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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문후보 집 공사한 인테리어업자 증언

.. 조회수 : 46,339
작성일 : 2012-11-28 17:06:35

안녕하세요. 제소개를 하자면 저는 주방가구(씽크대)를 팔아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글로 인하여 혹시라도 문후보님이나 김여사님께 누가 될지 몰라 망설이다가 김여사님 관련 소파이야기가 나와서 본의 아니게 몇자 적습니다. 혹시라도 두분께 누가된다면 자삭할 예정입니다.^^

 

문후보님이 정치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을때인 지금으로부터 대략 7년전쯤 되었을 껍니다. 인테리어를 하시는 거래처 사장으로부터 평창동쪽(행정구역은 구기동이더군요...)에 현장이 있으니 와서 견적좀 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거래처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청와대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하시는 분이시니 실수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속으로 생각하길 '우앙... 평창동에 거주하는 하는 청와대 고위직이면 대박이겠네...ㅋ' 하는 심정으로 기대에 부풀어서 현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현장은 다름아닌 문후보님 댁이었습니다. 그당시에 제가 알기로는 비서실장인가...? 민정수석인가...? 하옇튼 높은 위치에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상황을 보니 청와대 고위직에 계시는 분이 사는집이 맞을까 싶을정도로 검소하게 인테리어를 했더군요.

 

그후 저는 주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주방가구 특성상 저는 사모님(김여사님)과 구기동 댁에 설치될 주방에 대해서 장시간에 거쳐서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저는 고위층에 있는 사모님들을 상담했던 편견이 있었습니다. 웬지 저같이 영업하는 사람들을 아래로 보는듯한 말투~~~~ 항상 거만한 모습들~~~ 땅투기나 일삼는 복부인 스타일~~~ 이런것들이 제가 가지고 있던 고위층 여사님들에 대한 편견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본 김여사님은 다르시더군요. 그정도 위치였으면 집에서 일하는 사람(가정부)도 있을법한데... 가정부로 보이는 사람은 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김여사님과 인사하자마자 김여사님께서 그러시더군요."차를 드릴까요? 아님 딴걸로...할까요?"  저는 그냥 커피가 좋습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직접 물을 끓여서 커피를 직접 타 주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저에게 하는 말이 "일하시면서 커피 자주드실텐데... 너무 자주드시면 건강에 해로워요.. 커피말고도 다른차도 있는데..."그러시더군요.  사소한 거였지만 배려심이 아주 많으신 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주방가구에 대한 상담을 하시는데... 정말이지 깜짝놀랬습니다. 그때 김여사님께서 선택하신 씽크대가 주로 20~30 평대에 설치되는 제품으로 저가형 모델이었습니다. 제가 김여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모님 께서 선택하신 제품은 20평대 아파트에 주로 설치되는 모델입니다. 좀더 윗 그레이드로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랬더니 사모님께서 직접 샘플을 보시더니 그러시더군요. "저도 비싼고 좋은걸로 하고 싶지만 이정도 품질이면 저가제품도 괜찮은거 같네요. 그리고 남편이 비싼제품으로 하는걸 원치 않으세요."

저는 일시적으로 약간 실망(?)을 했죠... 고가의 제품을 할줄 알았는데...^^ 정말이지 검소함이 몸에 배신분이라는걸 쉽게 알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방가구와 별개로 김여사님께서 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당시에도 경제 상황이 좋질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에 비하면 그당시 경제상황은 엄청나게 좋았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김여사님에게 "요새 경기가 별로 좋질 못합니다."라고 엄살을 좀 부렸습니다. 그랬더니 김여사님께서 그당시 경제상황이 좋지 못한게 다들 자기들과 같이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식의 말씀을 하셧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러시면서 "장사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꺼에요"라면서 위로를 해주시더군요.

