나왔는데..

이런 거 저런 거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다 듣게 되는 거구요..

그걸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하고..

이런 일 생길 때마다 후보 부인이 혼자 작성하는 건지 누가 도와주는 건지..

이렇게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거

저는 참 불편하군요....

 

그래요.. 걍 불편해요..

IP : 180.182.xxx.19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2.11.29 1:08 AM (219.240.xxx.167)

    당당하게 사실을 설명하는게 왜 불편해요. 이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누구처럼 안개같은
    구름속에 갇혀서 일체 댓구 안하고 희미한 웃음만 짓고 다녀야 하나요????
    명확한 설명이,사실을 확인하는게 불편한게 이해가 안갑니다.

  • 2. 원글
    '12.11.29 1:11 AM (110.70.xxx.224)

    그렇다면 설명이나 사실만 말했으면 좋았을텐데요
    눈물이난다... 알뜰하게사느라...
    이런 말은 자제해야죠

  • 3. 글쎄요
    '12.11.29 1:12 AM (122.34.xxx.30)

    공인과 그 가족이 일부 대중의 오해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자세 저는 바람직하게 생각해요. 공직에 나선 사람들을 피의자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의도적 곡해에 침묵하고 있어야 하나요? 이런 걸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도 구태의 일부 아닐까요?

    지금껏 대선 주자 아내들이 보여왔던 모습들 - 군중들 틈에 끼어 먼발치에서 남편을 아득하고 높은 존재로 바라보는 시선과 다르게 동등한 동반자의 태도로 문 후보를 써포트 하는 '유쾌한 정숙씨'가 저는 퍽 마음에 듭니다.

  • 4. ....
    '12.11.29 1:12 AM (61.105.xxx.31)

    해명안하면 안한다고 하면 한다고 머 어쩌라고... 거 참 의자가 머라고

  • 5. 글쎄요
    '12.11.29 1:15 AM (122.34.xxx.30)

    대한민국 서민 가정의 대부분이 50만원 대의 의자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을 거라 예측합니다. 저만 해도 책상보다 두 배 가격이 비싼 의자를 사용하고 있어요. 의자는 앉아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가장 중요한 가구이니까요.

  • 6.
    '12.11.29 1:19 AM (119.71.xxx.74)

    울집 남편의자 50 아들의자30 내의자 30
    도합 110만원
    난 지지하는 후보가 없지만 문재인 후보
    부인이 좋은 의자 싸게 산거 보고
    나도 발품좀 팔아 좋은거 싸게 살걸 했다는~^^

  • 7. ..
    '12.11.29 1:31 AM (125.177.xxx.31)

    원글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저도 문재인님 당선 되시길....정말 기도드리는 마음이예요.
    정말..말 조심 행동 조심 하시길 바래요..

  • 8. 아껴서
    '12.11.29 1:35 AM (222.237.xxx.91)

    의자 갖고싶은 의자 산게 뭐가 문제인지...
    이런것을 물고 늘어지는 박근혜쪽이 더 웃기죠.
    그럼 박근혜 집 가구도 공개 하등가.

    문재인 후보보담 훨씬 능력없는 저도
    절 위해 일인용 의자 60만원짜리 사서씁니다.
    그 나이에 그런 의자도 과소비라 생각하는게 웃기고요. 생활 스타일은 제각각인데 왜 이런 문제도 아닌것이 입방아에 오르는지...

    그 의자를 훔친돈으로 샀다던가. 약탈 했다던가 해야지 비난받아야 하는데...

  • 9. 별걸로 다...
    '12.11.29 1:41 AM (121.125.xxx.183)

    나이 60에 50만원짜리 의자 못살까요....

  • 10. 편한의자
    '12.11.29 1:55 AM (118.42.xxx.135)

    200만원하는 의자 남편 사줄 수도 있죠..별걸다 가지고 트집..
    나중엔 숟가락까지 명품이라고 딴지걸판..

