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시 운전을 할때나 걸어 다닐때나 택시 아저씨들의
무차별 운전에 기분이 좋질 않았죠
그런데 오늘 반포대교를 지나는 길이었죠
뒤에119구급차가 소리를 내고 있어서 차는 많고
어찌해줄수가 없어서 안타까웠어요
그런 상태로 계속 가고 있는데
구급차 앞에 있던 택시 (하늘 바람 교통2680)운전사분이
얼른 옆으로 차선을 비켜 주신 다음 구급차 뒤로 다시차선을 바꾸시더라구요
어떤 운전자는 오히려 그 앞에 떡 하니 막고 서있기도 하는데..
사실 당연하고 별거 아닌일이긴 하나
택시 운전자분들 한테 가지고 있던 생각이 스르르 바뀌더라구요
기분 좋은 일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