 

김여사님으로 인해서 저는 사회 고위층에 대한 편견을 어느정도 버릴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사회의 고위직들이 부패할때로 부패한줄만 알았는데... 김여사님같이 검소하신 분들도 계시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참, 그리고 김여사님과 상담중에 문후보님 아드님도 잠깐 뵜었었는데...ㅋ 가수 윤도현이랑 이미지가 많이 겹칩니다.

문후보님도 그때 뵜었는데 아직도 문호보님에 저에게 했던 인삿말이 귓가에 맴도네요..."수고가 많으십니다. 잘좀 해주세요..."^^

그말씀외엔 별말씀 없으셨어요.

 

문후보님, 김여사님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문후보님댁에 씽크대 제가 설치했다고 자랑질좀 할 수 있게 홧팅해 주세요~~~

 

글을 쓰다보니 장문의 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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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카페회원분께서 증언하신 글입니다.

IP : 211.215.xxx.1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볼수록
    '12.11.28 5:09 PM (1.241.xxx.27)

    난분입니다. 이런분이 박양과 대적하다니.
    그리고 그 박양같은 여자를 지지하는 세력이 있다는것이.. 참 슬픈 일입니다.

  • 2. 이 사람 저 사람
    '12.11.28 5:10 PM (203.226.xxx.9)

    다 끌어들이는구나

  • 3. 설국
    '12.11.28 5:10 PM (119.71.xxx.6)

    감동적인 일화에요.

  • 4. ..
    '12.11.28 5:11 PM (1.241.xxx.27)

    윗분. 이사람저사람 다 끌어들이는 사람을 지지하다보니 남들도 그래 보이죠?
    참 비보이건은 제가 할말이 없더라구요. 애들 데리고 뭐하는 짓인지..

  • 5. 삐끗
    '12.11.28 5:11 PM (61.41.xxx.242)

    훈훈합니다 !

  • 6. ...
    '12.11.28 5:12 PM (61.105.xxx.31)

    어째 새똥당은 이런 아름다운 일화가 단 한건도 없냐...

  • 7. 정말
    '12.11.28 5:13 PM (122.40.xxx.41)

    부창부수네요
    사소한거지만 쉬운일 아닙니다

  • 8. 오호
    '12.11.28 5:14 PM (221.140.xxx.11)

    사람 보면 견적이 나오죠. 문후보님이나 사모님이나 저 위치에 있는 분들치고 흔치 않은 품성이세요.
    막장들만 너무 봐와서 이젠 좀 심적으로도 안정되고 싶어요. 저 집안처럼....

  • 9. 아마도 ...
    '12.11.28 5:16 PM (175.209.xxx.95)

    이 동영상 41분쯤부터 나오는 문재인 후보님 댁 인테리어를 얘기하는거 같네요...
    집두 작지만 소박하게 이쁘게 사시는거 같아요...

    http://youtu.be/6pneygtcqZg?t=35s

  • 10.
    '12.11.28 5:1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서민느낌나서 좋네요.

  • 11. 문호보님!!
    '12.11.28 5:17 PM (221.142.xxx.130)

    그리고 여사님. 이런 마음 유지하고 있는 한,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 12. ...
    '12.11.28 5:18 PM (211.173.xxx.199)

    애잔하단말은 이럴때 쓰는말....
    애쓴다 정말.

  • 13. ...
    '12.11.28 5:18 PM (119.197.xxx.176)

    생각해 보시면 알것아니겠어요?
    노무현 사람들 털고 털고 탈탈 털어서 먼지 하나라도 나오면 다 잡아 가뒀습니다.
    명색이 2인자인 비서실장이라고 안 털었겠습니까?
    그거 하나만으로도 우린 멋진분을 후보로 내신겁니다

  • 14. 광팔아
    '12.11.28 5:20 PM (123.99.xxx.190)

    사람이야기하는데
    웬 달구시키가 나서남!