  • 11.
    '12.11.29 2:00 AM (110.15.xxx.138)

    알뜰하게사신것맡는데요
    진짜서민은 또뭡니까?
    님이말하는 서민의기준은뭐에요?
    님도 말하고싶으면 진짜서민어쩌고 그런말하지마시구
    50만원짜리보고 와~~하는게진짜서민인가요?
    님도 그런말글에쓰지마세요
    불편하네요

  • 12. 저도
    '12.11.29 2:11 AM (203.251.xxx.239)

    그런 말 안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50만원짜리 의자 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 의자 살돈이면 몇주 생활비 된다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그걸 알뜰 어쩌구 하면 반감 생기지요.
    투표는 중산층만 하는 게 아닙니다.

  • 13. 푸핫.
    '12.11.29 2:13 AM (139.194.xxx.88)

    나이 60에, 변호사에, 대통령 비서실장에... 50만원짜리 의자 가지고 있으면 우와 싶습니까?
    50만원짜리 의자가 그렇게 대단해요? 저 정도 지위에 50만원이 뭐 어떻다고 이 난리예요.
    서민 아닌 사람이 서민 코스프레 하면 서민 됩니까?
    나경원 시장 가서 개불 받아먹고, 이명박 국밥집 앉아 국밥 퍼먹으면, 걔네들이 서민이예요?
    5000만원짜리도 아니고 50만원이라는데,

    저희 남편은 변호사도 아니고, 비서실장 해 본적도 없고 앞으로 할 것 같지도 않지만,
    전업주부인 저도 남편 생일 선물 50만원 넘는 거 종종 해 줘요. 1년 내내 돈 모아서 해 주는 거지만,
    남편 소지품 중에 제가 해 준 고가품들 많아요. 그게 나빠요? 왜요?

  • 14. 도대체
    '12.11.29 2:41 AM (210.97.xxx.60)

    저도 임스 의자와 알뜰이란 말은 상당히 괴리감 있게 느껴지더군요.
    애초에 모델하우스에 900만원 상당의 임스 의자가 전시돼있을 거라는 생각이 좀...
    모델하우스에 비싼 가전제품 있는 건 많이 봤지만
    의자까지 900만원짜리 갖다놓나요?

  • 15. 전 정말
    '12.11.29 2:41 AM (14.52.xxx.59)

    연예인 정치가 트윗좀 안했으면 하는 사람이고
    특히 이분은 적당히 노출하셨으면 해요
    가끔 조마조마해요 ㅠ

  • 16. 안목
    '12.11.29 3:12 AM (211.234.xxx.160)

    안목있어보여 좋단 의견도 많아요.

  • 17. 봉주르
    '12.11.29 3:15 AM (67.255.xxx.88)

    난 900만원짜리여도 저 의자 사고 싶어요. 난 좋은 의자 좋아하고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거의 모든 척주병이 나쁜 의자 나쁜 자세에서 비롯되는데 수술비 3000만원은 안 싸고 의자값은 100만원도 비싼가요?

  • 18. 봉주르
    '12.11.29 3:16 AM (67.255.xxx.88)

    제 의자는 참고르 백만원짜리~

    요즘 옷가지 하나에 기백씩 하니 이정도는 정말 약과겠지요?

  • 19. 암나나나나
    '12.11.29 3:28 AM (78.51.xxx.3)

    원글님 의도는 알것도 같고...아닌 것도 같은데요,

    능력안되는 서민들이 샤넬이나 루이비똥이니 하는 몇백만원씩 하는 가방 척척사는건 어떠세요?
    요기 자게도 툭하면 가방봐달라고, 옷봐달라고 올라오잖아요?

    언급한 비싼 가방들은 어찌보면 사치품목이지만 의자는, 건강을 위해 50만원 투자한 의자는 사치품이 아닙니다.

    물론 원글님이 형편이 안좋으셔서 아니꼽게 볼 수도 있겠지만요..

    뭐 문후보님 부인이 앞으로 더 신중할 일이 많이 생기겠지만요, 그렇게 우리가 트집잡고 할려면 트집잡힐 사람 많습니다.
    원글님 나경원 의원 피부과 일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 20. ..
    '12.11.29 3:31 AM (61.98.xxx.205)

    어쨋거나 해명은 해야죠.. 말안하면 또 천만원짜리 의자라고 난리칠텐데..

    근데 부인으로써 노출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워낙에 저쪽에서 물어뜯으려고 난리인지라.. 꼬투리잡힐수도 있으니... 글고 말많아지면 실수하는게 사람이니까요..

  • 21. ㅡㅡ
    '12.11.29 4:23 AM (211.246.xxx.46)

    원글님이 돈없이 살아서 50만원짜리 의자가 이해가 어렵나요? 저 빚도 있고 전세사는 서민이지만 아빠 환갑선물로 안마의자 150 짜리 선물했는데 원글님 기준으로 이해 힘들죠? 남편이 휴직후 복직한다고 가방사라고 200줬는데 이거사면 제가 미친년일까요?
    의자논란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알고보면 대한민국은 노예근성 쩔어요
    공주님 벌이나 수입이나 재산축적은 당연하고
    고작 50만원짜리 의자가지고 자기처지에 감정이입해서 이해가되네안되네 에혀

  • 22. 소파
    '12.11.29 4:36 AM (61.253.xxx.232)

    2-300짜리 소파는 있는집 흔하지 않은가요???

    그런소파가 열명이 앉는것도 아니고.서너명앉는건데..앉는사람 나누기 소파값하면;;;

    그냥의자도 아니고 저런누워지는 의자값으로 50비싸지 않은거같은데

    그래도 변호사일하던분인데 저정도가 화가난다니..

    진짜 어디 임대아파트에서 가난하게 사는사람만 서민대통령할수있는건가요?

  • 23. 참나
    '12.11.29 4:38 AM (85.151.xxx.62)

    마약전과자 박지만의 와이프가 홍콩으로 연수갔다지요?
    박근혜에 누가 될까봐 대선전에 않 들어 온다고 하던데 들어왔나 모르겠네요.

    그 젊은 와이프 무슨 돈으로 홍콩에서 몇달 동안 먹고 놀을까요?

    세상에 ~~

    이명박정권이 눈을 뒤집어까고 먼지를 털었을 텐데 나오는 게 오십만원짜리 의자네요.
    그걸 가지고 뭐하는 사람도 있네요.

  • 24. ...
    '12.11.29 4:48 A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팩트만 말하면 됩니다. 사족에 또 꼬투리 잡힙니다. 제가 반대편이면 50이 알뜰한거냐고 할수 있습니다. 그 자리가 하고싶은말 다하는 자리도 아니고 그런맨션은 좀 가벼워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다소 언행에 신중을 기하는것이 좋겠고 오히려 주변인이 부인이 이렇ㄷ

  • 25. ...
    '12.11.29 4:49 A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다고 하더라로 풀어나갔으면 좋았겠다싶습니다.

  • 26. 전 부인이
    '12.11.29 5:05 AM (59.5.xxx.130)

    직접 이야기 한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생각이 다른 분도 계시네요.
    주변에서 이렇다 저렇다 별 효과 없고요.
    요즈음 아이들 책상 의자들도 얼마나 비싼지 모릅니다.. 50만원 암체어 가지고 와~ 하실 정도면
    그정도 연세드신분들이 방석에만 앉아서 생활해야 한다가 정답이죠..

  • 27. ...
    '12.11.29 5:12 A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윗글님 50이 비싸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알뜰하게 살고 눈물 나고... 이런 사족은 적절치 않았다는 말씀이예요.

  • 28.
    '12.11.29 5:24 AM (110.15.xxx.138)

    알뜰하게산거맞으시고
    이런거 해명해야한다는게 눈물날거같은데
    그게왜사족이에요?
    50만원중고입니다 한마디하면
    두세마디 말붙혀깔거리만들걸요
    어차피 이래도욕하고 저래도욕할거리찾을거면서..

  • 29. 아나나나
    '12.11.29 5:41 AM (78.51.xxx.3)

    보기에 따라서는 알뜰하게 어쩌고 저쩌고의 사족이 불필요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원글님의 의도는 단순히 그부분에 대한 걱정이라기엔 그뒤에 덧붙여 설명하신 서민인 나는 비싸서 못사는데..하는 부분이
    저에게도 아주 사족처럼 보이거든요.. 온전히 문후보님 사모님을 걱정하는 것으로 보기에는요..

    저도 위에 댓글에 썼지만 서민이라고 50만원 의자 못살 이유 없습니다. 이건 건강을 위한거지, 사치품이 아니거든요.