  • 15. 그니까요...
    '12.11.28 5:33 PM (116.124.xxx.45)

    몰래 축재해 둔 통장 하나만 발견하면 게임 끝인데..캐낸 게 겨우 의자...탐정들 힘 빠지겄다....

  • 16. ㅋㅋㅋㅋㅋㅋㅋ
    '12.11.28 5:33 PM (221.140.xxx.11)

    탈탈 털어서 처마와 의자... 쟤네가 의자에 발악하는 이유가 되네요.

  • 17.
    '12.11.28 5:34 PM (115.136.xxx.24)

    기본적으로 사치스럽게 사는 것 보다 사람답게 사는 것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18. 이것도 링크
    '12.11.28 6:00 PM (222.120.xxx.58)

    함보세요 여러사람들이 평가하는것이니

    http://www.youtube.com/watch?v=-WN_r7EoaDo&feature=related

  • 19. 성군
    '12.11.28 7:35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성군의 자질이 있으신걸보니 확실한 대통령!!! 백운산의 예연이 맞기를 ...

  • 20. 쓸개코
    '12.11.28 7:36 PM (122.36.xxx.111)

    탈탈 털어서 처마와 의자22

  • 21. 근혜님의
    '12.11.28 8:16 PM (49.133.xxx.214)

    아름다운 일화...
    손수 물떠드심 ㅋㅋㅋㅋ

  • 22. 다운계약서 기사에 보면,
    '12.11.28 8:59 PM (74.221.xxx.117)

    문재인은 전세로 살다가 매입하면서 다운계약서 작성했다는 그집에 2003년 부터 2008년까지 삽니다.

    7년전이면, 날짜가 안맞네요. 아마 3류 소설을 다운계약서 폭로되기전에 썼나보네요.

    문재인 지지자들의 이정도 조작질이야 애교지요....

  • 23. 아 무식해
    '12.11.28 9:44 PM (121.131.xxx.90)

    원래 선거가 이 사람 저 사람 다 투표하는 거잖소
    저 쪽도 여동생, 역동생 남편, 남동생, 남동생의 변호사 와이프까지 끌어들이라 하세요
    송아나 보니 사람전술이 최곱디다

  • 24. 원글
    '12.11.28 10:13 PM (211.215.xxx.10)

    74.221
    빼기도 못합니까? 7년전이면 2005년이고 2003년부터 전세 사시다가 2004년쯤에 매입하셨다고하니 매입하시고 인테리어공사하신것 같은데..무슨 소설씩이나..

  • 25. 허니범
    '12.11.28 11:24 PM (175.212.xxx.216)

    탈탈 털어서 처마와 의자 2222222

  • 26. ~~
    '12.11.28 11:30 PM (119.67.xxx.226)

    갖다 댈것두 드렇게 없네.

  • 27. ...
    '12.11.28 11:43 PM (211.189.xxx.157)

    특이할 것 없는, 검소한 보통사람들의 평범한 일화..
    이런 일이 회자될 정도로 이사회가 썩은것이죠..
    "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런 사회로 자리잡는 새시대를 열어주시길 바랍니다.

  • 28. ..
    '12.11.29 12:07 AM (203.100.xxx.141)

    부럽네.....나도 저런 품위가 있었음....

  • 29. ㅇㅇㅇ
    '12.11.29 12:31 AM (121.130.xxx.7)

    전 저 분 첨 봤어요. 문후보에게 관심이 없어서...
    여기서 말들이 많아서 되게 화려하고 드세게 생긴 분이겠거니 했는데
    말씀하시는 거 보니 소박하고 소탈한 분이네요.
    음식도 예쁘게 스타일링 할 줄 알고 인테리어도 전반적으로 수수한데
    그 '말 많은 그 의자' 고른 거 보니 안목도 탁월하시네요.
    비싼 거 화려한 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실히 있는 분이신 거 같아요.
    솔직히 문후보 지지 안했는데 (사퇴하신 분 지지했죠) 이번 의자 사건 땜에
    김여사에게 오히려 호감이 생기네요 ^ ^

  • 30. ...
    '12.11.29 10:13 AM (211.170.xxx.131) - 삭제된댓글

    야...십알단..
    느덜같이 돈받고 하는줄 아냐? 느덜 많이 들어처먹던말을 여기서 써먹어?
    뭐..애쓴다고? 애잔하다고?
    ㅎㅎ 웃긴다..배워서 써먹는다는 말이..ㅋ
    써먹을걸 써먹어라..으이구..