  • 30. 그니까요.
    '12.11.29 6:33 AM (72.213.xxx.130)

    50이 비싸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알뜰하게 살고 눈물 나고... 이런 사족은 적절치 않았다는 말씀이예요. 2222

  • 31. 서민은 무슨 서민
    '12.11.29 7:01 AM (203.226.xxx.242)

    문재인 당신은 부르조아 맞소.
    말도 안되는 검소한 척 서민코스프레는 이제 끝!

  • 32. ...
    '12.11.29 7:34 AM (175.116.xxx.121)

    대선후보 중에 서민 카테고리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그나마 문재인일텐데요
    안철수가 서민인가, 박근혜가 서민인가?
    대통령후보의 됨됨이보다 정말 서민 뽑고 싶다면 진보신당에 후보 있으니 그 분에게 표주세요

    변호사의 부인, 고위공무원 부인인 사람이 그정도 아끼고 살았으면 대단한거지 의자 50만원에
    잡아먹듯이 댓글 다는 사람들은 누구 지지자일까요?
    원글은 누구 지지자이길래 대선에 나오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하고요
    설마 박근혜지지하면서 그런 말은 못할테고, 안철수지지자도 마찬가지고 청소노동자인 대선후보 지지자라면 자격 드립니다

  • 33.
    '12.11.29 7:44 AM (14.39.xxx.98)

    듀오백..시디스,,학생의자 가격 얼마인지 검색해 보세요..
    돈 한푼도 못버는 아이들도..엉덩이에..얼마나 깔고 앉았는지..

    변호사 부인이.,중고로,,남편의자 산거는.. 알뜰한거 맞아요..

  • 34. 공감
    '12.11.29 8:26 AM (14.52.xxx.52)

    완벽 대응할 자신 없으면 대중에 노출은 좀 자제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트윗이나 sns에 대한 이승기의 생각이 맞는 것 같아요
    벌써 부산모델하우스 50만원 구입 트윗으로 소설들이 만글어지고 있더군요
    중요한건 그런 루머들이 돌면 아니라고 부정해도 진실을 밝히는건 너무 힘들고
    상대방들은 아니면 말고식으로 일간 꼬투리 잡으면 막던지면 그만이라는 식의 인간들이죠
    조심하고 신중하셔야 한다는데 공감합니다

  • 35. ..
    '12.11.29 8:36 AM (220.119.xxx.53)

    저처럼 더 인간적인 느낌을 갖는 사람도 있다는...

  • 36. ..
    '12.11.29 8:40 AM (220.119.xxx.53)

    더불어 원글중 백만원이건 천만원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가 바로 밑엔 50만원을 비난하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7. 나와 다르다.
    '12.11.29 8:46 AM (183.102.xxx.20)

    사람들은 일단 자기 입장에서 봅니다.
    50만원 짜리 의자에 알뜰 운운하고, 눈물 운운하면
    공감보다는 반감을 가질 사람들 많습니다.
    변호사 출신에 청와대 고위공직자였던 문재인에게
    50만원은 검소한 것 맞습니다.
    그것을 인정하면서도
    자기 형편을 돌아보며 씁쓸해 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도 받아들여야지요.
    그분들도 한 표를 가진 유권자들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 아주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삽니다.

    그리고.
    문재인 부인이 사랑받는 아내라는 사실과
    문재인이 인간적으로 따뜻한 성품을 가졌다는 것과
    부인이 소박하고 소탈한 성품을 가졌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거기까지만입니다.
    더 나아가면 위태로워요.

    우리는 단순히 인품 좋은 남자와 사랑스러운 그의 아내를 뽑는 예능프로에 표를 던지는 게 아니라
    이 나라 국정을 믿고 맡겨도 되는 대통령과
    그의 정치활동에 긍정적인 내조를 할 수 있는 영부인을 원합니다.
    개인의 개성 표현과 사생활에서의 애정 표현은
    퇴임 후에 할 일입니다.
    그렇다고 문재인 부인이 바뀌라는 건 아니에요.

    이 선거는 대통령 문재인을 뽑는 선거니만큼
    자꾸만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유권자들이 탐탁해하지 않는 언행을 자제해달라는 거에요.
    그게 어려울까요?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우리들도
    혹시라도 문재인에게 누가 될까봐
    익명 게시판에서조차 말을 아끼고 있는데
    영부인이 되실 분은 더욱 진중하셔야죠.
    대통령과 영부인 자리는 개인의 직함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자리에요.
    부디 지지자들의 이런 불안에 마음 써주시길 바랍니다.

  • 38. ^^
    '12.11.29 8:47 AM (1.233.xxx.62)

    아마 이번 일로 구기동 유쾌한 정숙씨도 트위터 자제하지 않을까요?
    선거 본게임은 이제까지와는 다르니까요.
    어제 다운계약건으로 민주당에서 사실 확인해 발표한 것처럼, 앞으로 네거티브에는 창구를 단일화해 대응하겠지요.
    정숙씨, 화이팅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개인인 재인씨 부인만이 아니고,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부인이니, 선거 끝날 때까지는 트위터 자제합시다.^^

  • 39. ㅎㅎㅎㅎㅎ
    '12.11.29 8:54 AM (210.105.xxx.118)

    문득
    넝굴당 찍기 전에 한
    생활고 때문에 힘들었다던 김남주 기사가 떠오릅니다.

  • 40. 진짜 82에서
    '12.11.29 8:55 AM (114.108.xxx.89)

    문재인은 프리패스구나...

  • 41. 명바기
    '12.11.29 9:25 AM (175.197.xxx.70)

    부인은 선거전에서 눈 작은 아이가 어떻고 씨부려도 암말 없더니 김정숙여사가
    뭐라 하기만하면 잡아 먹을 듯...
    이해가 안 가요!!

  • 42. 동감
    '12.11.29 10:24 AM (203.249.xxx.25)

    저도 문재인후보와 김정숙여사가 다른 성향으로 함께 하면 시너지효과를 주고 지지도 높이는데 도움될거라 생각했는데요...
    지금부터는 대중노출은 매우 신중하고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김정숙여사 좋은 분 같아요. 똑똑하고 알뜰하고요. 드문 분 것같아요.
    그런데 활달한 성격이 자칫 잘못하다가는 좀 연세있는 분들에게는 "나댄다"라는 이미지를 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옆에서 너무 띄워주는 것도 조심...해야하고요.
    유세일정보니까 공식행보에 나섰던데, 그 분이 현장을 돌면서 좋은 인품과 따뜻함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직은 말없이 묵묵히 내조하는 부인상....이 더 먹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선거는 전략이니까....지혜롭게 임해야죠.

    '잘난 것 못보는 마음'과 '시기심' 이거 아주 무서운 것 같고요. 저런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부인이 고생많았네...짠하네...에휴....그래, 남자가 큰일하려면 여자가 고생해야돼...이런 정서를 자극해야지, 활달하고 밝고 구김살없고 행복하게 잘 살아왔네...이런 이미지 주면.....역효과날것같아요.

  • 43. 삐끗
    '12.11.29 10:33 AM (61.41.xxx.242)

    전 처음엔 문재인후보 부인으로 관심을 가졌는데, 이젠 유쾌한 정숙씨 좋아합니다.
    가식적이지 않고, 진솔하고, 명랑발랄 !!
    그런 영부인 꼭 가지고 싶다규 !!!
    갖고싶다 ~ 김정숙!!!

  • 44. ...
    '12.11.29 10:38 AM (203.249.xxx.25)

    권양숙여사가 사치했다는 말에는 동의못하네요. 그리고 골초요? 금시초문인데요...
    같은 옷 여러번 입는 것 봤어요...

    이순자, 김옥숙(노태우부인) 이런 사람들 사치하는 것 보고 정말 기함했었는데 그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권양숙여사가 욕을 먹다니...;;;
    만약 의상비가 더 많이 필요했다면 비싼 옷을 갖고 있는게 없어서 그렇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서민코스프레는 무슨...
    솔직히 문재인후보나 김정숙여사나 생활이나 인품으로 욕먹을 것은 정말 없다고 보는데요. 평범한 사람들보다 훨씬 검소하고, 또 훨씬 좋은 품성을 지닌 사람들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요.