  • 31. 참 괜찮으신 분
    '12.11.29 10:44 AM (125.141.xxx.222)

    링크보고 100인의 여자 지금 첨 봤어요..
    참 괜찮은 분 같네요.
    꾸밈없고 수준도 있고 안목도 있고..
    주변에 있다면 누구나 좋아할 스타일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인의 아내답게 좀더 조용한 전략으로 나갈수도 있는데 그냥 꾸밈없이 행동하시는거 같아요.
    그게 보는사람에 따라 아쉬울수도 있고 저도 약간 그런 선입견 있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참 괜찮은분 같습니다.
    요즘 왠만한 아파트들 인테리어 들어가면 디자인 의자들 비싸게 구입해서 액센트로 놓고 싶어하고 그러는데 그런 안목도 없는 대통령 부인 전 싫으네요.. 의자 보고 더 좋아졌어요. ^^

  • 32. ....
    '12.11.29 10:47 AM (112.152.xxx.61)

    김정숙 여사 서울 와서 많이 바뀌셨나봐요. 부산에 계셨을 때는 이런 이미지 아니셨는데... 털털하고 솔직하고 비싼것도 척척 잘사고( 엄청 비싼거 사고 문재인님 눈치도 보고) 그랬는데..... 인테리어 업자에게 친절한 것은 평상시 행동으로 보아 납득이 가지만 알뜰 절약 타잎은 전혀 아니었어요 부산에서는....

  • 33. ....님
    '12.11.29 10:54 AM (208.127.xxx.16)

    변호사 부인이에요...어느정도 쓰고 살았겠죠.
    인테리어 업자에게 친절한것만 해도 그정도 위치에서 칭찬받을만한거 같아요. 자기는 아무것도 아니면서 남편때문에 아랫사람들에게 얼마나 막하는 여자들이 대부분이거든요.

  • 34. 아줌마
    '12.11.29 11:33 AM (175.195.xxx.113)

    요즘은 부인역활이 중요하기는하죠? 높고 낮고를 떠나 본인집 공사하러왔는데 폼잡는 인간은 제정신이 아니지않나요? 기본적인걸 가지고 글올리는것도 이상하네요 세상에 착하고 겸손하게 사는분들도 많지요

  • 35. ..
    '12.11.29 12:44 PM (115.140.xxx.134)

    중고로 쓰면 싸게 할수 있었겠죠..ㅋㅋㅋㅋㅋ
    참... 불쌍하게 사십니다...

  • 36. 라온제나
    '12.11.29 12:49 PM (14.55.xxx.238)

    박양......물러나~~~썩~~물러나.....

  • 37. 위에 점네개님 댓글 보고...
    '12.11.29 12:54 PM (113.131.xxx.84)

    저는 이 글 보면서 제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 루머였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댓글 읽었는데
    '....'님 댓글 보고는 '그럼 그렇지.' 했네요.

    부산 사실 때는 부인의 소비성향에 대한 문제인님의 견제가 상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당시 이웃들로 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

    서울 가서 과소비 성향을 많이 자제하신 듯.