    단, 국민들 모두가 내 마음같지 않으니...노출이나 행복하고 사랑받고 사는 여자라는 광고 는 자제가 좀 필요해요. 차라리 문재인후보 내조하면서 어려웠던 고충들을 더 많이 알리는 게 효과가 클거라 싶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하니까요.

  • 45. 의자 비싼데
    '12.11.29 11:47 AM (211.224.xxx.193)

    기냥 재래시장에 있는 메이커없는 가구점 가도 컴퓨터 할때 쓰는 그런 사무실용 의자 30정도 합니다. 의자 싼거 사면 허리 아퍼서 못써요. 책상이나 가구랑은 틀리더라고요. 쇼파랑도 틀리고

  • 46. ㅇㅇ
    '12.11.30 1:11 AM (110.13.xxx.195)

    왜 똑같은 잣대를 칠푸니에게는 안들이대요????

  • 47. ..
    '12.11.30 1:37 AM (59.0.xxx.43)

    저위에 222.147.190 이사람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개 풀뜯어먹는 소리하고 있네요
    그런소설은 님 일기장에나쓰세요
    허구를 사실인것처럼 지랄 떨지마세요
    당신글에도 쓰여있네요 그랬다는둥 어쨌다는 "둥"
    너같은인간들이 지어낸말인거예요 알았어요????

  • 48. 서민 코스프레
    '12.11.30 1:56 AM (203.130.xxx.37)

    존나 역겨워... 문 할배 "내 궁뎅이가 먼저다."



    어디서 중고드립은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091 오유에서 벌어진 오줌싸개 남편과 부인의 공방 1 참맛 2012/12/02 2,001
185090 셀프등기 어렵지 않죠? 11 야옹 2012/12/02 3,060
185089 스팸메일때문에 메일주소바꿔야 하나요?ㅜㅜ 바꿔? 2012/12/02 444
185088 현장에서 본 대권주자 문재인, 그리고 그의 반백 머리 4 .. 2012/12/02 1,777
185087 한국 경제는 박정희가 발전시킨 것이 아니다 미국 의회 .. 2012/12/02 768
185086 박근혜쪽에서 게시물 염탐하고 선관위에 신고 많이 하네요. 5 ㅇㅇㅇㅇ 2012/12/02 1,378
185085 남편이 오줌 쌌어요...ㅜㅜ 43 아 놔~~ 2012/12/02 20,212
185084 실평수 25평 도배견적 뽑아봤는데요 11 질문 2012/12/02 5,419
185083 신림 롯데 시네마 애짱 2012/12/02 773
185082 안철수, 해단식서 文 지지선언 거듭 밝힐 듯…'투표율 높이기' .. 26 해단식 2012/12/02 10,847
185081 김장에 넣는 고구마가루 질문드려요 3 ... 2012/12/02 2,171
185080 박근혜꿈 해몽좀해주세요!! 4 셀레나 2012/12/02 2,269
185079 핫케익 믹스 반죽으로 계란빵, 괜찮을까요? 9 맨날남아 2012/12/02 1,744
185078 이번 투표할 때 어르신 설득하는 방법 11 퍼옴 2012/12/02 1,259
185077 수원에 있는 백화점 3 pp 2012/12/02 1,300
185076 방금 김연아 2009 세헤라자데 동 영상 보고 21 주책 2012/12/02 3,956
185075 부정투표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4 비리없는세상.. 2012/12/02 1,452
185074 여론조사의 비밀 1 신조협려 2012/12/02 986
185073 달콤한 사랑이야기 같은 소설책 추천 좀 2 부탁드려요 2012/12/02 1,236
185072 소득공제 연금보험 상품 이번달에만 400만원 드는거 가능한가요?.. 3 xcb 2012/12/02 1,426
185071 나꼼수 기다리시는 분들~ 3 파리타임즈 2012/12/02 2,038
185070 이명박 아들 군대갔다왔나요? 8 궁금 2012/12/02 3,178
185069 제가 네살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가요? 8 어려워요 2012/12/02 3,550
185068 그것이 알고싶다 소재로 박근혜5촌.. 5 ㅡ.ㅡ 2012/12/02 1,749
185067 스키강습 문의 9 궁금이 2012/12/02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