  • 38. 위에 부인의
    '12.11.29 2:41 PM (61.33.xxx.102)

    과소비,다운 계약서 어쩌구 하시는 분들 쥐 부인 땅 투기는 무엇에 속하는지 알려 주삼

  • 39. 남편이
    '12.11.29 2:58 PM (116.39.xxx.87)

    그냥 월급장이인데 취미로 재봉틀과 오버록을 우리나라 가격으로 145만원, 40만원짜리 산 나는 진정
    사치녀 등극인가ㅠㅠㅠ
    60대 변호사 부인이 4백만원짜리 의자 쓴다고 지랄이니
    에르메스 가방, 비닐로된 무척이나 저렴한 루이비통 백 가격이 얼마인지 우리는 넘 잘 알고 있는데
    그걸 사는 분들은 재벌 부인들 이였음?
    백만원이하로 입을만한 코트 없다고 하는 82쿡 맞음?
    그냥 미스박이 무조건 좋다고 하세요 일부 댓글쓰신분들

  • 40. 부산에 소문...분
    '12.11.29 3:08 PM (116.39.xxx.87)

    미스박 옷이 133벌 돌려 가면서 입고 나서서 민생민생민생 매미 울듯 합니다
    옷 한벌 이백만원 하는데 이백만원으로 그여자가 만든 옷 한벌 못 사요
    평생 자기가 한일이라고 장물로 물려받은 장수장학회에서 상근으로 비상근으로 20억 넘게 챙긴것
    아버지 딸이라고 국회의원 하면서 15년 국회의원으로 15개 법안을 발의한 엄청난 능력자 인것은
    태평양 처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시죠
    청와대에서 나올때 전두환이 준 돈이 당시 6억은 무슨 돈인지, 증여인지 ,세금인지, 채무이면 갚았는지
    그런건 사소한 문제인가요?
    다른 사람 돈으로 지은 집에 몸만 들어가서 세금 10원도 내지 않은거 당연한가요?

    정당하게 일해서 번 돈으로 의자를 사든 식탁을 사든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오히려 해봅시다

  • 41. 플럼스카페
    '12.11.29 3:38 PM (122.32.xxx.11)

    본인이 음대 출신이시고 부산에서는 변호사 부인이니 검소와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해도 이해는 됩니다.
    꼼수에서 들으니(지난 국회의원 선거 즈음),서울에는 공직자로서 올라오신 거잖아요.
    그래서 다른 장차관 부인이나 동창등과 어울려 백화점 같은데 출입도 못하게 문후보님이 못을 박으셨대요.
    사모님이 문후보님 청와대 계시는.동안에는 백화점도 못 갔었다고 주기자님인가 총수가 그러더군요.
    자리에 맞게 처신하신 거 같아요.
    저같은 사람도 남편이 변호사라면 돈 좀 쓰고 다닐 거 같아요.

  • 42.
    '12.11.29 3:40 PM (110.15.xxx.89)

    여기올때마다느끼는건 너무머무 야당편만드네~
    중고라도꼭 50만원주고 명품의자를사야되나요?

  • 43. 그냥
    '12.11.29 3:49 PM (86.30.xxx.177)

    야당편이 아니라
    눈뜨고 현실을 똑바로 보시라고요
    저도 여유있음 좋은거 사고싶은데
    김여사가 부산에서 남편이 합당하게 번돈으로 조금 비싼거 산다한들 뭐가 문제인가요?
    전 부자가 정직하게 번 돈으로 무얼한들 괜찮다고 생각해요 경제 순환에도 도움되고요
    박그네처럼 출처도 알수없는 유신때 탈취한 재산 가지고 잘먹고 잘사는건 꼴보기싫네요

  • 44. 987654321
    '12.11.29 3:56 PM (114.205.xxx.199)

    110.15.xxx.89 죤 님.

    요즘 동네 가구점에가서 가구값 알아보시고 댓글 다세요.

    그리고 ㅂㄱㅎ 후보의 코트 얼마짜리 명품인줄 아세요? 그거 가지고는 아무말 안하는 작자들이 저 의자가지고 야단 법석이니까 이런 글이 돌아다니는겁니다. 야당편이라뇨.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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